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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의 우정이..사랑이될수있을까요?고민좀..

예쁜사랑하... |2003.08.12 05:10
조회 422 |추천 0

안녕하세요~전 올해21살!(빠른83)

이구염..음 얘기를 어디서부터..ㅋㅋ

전 미용일을해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청담동에서 학원을 댕겼죠

근데..거기서 맘에드는 남자아이를 만났어여 그아인 주변에서 인기두 많구..언니들이나 오빠들두 그아이를 마니 조아했죠 ..

처음 학원사람들끼리 회식을 하던날 이상하게 일이 꼬였어요

제가 술을 쩜 조아해여 그래서 오빠들이랑 주거니 받거니 하믄서 허물없이 술을 먹는데 그아이가 제옆에서 유난히 잔소리를 해대는 거예여..ㅡㅡ;;존댓말을 쓰믄서..ㅋㅋ

암튼 그게 시작이었어여 그이후로 그아이와 전 보기만 하믄 티격태격..주변사람들이 초딩들이 싸우는거 같다구..

칭구들이 그러더군요..그아인 자기들한테 존댓말 써가며 먼저 장난치는일두 말시키는일두 없다구

근데 나한텐 잘도 그런다구 신기하데여..(ㅋㅋ속으론 기분이 좋았죠..)

1년동안 그러믄서 지냈습니다

어느날 밤에 제칭구랑 칭구남자칭구랑 있었는데여 제가 그아이를 불렀어여

그러더니 택시타구 왔더라구요

제칭구 남자칭구가 자기가 아는곳이 있다구함서 저희를 데구갔는데여 글쎄..여관이더라구요..

전 그때 첨 가봤져 그래서 제가 그아이한테 어떻하냐구..그랬더니

화를내더군요 저런 새끼를 어디서 알았냐구 두번다시 저런새끼 만나지 말라구 그러믄서 자기랑 제칭구랑 셋이서 꼭 붙어있음 된데여..ㅡㅡ;;

암튼 어찌해서 들갔는데 술점 먹구..제칭구랑 걔랑 있게되었어여..

근데 그아이가 저한테 사기자구했데여..그상황에서..(참고로 전 취했음..티는 안냈지만..)

제가 쌩까니까..걔가 재수없다구 하드래요..(저랑 걘 욕을 잘합니다)

전 무지막지 후회했죠..그뒤로 제가 고백을 했는데..(문자로..)

그아인 절 칭구로써 마니 조아한데여..휴..그뒤로2002년도에 각자 헤어샵을 나가서 열심을 일을했져

그뒤로 그아이와 전 마니 연락을 했어여 걔가 헤어샵할인쿠폰이 생겼다구 저하구 가치 머리하러 가자구 해서 그때두 가치갔었구요..작년 9월에 군대간다는 사실두 제가 첨으로 알았어요..사실 그아이와 전 사건이 무지많아요..중요한거 제가 몇일전 편지로 조아한다구 고백을 했져..그랫더니 저나가 왔는데 별다른 말은 안했어여..그아이..저..어떻게 해야하죠..군대에 있는데..아직두 멀었는데..주변에선 그아이두 절 조아한거라구 하드라구요..근데 그아이가 너무 소심해서..(오빠들의 말에 의하믄)그런거래요

술먹을때 항성 제옆에 있어주던 아이였어여..그러믄서 취했니?조금만 먹어!안주도 집어주구..어쩔땐 오늘 술대결 함 해야지~이러믄서 절 즐겁게 해준 아이예여..지베먼저가게생겼다구 제칭구한데 제가 삐지지않게 잘말해달라구..화장하고 오믄 시집가냐구 구박하구..한번은 자기 칭구가 월급타서 고기사준다구 햇다구 저보구 가치가쟤요 (회비가10만원)지여자칭구두 있음서..

그날 제가 고기먹고싶다구 문자를 보내니 왜 그때 안따라왔냐구..구박을..그게 진심이었나봐요..10만원은..장난..ㅡㅡ;;휴..그아이와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노래방에서 저보구 노래를 불러달라구 했는데..제가 안불렀어여..후회막심..여름때 주문진에 놀러갔다와서 오빠들이 그러더군요 제가 너무 튕긴데여..

창피하니까 그런건데..그때..주문진에서..그아이 볼에 뽀뽀를 했어여..게임벌칙으로..음하하하하

암튼..저 어떻게 하죠..군대에 있는 사람을 아직까지 짝사랑 한다는게 휴..글구 그아이 맘두 모르구..여자칭구가 있을수두 있구..그아이가 부담스러워 할수두 있구..제바램은 그아이와 쫌..친하게 지내구 싶어요..제 맘속에 있는 말두 하구..고민두..모르겠어여..제가너무 허망한 생각을 갖고있는건지..그아이 제대할때 쯤이면 주변에서 디자이너가 된칭구들구 있을테구..저두 한창 디자이너 셤을 준비하구있겠죠..

전 솔직히 지금 사길 맘은없어여..제가 좀더 안정이 되어있을때..그때 그아이와 사귀구 싶어여..근데 왜 고백하구 이글을 남겼냐구요?고백한 이유는 3년여동안 조아했는데 고백한번 제대로 못한게 속상해서였구요 그리구 그냥..제맘을 표현하구싶었어여..첨으로..진지하게..그리구 이글을 올리는건..휴..그냥 답답해서여..그아이가 제대할때까지 조은 관계를 유지하구싶어요..제대하믄 그아이옆에서 힘이되구 싶어여..그냥..그아이 다치지 않게..힘들지않게..그아이를 모자라지만 제가 지켜주고싶어요..근데 그래두 되는지..제멋대로..그래두 되는지..모르겠네요..그아이두 저를 조금이나마 조아해줬음 좋겠지만..그게아니라믄..어떻게 하죠..3전에 그때 저나한통오구 지금까지 연락한통 없네요..맘이 아프구 걱정되긴 하지만..

휴..이런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고민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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