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격적으로 가수 데뷔를 한 함소원(27)이 결국 '사고'를 쳤다. 철저하게 계산된 전략 아래 뮤직비디오를 매우 야하게 찍었다. 너무 야해 스스로 공중파 TV 방송은 포기했다.대신 오는 11일께 케이블 TV에만 방송 신청을 할 예정이나, 함소원과 소속사인 코리아21 엔터테인먼트는 이 또한 방송과 동시에 문제가 돼 조만간 방송 금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스로 '문제가 돼 방송 금지가 될 것'이라고 점칠 만큼야하다는 이야기.함소원 측은 처음부터 뮤직비디오를 휴대폰 동영상 서비스를 타깃으로 제작했다. 이 때문에 거의 누드 화보집에 가까운 수준으로 제작했다. 그리곤 케이블 TV에 방송 신청을 해 파문이 일면 곧바로 휴대폰 서비스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함소원의 소속사는 지난 4일 한 모바일 컨텐츠프로바이더 측과 계약을 마쳤다. 데뷔 음반 'Best ove'의 음원 판매도 마쳐 이미 통화 연결음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이런 전략 아래 함소원은 지난 달 말 4박 5일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흔한 뮤비 전략인 드라마타이즈를 애초부터 포기한 대신 아름다운 열대 경관을 배경으로 함소원의 8등신 몸매(169㎝.49㎏)만 집중적으로 담았다. 특히 그물을 잘라서 만든 브래지어와 스커트를 입은 장면에서는 속살이 아찔하게 노출됐고, 상당히 많은 장면에서 유두가 비친다.
코리아21 엔터테인먼트의 정연식 이사는 "가수 데뷔를 준비할 때부터 새로운 마케팅을 염두에 뒀다. 때문에 뮤직비디오가 공중파 TV에 방송되지 않는다고 해서 큰 타격을 입을 것 같지는 않다. 음반 제작 등에 1억 원을 투자했는데 이미 컨텐츠 판매를 통해 투자 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정 이사는 또한 "함소원의 이번 뮤비는 역대 그 어떤 뮤비 보다 노출이 심하다. 반응이 좋을 경우 누드 화보집 발간으로까지 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찍었다. 따라서 어느 정도 문제가 생기는 것은 감수할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함소원의 데뷔 앨범은 댄스곡 5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 곡 'Best Love'에서는 그룹 Y.T.C의 한현남이 랩 부분을 맡았다.
출처 : 일간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