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네이트 톡에 붙어사는 19살(요번에 수능 본) 곰붕어라고 합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 올려보기는 처음이네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어제 집으로 놀러온 저랑 같은 나이의 오빠(학교에 일찍 들어갔습니다.)랑
평소엔 잘 얘기를 못 나누다가 대학 얘기 때문에 좀 이야기를 했는데
제 남동생이 지나가다가 제 얼굴을 보더니 '누나 술 마셨어? 얼굴이 빨개'이러는 겁니다;아놔;;
정말인가 방에 들어가서 거울을 봤더니 양 볼이 진짜 술 먹은 것처럼 좀 빨개졌더라구요;
제가 좀 남정네들한테 면역이 없습니다;;
19살 되도록 남친 하나 못 사겨봤고;; 얘기도 잘 못 나눠봤더랬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 다 남녀공학 다녔다는 거;;
(but! 대학은 여대;;)
그런데 남자들(가족이나 자주 보는 사이 빼고)만 보면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겁니다;;
평소 그렇다고는 느꼈지만 어제 동생의 한 마디로 크게 자각;;;
남자만 보면 얼굴이 빨개지다니;; 이거 너무 내숭녀같잖아요 ㅠ_ㅠ
저도 제가 심히 의심됩니다;;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본 타로카드 점 까페에서
'내숭이 심해~'란 얘기 듣고 좀 충격 먹었는데;;
이 진상인 내숭 안면홍조증...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