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
열받는 감정을 억누르며...그 녀를 등지곤, 담배를 한개피 꺼내서 라이타를 켜는데...
일순!.....
ㅡ 퍼~~억!
로비:[ 아이구~~우~~ 궁딩야.....
]
그녀가?...뾰족 구두로...나의 궁딩이를 걷어찼어.
로비:[ 세상에나?...비겁하게.....뒤에서 기습 공격을?......
]
내 생애....
뾰족 구두로 엉덩이를 걷어채인건...그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였을꺼다.
으니:[ 쫀쫀한 자식! ]
그....아픔의 강도는 상상을 초월....무진장...어마어마 했는데...
쉽게 말할수 없는...고통의 느낌이란것은...안 채여본 사람덜은 그 고통을 모를꺼야.
궁금하믄...애인한테 궁딩이 내밀구 한번만 차보라구 해보셔....![]()
ㅡ 풀썩...
운덩장 바닥에...걍...무릎이 꿀리면서 주저앉게 대드만...
으니:[ 댐뵤라...오늘 니 죽구 나 살자...어서 덤벼. ]
갑짜기...그녀가 구두를 벗어 제끼는데...
로비:[ 아이구우~~~~~ 아파서 인나지두 못하겠어...온 몸에 힘이 다 빠진당. ]
치사하게 여자랑 싸울순 없고.....![]()
으니:[ 이런...나같이 이쁜 애인 놔두고 바람 피는 놈 정말 이해가 안돼. ]
으~이~그...별 것을 다 트집 잡네....![]()
무조건...내가 잘못했은께....한번만 봐 달라구 빌어야겠다.
안 그러면, 나 오널...무사히 집에 돌아가긴...다 틀린것 같은께러...![]()
쟤...눈빛을 보아하니 살기가 가득...분명....뭔일이라두 낼것 같았거덩.
빌어먹을...할수없이 백기를 들었지.
로비:[ 쟈갸! 미안해...한번만 봐주랑...응?....플리즈~~~~~~ ]
쪕...씁쓸.....![]()
아무도 없는 학꾜 운덩장에서...야심한 이 새벽에....
삐딱구두를 들구....
금방이라두 내 머리를 향해서 내리칠 기세루 서있는 그녀.
허걱!....조걸루?...한방이라두 맞음...![]()
나의 머리는 즉시...빵꾸가 날껀 분명한 사실 일턴디....![]()
로비:[ 쟈갸...제발...한번만 봐주랑...내가 이렇게 싹싹 빌쟌오..응? ]
으니:[ 근까...인마...웨, 나의 승질은 건들구 구뤠...죽구시포서 빽쓰냐? ]
쟨?...진짜...성격 더러버...뻔히 알면서, 갠히 건들었땅...![]()
로비:[ 앞으론 조심할께...응?...쟈~~갸~아~~ ]
닭살 애교?...![]()
내가 한 말이지만 진짜루 처참하다...![]()
치사 쫀쫀 하겠지만 이 위기를 벗어날라면 별수있겠어?....이렇게라두 할수밖에..
으니:[ 너 하는 것 봐서...얌전하게 굴면 용서 해 준다. ]
근데?...이게 모얍?...![]()
모두들 자는 이시간에...우린 지금 무신 짓거리들을 하고있는건지...
한참후....그녀가 구두를 신었다.
휴~~~~ 살았땅.
삐딱구두로 얻어 터질 위기는 갠신히 모면핸내......![]()
[ 2 ] ![]()
으니:[ 오빠~ ]
헉쓰.....![]()
으니:[ 잠깐만 일루 와봐~ ]
웬...다정한 목소리?
잔뜩...이빠이..긴장대는댕...![]()
로비:[ ? ]
그녀:[ 일루...잠깐만 와봐. ]
능기적...능기적...![]()
그녀:[ 좀 더 가까이...언능.. ]
헉~~~ 드뎌..목소리 톤이 높아지기 시댝한다...![]()
후다닥.....![]()
로비:[ 으..응...구뤠...]
으니:[ 짠껨뽀 하자. ]
오잉?...![]()
별안간?...난데없이?...웬, 짠껨뽀?...이 야심한 달밤에...당췌 뭔 짓거리당까?
쟨 도대체...꿍꿍이가 뭣이다냐?
로비:[ 쪕...이거야...원...속을 알수가 있나?...
]
으니:[ 고속도로 밀기하는거다...진 사람한테.. ]
로비:[ 고속도로?....그거...뮤쟈게 아픈건데?...
]
으니:[ 자...시작한다...짠,껨,.. ]
로비:[.....뽀 ]
난 보자기다...그녀는?
바위?....
로비:[ 크하하하...내가 이겼다. ]
흐흐흐....너, 딱 걸렸어....복수혈전!....아주 쎄게 밀어주마...![]()
으니:[ 안돼...다시해...보자기는 빼구 다시해. ]
뭐라?...보자기는 빼구라고라?.
로비:[ 그런게 워딧써?...가위하구 바위로만 하는 짠껨뽀두 인냐? ]
으니:[ 당근!...가위하구 바위로만 하는거얍. ]
끝까정 빡빡 우겨대는궁.....![]()
로비:[ 내가...쟤 땜에 미챠. ]
그람...난..바위만 내믄 대지...흐흐흐...![]()
으니:[ 자..다시...짠 껨.. ]
로비:[.....뽀 ]
난?...당근...주먹....히히히...
근데?...쟤두...주먹?
다시 한번.....짠..껨...뽀...?
또?...둘 다...주먹이내?
로비:[ 모얍...이거?...승부가 안나쟈뇨...둘다 주먹만 내는데? ]
으니:[ 주글래? ]
헉...웨 그래?...![]()
으니:[ 누가?...주먹내라 그랬어? ]
켁!...![]()
로비:[ 아니, 그럼...주먹내야지?...미쳤다구...가위내는 떠라이두 있니? ]
으니:[ 내가 주먹 내면...쟈긴 가위내야쟈뇨? ]
로비:[ 그런게 워딨냐? ]
조거시?...누굴 바보루 아나부당...내가 약 먹었니?
으니:[ 아이ㅡ썅...증말...지금 나한테 개기는겨..?]
로비:[ 아니...근까..가위하구 바위만 내는 짠껨뽀니깐...당근히 바위내야 이기쟈뇨? ]
으니:[ 안이구 밖이구간에...내가 바위내믄...쟈긴, 가위내믄 대는데...웬 말이 많어? ]
로비:[ 완죤, 순..억지다..누가 미쳤다구?...가위를 내니? ]
시방...어디서 개떡같은 소리를 하구있어...![]()
으니:[ 가위 안내믄..? ]
로비:[ 게임은 공평해야뒤...그런 법이 워디있냐? ]
앓는니...죽지...![]()
으니:[ 내가 만들면 법이지..웨 자꾸?....따지구 디랼야? ]
끄ㅡ윽!...![]()
[ 3 ] ![]()
아이구~~~~ 이마야...조올라 아프당...![]()
결국...난 껨에서 참패(?)를 했구...![]()
말도 안대는...껨을 한덕분에...나의 이마빡은 수난을 당했다.
나중엔...껨이구 모구 다 포기하구...절때루 난 이길수 없는깨롱..
로비:[ 온갖 만행은 혼자서 다 저질러 대네...
. ]
그녀더러 고속도로를 밀구 시픈대루 실컷 미러보라구...걍, 나를 던져주고야 말아따.
로비:[ 너에게....나를 보낸다. ]
그녀?...
으니:[ 야ㅡ호! ]
로비:[ 흑흑...
]
절때...그 찬스를 놓칠리가 없지...아주 신났어...![]()
젠장맞을...![]()
으니:[ 많이 아포? ]
이런?...흉악한....걸, 말이라구 씨부리구 있냐?...![]()
으니:[ 진짜루 많이 아픈가뵤? ]
몰라서 묻냐?...너, 바보 맞지?
으니:[ 월메나 아픈대? ]
웨?..웨웨웨?...웨? 물어보는건데?...뭐가 궁금한데?
으니:[ 아프면 얘기해...진짜...삐졌니? 암말두 안하네? ]
나 참.....이 상황?...하두 기가막혀서 말두 안 나온다.
으니:[ 쟈기...정말루 삐졌구나? ]
야....야!...친한 척 하지마...![]()
나?.....현재데쓰...짜증 이빠이데쓰...까스 받을라카는 중 인깨로...
으니:[ 인쟌...말두 안 할꼬얍? ]
로비:[ ... ]
으니:[ 댜ㅡ갸~~ ]
웬...교태?...소름이....오ㅡ싹!...![]()
으니:[ 아ㅡ잉...여보야~~ ]
저러니까...갠시리...또 불안해지기 시작해온다...![]()
무조건...여기서 무사히 빠져 나갈라믄...암말두 하면 안댄다.
또 다시...쟤, 승질 건드려봐야 나만 손해니깐...
으니:[ 내가...호~~ 해줄까? ]
로비:[ 아니...갠챦어..하나두 안아포. ]
으니:[ 안 아프긴...내가 쎄게 밀었는데...아프겠다...일루와봐. ]
알긴 아는궁....허구헌날 나만갖구 구뤠...우~~~쒸...![]()
로비:[ 진짜루 갠챦어...쟈기 손이, 뭐 힘이나 있나?...간지럽기만 하던데... ]
헉쓰!....나 지금?...무슨 소리를 하는겨?....이게...아닌데...![]()
으니:[ 역쒸...저 넓은 마음씨...쟈긴 속 마음이 너무 깊어.]
췌!.....갑짜기...웨 그랴??...
으니:[ 난...솔직히..자기말구는 누구 한테두 편하게 대할 사람이 없걸랑. ]
로비:[ ? ]
으니:[ 쟈기가 편해서 짜증도 내구 그러는거지...집에선 속 맘을 털어놀 사람이 없어. ]
뭔가...이상하다?...
으니:[ 내가 짜증나면...누구한테 화를내고 스트레스를 풀꺼야? ]
얘...봐?...점점?...
무게를 잡구...전혀 안 어울리게 이상한 소릴?...은근슬쩍...심각해 질라는 분위기?
으니:[ 쟈기니까...편하게 하는거란 말야. ]
쌰~ 앙...
이게?...편하게 하는거니?...![]()
너 한테는 엔조일지는 몰라도...난 아주 죽을 맛이네요...그런 줄 아세효.
으니:[ 그런데 쟈기는 한번두 나한테 화도 안내구...다 받아줘서...넘 이뽀. ]
야..야..관둬라...제발...
무슨?...뚱딴지같은 소리를 하고있니?...![]()
으니:[ 내맘 알쥐?..쟈~갸~아~ ]
헉쓰...뇌살포즈!...![]()
알긴?...개코나...제기랄...
로비:[ 으..응...그~러~엄...쟈기가 날 월메나 편하게 생각하면 그러겠어...당근, 자기맘 알쥐~이. ]
앗!...말이 헛 나왔다...닌기리...![]()
으니:[ 아~유~~~이쁜넘...일롸~ 내가 뽀뽀해 줄게. ]
그녀가 쏜살같이 달려오더니..나에게 입박치기를...![]()
로비:[ 흡....
]
그녀, 수줍은듯 내 가슴을 파고들며...그러면서도...아주, 단호한 목소리로...
으니:[ 이제 넌 내꺼야...한번만...더, 다른 뇬 한테 한눈 팔았다간 가차없을 줄 알어? ]
ㅇㅔ ㅎㅕ!...내 팔자야...![]()
로비:[ 네...마님...얼마든지효!!...
]
아~ 웨?...일케?...대는 일이 한 개도 없는겨?....![]()
앞으로...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꼬?
☞...............................................................................................................[ F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