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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 |2008.01.17 01:17
조회 243 |추천 0

답답하고 불안한맘에 어디 하소연이라도하고싶고

어떻게 잊을까도 싶고

주변에 얘기하기엔 이런 사람 만났다는게.......

그래도 이사람 좋은 이미지만 기억해주길바라는맘에...

첨으로 그냥 여기다 몇자올려보네요...

1년 반을 사귄 사람이랑 

헤어진지 5개월이 다되가는데

꼭 성공해. 그러고 우스게 소리로..

오빠가 성공하면 너 데리러갈께.

라며. 뭐 흐지부지하게 헤어졌죠

그리고 몇일전....

그동안 크리스마스랑 새해때 전체문자 두개보냈던사람이

뜽금없이 연락와서...여행가자. 황당해서....

안간다니까 이제와서 사니 못사니하면서

문자로..

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화가나 죽겠다 미치겠다

난 멀리 떠날꺼다

자살할꺼다

미안하다

내가 다 잘못했다

내가 다 책임지고 떠난다

부모님 생각나서 자살못하겠다

당장 나와라 얼굴보며 얘기하자

바로바로 다지워서 대충 이렇게..애길하더군요

앞이 깜깜하고 너무 황당하고 기가막혀서

무슨 티비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나에게도? 협박이나 다름없잖아요?

저런 감정 쉽게 조절하지못하는 사람을 만났다는게

정말 무서웠어요.. 집앞이라 나오라는 그사람한테

절대로 안나갈꺼니까 돌라가라고

손까지 덜덜 떨리던데..

거의 4시간 동안 나와라안나간다 실랑이끝에

돌아갔어요...

속으로 그냥 가서 고마운생각까지들더고

난 정말 좋게헤어지고싶었는데 그렇게나오면

생각도 하기싫은 사람이 될꺼라고...하니까

아까 내가 한 말에 충격받았지 하면서

미안하다고 잘지내라고 가끔 연락해도되지?하는데

좋은 사람만나고 건강하게잘지내라고만 답했죠

그리고 속으로 치를떨었죠ㅠ

싸이도 탈퇴하고  번호도  바꿨어요

나쁜사람이 아니란건 알지만 저런말 함부로 했다는게.. 

그냥 너무 무섭기만하네요

다시 다른 사람 만난다는것도..

혹시 이사람도 하는맘에... 겁부터 나네요

뭐 연얘하다보면 이런일,저런일도 있는거겠죠?

하루 빨리 잊고싶네요,............

제발 나한테만이 아니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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