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 키우는 엄마다 남자 아이들이고 연년생이라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면 전쟁이다~
거기다가 장애를 가지고 계신 홀시아버지 아래층에 살아서 도움도 못 받고 오히려 붙어 살면 힘들었지 결혼하고부터 쉴틈이 없다...
애들 교육비 좀 아껴보겠다고 큰애는 바우처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올해부터 한가정에 둘이상 된다고해서 겨우겨우 애들하고 실랑이 벌이며 밥을 먹이고 갓 두돌 지난애 한테는 좀 먼 불광1동사무소에 어제(17일) 갔다. 날씨도 왜 이리 추운지 나참...
바우처 서비스 신청하러 왔다고 했더니 담당자가 점심 시간 이라서 자리에 없다고 한시간 후에 오라는 것이다.
시계를보니 11시 40분이다. 공무원들 진짜 점심 식사도 일찍한다고 생각지 못한 일이라 다음 약속이 있어서 할수 없이 나왔는데 생각하니 화가 났다...
내가 전에 살던 곳 동사무소는 점심시간은 12~1시까지이고 교대근무는 잘안하는데 여긴 11시40분 부터 교대근무라 하고 그럼 그일을 대신할사람이 있어야할텐데 대신할사람도 없고 무작정 다시 오라고하니 뒤늦게 생각하니 좀 기가 막히고도 추운날씨에 애들데리고 여기 들렸다 간다고 택시도
못타고 (일방통행이라 빙돌아서 와야함) 암튼 일도 있고해서 그냥 어제는 집에 들어왔다
오늘(18일) 어제 추운날씨에 걸어다녀서 그런지 첫째애가 기침을 막해댄다...
병원에 들렸다가 다시 동사무소에 갔다
남자직원이 날짜가 이번달에 신청하는 날짜가 15일까지였다고 안된다고한다
그럼 오늘 작성하고 가고 담달에 해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그것도 안된단다...
어제도 왔는데 그랬더니 앞에 여자가 더 뭐라한다 어제 왔어도 15일이 지나서 안됐다고...
그말이 어찌나 딱딱하게 들리던지... 왜 갑자기 자기일도 아니면서 나서는지...
기가막혀...어제 15일까지 라고 누가 말해줬으면 누가 오늘 또 왔겠는가...
정말 내가 어리석은건지 그여자가 어리석은건지...나참...
애들이 갑자기 울어대서 그자리를 나왔다...
공무원 시험 나도 도전해봐서 알지만 어려운건 사실이다...
근데 그사람들 융통성이 너무없다. 아님 자기 편리식이라던가...
국어 영어 사회 뭐 이런거 봐서 그사람 능력을 평가할수 있나???
융통성이 저렇게 없어가지고 어디 일을 해먹겠냔말이다...
그리고 자기들 편하자는식이다... 동사무소가면 서식하나 못만들어내는 공무원들 많다...
못하는 공무원은 그런건 공익 시킨다... 그리고 전자문서에 싸인하는 정도이다...
아니 그런건 못해도 좋다...
불친절하지는 말았음 좋겠다... 사정을 얘기했는데 그런식으로 한사람을 쏘아붙이는 식은 없었음한다... 꼭 같은 통속처럼 그래야했는지... 분명 난 주민이고 자기들은 내가 낸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 살고 있는데 그런식으로 해야겠는지...
핸드폰도 서비스가 안좋으면 다른통신업체로 옮길수 있는데 이건 뭐 이사가는수 밖에 더 있나...
그사람들이 그사람이고...
공무원 시험도 스튜디어스처럼 서비스정신이 있는사람 뽑으면 얼마나 좋을까...
동사무소 갔다와서 별별 생각다한다...
여기 톡톡에 쓰면서 조금이라도 위안이라도 찾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