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1살 된 여학생입니다 ..
아니, 20살 됫구나 ..
사실 빠른년생이라 아시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대학교 다니면서 좋아하게 된 사람 있어요
나이는 동갑이구요 학교 처음 들어왔을때는 몰랐는데
학교생활하다보니 많이 친해지고 그러다 보니 술한잔하고
술한잔 하다보니 스킨쉽하게되고 그러다보니 관계를 가지게됫네요 ..
그러다 서로 조금 호감가고 사귀는 그런 느낌 잇자나요 ..
남자애가 학교앞에서 자취하는데 가서 밥도 같이 먹고
서로 도와주고 챙겨주고 ,,,그렇게 좀 지냈어요
그 후로 몇번 관계 가지게 됬어요,,
남자아이 집이 학교 앞이다 보니 자주 갔었죠 ..
그래서 저는 더 다짐햇죠 아 진짜 이 남자구나 ...
그런데 남자애가 실증이 난건지 그냥 우린 친구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정말 마음이 아팠죠 그래도 어쩌겟어요
그사람이 저한테 마음이 없는데 사귈수는 없자나요
속상해서 제 H친구한테 다 털어놓고 어쩌면 좋겟냐고 햇더니 그냥 넘기래요
남자 많다고 대학 처음 들어와서 힘들어 하지 말라고
그래서 꾹 참고 그렇게 반년을 보내고 있었어요 ,,
그런데 남자애가 제 H친구랑 사귀더군요 ...
하 진짜 저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아직 못잊었는데 그것도 제 친구랑 옆에서 둘이 사귀고 잇으니 환장할것같았어요 ..
알고보니 H여자애도 그 남자애를 좋아했던거에요 ,,
그래서 둘이 300일 다가가도록 아직까지 사귀고 잇구요 ..
저는 아직도 못잊고 잇는 상태지만요 ..
그남자가 그래요 저보고 좀 헤프데요
제가 술마시고 이러면 필름이 끊길정도로 마시고 그래요
대학교 처음 들어가서 놀고 이러다 보니 너무 좋아서 그랫나봐요
그런데 제가 술마시고 애들집에서 막 자고 이상한 소리 하고
그러니까 얘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내가 왜 너랑 안사겼는지 아냐구 헤퍼서 그랫데요
제가 헤퍼보인데요 진짜 마음 아팠죠
고작 듣는 소리가 저 소리인가 싶었고 ....
그렇게 2008년이 되었고..
고등학교친구 생일파티를 하게 됫어요
제 친구들도 89년생이 몇명이 있어서 사실 자기 민증으로는
나이트를 한번도 못감 그런 상황이였는데 ~
이제는 갈수가 있잖아요^^
2008년이니까 89년생 갈수잇는 ㅋㅋ
무튼 그러다 나이트를 가게 됫는데 기분이 좋았어요
재밌게 놀았어요 2차로 맥주도 마시고 양주도 마시고
애들이랑 춤도추고 부킹도 많이하고 재밋게 놀았죠
술이 좀 과햇는지 좀 어질 하더라구요
그러다 부킹갔는데 한 남자를 만났는데 23살이래요
군대 나온지 3달 다되어가고 그냥 형들이랑 놀러왓다구
그렇게 얘기하고 몇번갔어요 그 룸에 .. 서로 좀 마음에 들었었어요
그리고 나와서 술한잔 하다보니 연락처 알게되고 그날 바로 사귀게 됫어요
사실 방학때라 제가 좋아하는 학교 남자애를 잊을라고 노력 많이했어요
좀 힘들었어요 매일 걔 홈피 들락날락 사진보고 웃다가
여자친구랑 놀러간거보고 울고 그렇게 힘들어하는데
그때 저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분이 있었구요..
제가 지금 이상한건 이거에요 ...
일주일전에 학교에 볼일있어 내려가서 일주일 정도 지내다 오늘 올라왔어요
그런데 그 잊을라고 했던 학교 남자애가 이틀전에 제가 있는 집으로 왓어요
새벽이였어요 그래서 왠일이냐고 그랫더니 뭐 좀 찾으로 왓데요 ?!
그래서 뭔소린가 햇더니 아니야 이러고 나갈라고 해서 그래 잘가라고
그랫더니 문앞에서 서성이다가 다시 오더니 안기는 거에요
저로서는 솔직히 말해서 진짜 심장 터지는줄 알았어요
갑자기 이얘가 왜이러나 싶기도 햇지만 그 순간 진짜 너무 행복햇어요
그러다 같이 잠자리 가지게 됫어요 그러고 걔는 여자친구한테 걸릴까봐
바로 나가더라구요 .. 혼자 씁슬햇죠 잠자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고 ... 휴
저 정말 나쁜년 맞아요 남자친구랑 연락안하고 그냥 그렇게 지내고
남자친구 얼굴 안본지 10일 넘어가네요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20일 다되가구요 ..
저 나쁜 여자 맞죠 ... 저렇게 한사람때문에 다른 한사람 가슴 아프게 하고 ..
근데 모르겟어요 잊을라고 잊을라고 해도 못잊어요
그사람이 한번 웃어주면 또 다른 기대를 하게되고 이렇게 되요 ..
좋아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 남자친구한테는 어떻게 말을 할까요 ...
이렇게 긴 글 읽어주신거 정말 감사하구요 ..
좋은 리플들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
악플이라도 상관없어요 .. 충고로 받아들일게요..
정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