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길에있는 인형뽑기 기계를 관리하고있는 인형뽑기 아저씨인~
26살 청년입니다~~
톡을 정말 즐겨보는데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네요~ 그냥 혼자 알고있기 아깝고
재밌는 사연이라~ 적어요~ 재밌게 읽어주세요~~
작년 12월 ..
오랜만에 생긴여자친구와 헤어진 저는 그녀를 이대로 보내줘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는 특별 프로젝트를 짜서 그녀를 잡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크리스마스때 주기로한선물과
편지를 그녀의 집우체통에 넣고 그녀를 기다리는것이였습니다 그녀는 11시에는 집에 들어가기
때문에 10시에 그녀의 집으로가서 편지를 넣어놓았구 저는 12시까지 그녀의 전화를 기다리다
가 전화가 오지 않으면 집에 갈생각이였습니다 그리고 편지 에도 이렇게 적어놓았습니다
"오빠와 다시 잘될마음이 있으면 오늘 12시전까지 전화를 주고 그럴마음이 없다면 절대 연락하지마"
이렇게 편지를 쓰고 그녀의 집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전화기를 손에 꼭붙잡고
두근두근 거리리는 마음으로 12시에 알람을 맞춰놓쿠 저의 차에서 누워있었습니다...
11시 가지나도 전화가 안오자 저는 너무 초조했습니다.. 솔직히 반반 이였지만.. 그냥..
11시 40분즘 전화가 왔습니다...
벨이 울리자 마자 전화를 받았습니다
정훈:여보세요
술취한아저씨:(술취한 말투로)저 저 여보세요 ..혜화동 신라명과에 있는 인형뽑기 관리하시는 분이시죠... ..
순간 인형뽑기 전화라는것을 알수있었다 그녀인지 알고받았는데 빨리 끊어야된다는 생각을 했다
정훈:네 맞습니다..! 무슨일 때문에 그러시죠
술취한아저씨:아저씨 기계통에다가 뽀로로하고 뽀로로친구들 인형 넣어 놓으셨죠?
정훈:네 그런데 무슨일이시죠?
술취한아저씨:아저씨 제가 뽀로로 친구들은 다뽑았는데 뽀로로 가 안뽑혀서 그러는데 와서 뽀로로좀 뽑아주시면 안되요? 제여자친구 울고 불고 난리 났어요
..... 대박.. ㅡ.ㅡ;; 뽀로로친구들은 다뽑았는데 뽀로로를 못뽑았단다 ㅋㅋㅋ 웃겼지만
웃을수없는 상황이였다 12시까지 그녀에게 전화오길기다려야하는데 막끊을수도없고..
정훈:아 사장님 제가 지금 혜화동기계근처가 아니라서요 그 뽀로로 인형 꺼내드리고 싶은데 못꺼내 드리고요 그냥 팬시점 가서 여자친구 하나 사드리세요..
술취한아저씨:아니 아저씨 제가여기다가 지금 3만원 투자했는데 안뽑혀요 .. 와서 뽑아주시면 안되요??
정훈:뽀로로 인형이 어디있는데요 ? 그인형 뽑히는 인형인데 (작은 인형이였다)사장님이 지금 못뽑으시는거에요 돈을 더 투자하세요..!
술취한아저씨:아저씨 제여자친구 바꿔줄까요 지금 뽀로로 인형때문에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에요 친구들 말고 뽀로로가 너무 가지고 싶데요
정훈:그럼 제가 신라명과 가는 일있으면 꼭 뽀로로 인형 맞겨 놓을게요.. 그럼죄송합니다..
하고끊었다.. 12시까지 아니 지금까지 그녀에겐 전화가 안왔다
인형매장에서 뽀로로만 보면 그때가 생각이 난다..
사연2
인형뽑기 관리자인 저는 인형뽑기 기계에 전화가 써있기때문에 인형기계에 관한 전화가 이것저것 정말 많이 오고있습니다..!!
또 한사연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월래는 무슨일이 있을때는 전화가 오는데 어느날 문자가 하나 날라왔습니다
"신영부동산앞에 기계관리하시는 분이시죠 시계를 뽑았는데 고장났습니다 맏겨놓았으니 바꿔주세요"
이렇게 문자가왔다 그래서
"알겠습니다 내일 제가 예쁜시계하나 맏겨놓구 전화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답장을했다 그런데 이렇게 답장이왔다
"전화말고 문자주세요"
좀 황당했다 그래도 전화해서 막지랄하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괜찮고 예의 있다고 생각한나는
다음날 기계 있는곳으로가 거기 사장님에게 맏겨놓은 시계를 보여달라고 하고 그시계랑 비슷한
디자인에 시계를 하나 맏겨놓쿠 전화를 했다 (문자달라는 문자를 잃어버리고 무심코 전화를 했다)전화를 안받는것이였다 그래서 한번더하니까 벨이오래 울리고 받았다 그런데 아무말도 없었다 난 여보세요 를 막크게 외쳤다 그런데도 아무말이없었다 ..
참 좀황당했다 솔직히 시계같은고 고장나도 그냥 안바꿔주는 인형기계관리자도 많은데 난 신경써서 바꿔준다고 생각을 했는데 전화도 안받고 받고 아무말도 안하고 좀 그냥 기분이 나빳다
..근데 전화를 끊고 바로 문자가 왔다
"저는 말못하고 듣지못하는 벙어리 입니다 문자주세요"
..... 갑자기 기분이 이상했다 답장을 했다
"아 죄송합니다 부동산에 예쁜시계맏겨 놓았으니 예쁘게 차세요^^"
이렇게 답장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소한것도 챙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돈많이 버세요"
그냥 왠지 작은 약속이라도 지켰다는 마음이 훈훈했다...작은약속이라도 무시하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
사연은 여기까지고요~~ 요세 날씨도 춥고 인형뽑기도 사람들이 잘안하고 해서 정말 어렵습니다 ㅠ.ㅠ;;~~ 재밌게 읽으셨다면 다행이고요~~
악플은 ~~ 삼가해주시고요! 아 그리고
혹시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신분들 가게 앞에다가 인형기계 놓으실 생각 없으세요~?
가게가 1층이면 되고 유동인구가 많타면 더욱좋습니다~~ 제가 관리하는 인형기계는
강서구 종로 신당동 이태원 동대문구 이렇게 구역이 있구요~한달에 15만원씩 임대료 드리고요
요즘 인형기계사업이 어려워서~~ 이렇게 톡에쓰고~~ 영업도하고 하하하
아 그리고 http://www.cyworld.com/raperhoon
제 싸이월드입니다~ 인형뽑기 기계설치 하실분들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