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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농속에 여자친구를 숨기다 걸렸어요....

까치산 |2008.01.22 06:51
조회 99,047 |추천 0

 

엄마,.나 톡되써^^ '

아 리플 다 읽어봤는데요

어쩜 저 보다 훨씬 더 황당한 경험을 가지신분들이 많네여 ㅋㅋㅋ

'톡톡' 이란게 이런건가봐요^^

현재 또는 과거의 추억들을 토대로 다른사람과 공유한다는거

글을 쓰고, 읽음으로 인해서 추억들을 한번더 생각해보게하는..^^

 

 

잠깐 짬내서 리플 다 읽어봤는데요

톡 님들 대박이세여 !!!!

장농문 뽀개버리신분 , 침대 밑에 숨으신분들  책상밑에 숨으신분

아 존내웃기네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계 그런건 전혀 안했습니다 .

엔조이냐는둥 이런것도 아니구요^^

보다시피 집안이 엄해숴..

 

 

 

 

 

 

 

 

 

 

안녕하세여

서울 사는 23살 男 입니다

평소 톡톡을 즐겨 봤는데 오늘은 제가 글을 올려봅니다.

 

3년전에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요

만난지 60일정도만에 사소한 문제때문에 다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잠이 들었는데 새벽 3시쯤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oo 야 나 지금 신촌이다 일로나와라'

저도 화해를 하고싶어서 씻고 바로 나갔죠....

 

4시쯤 만나서 술집에 들어갔습니다 

술집에서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화해를 하게되더라구요..

시계를 보니 어느덧 7시   이제 슬슬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신촌에서 자취를 하고있는데 그날따라 술이 취해서 그런지

 우리집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은 월래 목동쪽에 있는데 재건축 문제로 양평동쪽에 집을 얻어서

살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그 양평동쪽 집엔 방이 2개밖에 없어서 안방엔 부모님 작은방엔 누나가 써야되서

저는 바로 윗층에 따로 방을 내어서 혼자 지내고있었습니다.

자취나 다름없죠..

 

여자친구와 방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후딱 벗어 던지고 (속옷만 입고)

잠자리에 들었죠.. (관계는 안했습니다)

짹깍짹깍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깊은 잠에 빠져들고잇는 촬나.

 

'똑똑똑'

'똑똑똑!'

'똑똑똑!!'

 

엄마가 방문을 두드립니다. 제 심장은 이미 발정이 났고

여자친구는 속옷만 입고 자고 잇고...

정신차리고 여자친구를 흔들어 깨웠습니다. 마구마구;;;;;;;

흔들어 깨우자마자 옷이랑 가방이랑 전부 장농속으로 집어넣고 여친도 집어넣었죠..

 

그리고 방문을 열고 태연한척

'응 엄마 와써!?^^;;;;;;;;;;;; '

 

 

라고 하고싶었지만 이런 경험이 처음인지라

' 아왜....나 좀더 자게 내비비비비두지이...' (떨고있었습니다 )

 

엄마친구분이 집에 오셔서 인사 드리러 내려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계속 화를 내면서 엄마를 내려가라고 했습니다.

그게 실수였죠

엄마가 장농으로 오시더니 문을 열어보시는거예여;;

여자친구는 속옷만 입은채 쪼그리고 앉아있었습니다.

정말 하악하악...

엄마가 아무말씀 안하시고 내려가시더라구요

그때 그심정 정말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그때 엄마랑 3일동안 말도 못했구요

저희 누나가 싸이 비밀이야에

너 처신 잘하고 다녀라 엄마가 너한테 매우 실망햇다고 적어놨더라구요

그렇게 지금 3년이 지났구요

지금도 그일 생각 날때마다 심장이 벌컹벌컹 합니다.

그 여자친구는 지금 헤어진 상태이구요  친구로 잘 지내고잇는데

지금 친구로 만날때마다 그 이야기하면 둘다 막 웃어댑니다..

이런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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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레퀴엠|2008.01.22 16:39
난 그것보다 사귀던 여자랑 친구로 지낸다는게 더 웃긴다 ㅡㅡ
베플해군곰신|2008.01.23 12:38
지금 군인인 내 남자친구~ 민간인일때 우리집에 놀러왔었따. 영화볼거라고, 집앞에데리러온다고 준비하고있으라구 했는데 남자친구는 도착하고 난 머리개산발이라.. 울집에서 기다리고 난 샤워하고있는데........ 근데 회사에 있어야 할 아빠가 집에 급방문. 아놔 뭐되따싶어서 남자친구 신발바로 내방으로던지고. 남자친구내방밀어넣고 나- 아빠 좀있다가 내 친구온다 ~~ 아빠 회사가라 아빠- 아빠 2층에 있을꾸마 고마 편하게 놀아라 나-안된다 아빠 거울을봐라 무습다. 아빠-아라따 간다 그래서 아빠 집 앞까지 마중해드린다구 내려갔는데 아빠가 슈퍼에 들어가시더니 아스크림2개 과자2개 사주시면서 하시는말 ..... ' 거실에 담배냄새나드라 다음엔 인사시켜줘야된다 가쓰나야~ 그라모 재밌게 놀고, 과자 맛있게묵고 밥시키무라 돈주께 아빠는 아직 할아버지 되기 싫타 학교에서 배운대로 잘해라 알겠나 ' 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하니 웃기다 남자친구는 그상황에 차라리 군대가있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대요. 아 지금 훈련병인 내 남자친구 이런 추억하나하나 생각하고 힘들어도 웃으면서 힘냈음 좋겠다 필씅~!!!!!! 베플되면 우리군바리 프린터해서 편지보내줘야지 님들하 더와주셈혀 우리군바리힘내게 ㅋㅋㅋㅋㅋㅋㅋ 역시울아부지짱 ㅋㅋ 갈토에이어서 대박이네 또 야 혀도르 일촌신청해봐 아놔 http://www.cyworld.com/iuioas 이왕 신고받은거 혀도르 짜증나 ㅜㅜ
베플....|2008.01.23 15:32
난책상밑에숨어밨다 ㅅㅂ 날 가려주던 의자가 치워질때 그 느낌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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