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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100%실화)

외로운땡이 |2008.01.22 10:51
조회 4,944 |추천 0

안녕하세요^^ 톡톡을 요새들어 즐겨보는 20대 처자임니당.ㅎㅎㅎ

막 글을 읽다가~ 아.. 나두 이런 경험 있는데 라는 생각에 두서없이 얘기 꺼내보려고 해요.^^;;

음// 어디서 부터 시작할지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해야할지는 모르지만. 암튼..

읽으러 들어오셨다면 끝까지 읽어주는 센스!!♡

제가 평상시에 겁이 굉장히 많거든요.ㅠ 그래서 잠도 혼자 못자요;; 공포영화는 더더욱;;;

재수없겠지만. 그렇다는거;;;;;;;;;;;;; 하핫;;

 

1.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입니다.

하교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왜 초등학교에는 전설같은거 되게 많잖아요.ㅋ

저희 학교도 그랬다죠~ ㅎㅎ "서울역촌초등학교"라구...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아무튼.. 집으로 돌아가는 딱 중간길에..;;;

작은일이 너~~~~~~~무 급한거에요.ㅠ 다시 학교로 돌아가자니.. 애들 다 하교하고

아무도 없는 화장실 갔다가 상체만 있는 귀신이 쫓아올 것 같구.. 도저히 무서워서

안되겠길래.. 집으로 냅다 뛰었습니다..

(잠시 상황설명,, 저희는 반지하에 살았구요. 아직도 그 집 기억나요 서울 역촌동에 위치한..

희한하게 그 집에서 그닥 좋지 않은 일은 다 겪은거 같아요.. 그리고 작은 엄마는 은평초등학교

쪽.. 저희집과 그리 멀지 않았죠..)

집에 겨우 도착해서 벨을 정말 사정없이 눌러댔어요 딩동딩동딩동딩동.....

한참 후에 엄마가 "누구세요?" 그러는 거에요.. 급한마음에 "엄마 나야. 나 급해 빨리빨리"

젝슨... 문을 안열어 주는거에요.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5분거리 쯤 위치한 놀이터로

냅다 달려서 지저분한 놀이터 화장실에서 나왔습니다. 아랫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ㅋ

아무튼. 시원하게 일을 보고 나와서 집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가 너무 미웠거든요..ㅠ

바지에 쌌어봐요.ㅠ 11살에.. 아~ 챙피해;; 전화를 두번, 세번 아무리 걸어도 받질 않네요;

혹시나 해서 작은엄마 집에다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가 거기 계시더라구요~

집도 그리 먼 편이 아니었었고.. 자주 놀러갔었거든요.. 저는 분명 똑똑하게 들었습니다.

그 누구의 목소리도 아닌 엄마 목소리.................................

아님 그 집에서 누군가 나왔다면;;;;;;;;;;;;; 내가 들어갔으면.......제길.ㅠ 

 

2.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겪은 이야기 임니다.

중1시절, 아부지 일 때문에 전라남도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그리 잘사는 편이 아니라..

산 밑에 자리잡은 집이었죠. 그렇다고 촌동네는 아니에요~

그냥 뒷동산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ㅠ 전학온지 얼마 안된 어느 날, 밤에 잠이 들었더랬죠;;

밖에서 들리는 엄청난 소리때문에 잠이 깨고 말았어요.ㅠ

무슨 소린가 하고 들었더니.. 아이들이. 음.. 목소리로 치면 7~8살정도?

한 5~6명이 기차놀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칙칙폭폭 칙칙폭폭 야~ 꺄르르르~"

이런 미친것들.. 시간이 몇신데 이래. 하며 시간을 보니...ㅡㅡ -새벽 2시 반-

언니를 급히 깨웠어요.. 언니.. 쟤네들 미쳤나봐.ㅠ 졸롱 시끄러워~~~~

우리 언니 아무소리도 안들린다고. 나보고 외려 미쳤냐고.ㅠㅠ 난 그렇게 시끄러운데.ㅠㅠ

그 후로 몇일 더 밤에 잠을 설쳤드랩니다.ㅠ

 

3. 음.. 이건 얼마 전 일이에요~ 2007년 초에 있었던 일..

다시 서울이었구요.. 부모님은 전남에 계시고 저만 서울로 따로 올라왔어요..

처음 몇 달 정도만 삼촌집에 얹혀 살자 해서.. 말씀드리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혼자 못자서.. 삼촌집에 있을 땐 양 옆에 크고 긴 베게들을 놔두고 불은 항상 켜두고

라디오도 맨날 켜놓고 그렇게 잠이 들었죠.ㅠ

삼촌이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해서..ㅠ 라디오는 끄고 불만 켠 채 잠이들었어요...

악몽을 꿨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무서운 기분에 잠이 깼어요.. 그 때 시각 3시쯤?

잠이 깬탓에. 짜증내며 아~ 무서워. 짜증나. 진짜 무섭다.ㅠ 이러면서 혼자 생각하고 있는데

누가 귀옆에서 그러는거에요 굵직한 남자목소리가 "무서워?!!!!!" 하는데 온 몸에 소름이 쫘악~

방문도 잠그고 자고 있었고.ㅠ 분명 내 옆엔 아무도 없엇는데.ㅠㅠ

나도 모르게 "안 무서워!!!!!!!!!!!" 라고 소리를 질렀지 머에요;;; 삼촌한테 대박 혼났습니다.ㅠ

 

이 후로는 그렇게 생각난다 할 환청은 못들었는데요;;;;

아무튼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닭살이 쫘악 돋습니다.ㅠ

 

ㅋㅋ 마지막으로 정말 웃겼던;; ㅋㅋ

고등학교 때인가 적성검사를 하잖아요~

그 항목중에. "환청이 들리거나 환각을 본 적이 있다" 요런 항목이 있어요...

위 세가지가 대표적으로 무서운 거라서 쓴거구.. 그 외에도 환청 들린 적 되게 많거든요..

아무 의심없이 체크했어요. 들린적이 있다라고.............................................................

제길슨... 결과 "정신이상"으로 나왔습니다.. 환청 들린 것도 제 잘못이냐구요.ㅠ

심적으로 약해서 그런건데.. 쳇...........

 

말로 들려주면 굉장히 짧고 무서운데 글로 옮기다 보니 길기도 길어지고 하나도 안무섭네.ㅠ

무튼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샤감샤.. ♡

2008년 한 해 "대박터지세요~"(김옥정여사 완전 기여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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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도 경험담!|2008.01.22 17:31
일단..제가 직접들은건 아니구.. 저희 엉늬가 전에 새벽2시쯤 되면 자꾸 밖에서 누가 문을 두드린데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자길 몇일 생각해보니까 문을 두드린후에 다시 내려가는 발걸음이 들리지 않.....는 그래서 무서워서 엄마에게 얘기했답니다. 사소하게 생각하지 않고 잘 때 신경쓰고 주무시는데 엄마도 엉늬랑 같이 그 소리를 들은겁니다. 엉늬랑 엄마랑 발소리 안낼라고 양말신고 현관으로 조용히 가서 밖에 보는 그 구멍으로도 보고 했는데 껌껌해서 시커멓고 암것도 안보이고.. 그래서 엄마가 문에대고 물었습니다 "누구세요..?" 근데.. "엄마~" 하는 목소리.. 난 왠지 이게 더 무서운데.. 그 목소리 40대정도의 아줌마 목소리였대요.. 계단 내려가는 소리도 안들리고.. 울 아빠는 깨워도 깨워도 쿨쿨Zzzzz 이었다고.. (물론 저도;) 아 무서운데 무섭게 안써지네 ㅋㅋ 재밌으면 동감찍어주세욜~겔겔겔.. ========================================= 누가 나 불쌍해서 동감 눌러줬네 ㅋㅋㅋ 동감2로 베플대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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