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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여자친구랑 관계도중 어머니한테 걸린사건!!!ㅡㅡ

정주나 |2008.01.22 11:36
조회 34,453 |추천 0

아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ㅋㅋ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이야기입니다..지금으로부터 7년전 얘기죠...

 

저에게는 첫사랑 이었죠..저는 신대방 살고 여친은 부천살았었습니다.

 

늘상 저희동네에서 만나 데이트를 하고 헤어질땐 신도림 역까지 데려다 줬었죠.

 

근데 어느날 신도림역에서 1호선 타는곳까지 데려다 주는데 전철이 오고 제핸드폰을 홖!

 

뺏어 가더니 타버리는 거에여....(전 타면 올때 전철이 끈기는 시간..)

 

놀래서 저두 타버렸죠...그전에 한참 엽기적인 그녀 그영화 나왔을때 제얘기같다 라는

 

생각도 많이했었어요..

 

얼떨결에 타고는 집에까지 데려다 줬습니다...아직 학생인지라 돈두 없구 데이트하느라 다쓰고

 

어쨌튼 뒷일은 생각안했죠...같이있음 너무 좋았었기에..집에데려다주고 뭔가 아쉬움에 차있는데

 

목이너무 말라서 물좀 가져다주면안돼냐고 했더니 (그때 빌라에 살고 있었음)               

 

 옥상에서 기다리라는거에여...기다리다보니 오렌지 쥬스를 큰~컵에 담아

 

가져다 주길래 좀 더웠던 시기라 꿀꺽꿀꺽 잘마셧죠...근데 슬슬 배가고픈 겁니다..

 

그래서 "나 배고파...." 이랬더니 잠깐만 기다려 보라더니  10분뒤에 라면을 끊여다 주는거에여

 

캬~맛있게 먹구 배부르다 보니 집에어떻게 갈까라는 걱정이 쏴~~~악 밀려오더라구여..

 

"차끈겼는데 어쩌지?"하니 기다려 보래여..그래서 택시비라도 줄라나~하고 기다리는데

 

이불을 가져오는거에여 ㅡㅡ;;; "야 이걸로 모하게?"그러니깐 옥상 물탱크실 올라가는 계단밑에

 

아늑한 장소에 이불을 깔더라고여....헉!그래서 그냥 집에 누구 계셔? 하니깐 어머니랑 오빠랑

 

있다구 그래서 택시비가 없던지라 전 노숙자 처럼 일단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잠깐 기다리라하더니

 

또 집에 갔다오더니 제옆에 확 눕는 거에요....그래서 전 그냥 옆에있는것만으로도 좋고 혈기

 

왕성한 시기라 으흐흐 하면서 진행을 했죠...(아이 엠 울프)아우~~~

 

제 옷들은 하나하나 벚겨지고..... 제바지도 벚겨지고 여친이 위로 올라와있는데 갑자기!!!하늘에서

 

어떤 아주머니의 얼굴이 쑥~~욱 나타나더니!

 

"너희 여기서 머해!!!!"

 

헉!!ㅅㅂ 거시기 됐다.! 라는 생각과 하늘은 노래지고..머릿속에는 뇌가 사라지는 기분에..

 

그이후애 대화가 하나도 안들리는 거에여..

 

내가 바지가 벚겨진 지라 일어나기가 쫌 그래서 자는척을 해버렸습니다..

 

근데 여친이랑 대화하는거 들어보니 어머니였던것....실눈을 살~작 떠보니 혼나다가

 

귀잡혀 끌려내려갔어여..

 

내려간거 확인하구 바지를 얼른 입었죠...그러더니 누가 또 올라오는 인기척이들리길래

 

다시 자는척 했죠...그러더니 어느 건장한 20대 청년이 죽일듯이 깨우는 겁니다...(오빠랑 나이차이

 

가 많이 나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오빠란걸 짐작했죠..) 그래서 자다 일어난것처럼 연기를

 

했습니다...

 

여친오빠: "너 여기서 모해?"

 

나: 아~~웅 XX데려다주러 왔다가 차끈겨서요 자구있었어요.."(비몽사몽한 연기)

 

여친오빠 : " 너집이어딘데?"

 

나 : "보라메 공원 쪽이요.."

 

여친오빠 : "너 차비없어?"

 

나 : "아뇨있어여"(빨리 이상황을 빠져나가야겟다는 생각에 그만...)

 

사실.....전 버스카드 딸랑하나있는 빈털털이였죠....ㅡㅡ

 

그러더니 없으면 준다고 있으면 빨리 가라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얼른 그 빌라를 빠져나왔죠..(하지만 돈은 없었다는거....)

 

그런데 여친이 너무 걱정돼는거에요...전화통화도 하기가 그렇고(여친은 핸드폰이 없었음)

 

그래서 여친의 친한 친구였던 여자인친구한테

 

저나해서 집으로 저나해서 아침에 나와달라고 말좀 전해달라고 하고 전 그빌라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걱정을 하며 밤세도록 여친을 기다렸습니다...7시쯤?누가 나오는 소리가 들려

 

숨어서 봤더니 여친인 거에요...전 그래서 아무말 없이 홖~~!!!안았습니다....

 

밤세 울었는지 눈도 팅팅 부었더라고여....

 

그래도 제가 "괜찮아?" 했더니 우리 헤어져야 될껏같아...하는거에여 전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더라고여..메달려 봤지만 결국 안된다 싶어 시간이 필요할꺼 같아 알았다고 했죠..

 

전 그런데 너무 힘들었습니다...몇일이 지나 너무 보고싶었죠...

 

그래서 물건돌려준다는 핑계를 대고 만나고 ... 돌려줄물건이 다떨러지니 만날수도 없고..

 

한동안 우울증에 빠져 자살 시도까지 했었죠...

 

그러고 한두달이 지나 ..좀 잊혀지더라고여...그런데 제가 학교 계단에서 뛰어내리다가

 

발목을 접질려 기브스까지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그러다 학교에서나 동네친구들한테

 

전 여친이랑 있었던 얘기를 우스게 소리로 해줬죠...그런데 하필 기브스까이 해서

 

이게 친구들끼리 와전이돼서 너 여친이랑 하다 걸려서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이렇게 됐지?

 

하며 놀리더니...7년후인 지금도 공부는 드럽게 못하던 것들이 그건 잘기억 해내서

 

가끔 한잔 들어가면 우스게 소리로 나오긴 한답니다...그리고 제 별명이 한동안 "옥상"이었어여..

 

그때 그여친은 지금 결혼해서 애 낳구 잘살고 있네요...지금 네이트온에 그주인공이있네요

 

제발 보질 않기를 혹시 보더라도 그냥 지난일이니 추억으로 간직하자 ~ㅋ

 

내용을 더 자세히 쓰면 더 길어질것같아서..이만쓰겟습니다..^^

 

읽느라 ㅅㄱ 하셧어요...ㅡㅡ;;

http://www.cyworld.com/say84x

추천수0
반대수0
베플혹시..|2008.01.22 12:22
이런거랑 비슷한걸 하려던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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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쑥대머리|2008.01.22 18:34
아거참부끄럽네><
베플그래서|2008.01.22 12:59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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