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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사기쳤던 모 영화관 매점직원도 있어요

어이없음 |2008.01.22 15:19
조회 459 |추천 0

봉추찜닭 사건을 뉴스보고 알았네요..
대형업체건 중소형업체건 무개념 직원들이 많은가봐요?

요즘같은 세상에 불친절한 직원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특이하지만...
불친절에 사기?까지...그런 직원도 있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불친절을 당하시면서도 그냥 '안가면 그만이지' 그런 심정으로 고객센터에 불만접수하시지 않는 걸로 알아요..제가 그랬듯이...
그렇지만 당해본 사람은 알죠...내 돈 내고 내가 사면서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할까...


저도 작년 여름 처음으로 겪었던 불쾌하고도 황당한 사건이 6개월이 넘은 아직도 잊혀지지않고 생생하네요..(봉추찜닭 뉴스 접하면서 그때일이 생각나서 다시 기분나빠졌어요..)

 

때는 2007년 7월 8일, 오후 3시 50분경.
엄마와 오랜만에 함께 영화보기로 해서 <검은집>을 보기위해 예매해놓고 구로 C** 영화관 8층 상영관 앞에서 기다리다가 점심은 먹은터라 가볍게 매점에서 음료수나 사 마셔야겠다해서 엄마랑 매점으로 갔어요


많이 지치고 피곤해보이는 여자 직원이 뭐가 불만인지 불만스런 표정으로 주문을 받고 있었는데,
"저거(음료) 포도맛 1병과 오징어채(작은거) 1개 주세요" 했더니 말없이 입력하고 상품을 내주길래 엄마께서 계산하시려고 지갑에서 만원짜리를 꺼내드렸어요.


합해서 5천원이 넘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에 잔돈을 찾으시다가 만원짜리밖에 없어서 만원짜리 줬거든요..


근데 거스름돈을 천 몇백원인가 밖에 안주는 거에요!!
그래서 엄마께서 놀라시며 "아가씨, 왜 거스름돈을 이거밖에 안줘요??" 하셨더니, 그 여자직원이 "5천원 주셨잖아요" 그러는거에요. 아놔..황당해서...


엄마랑 저랑 "무슨 5천원이에요??? 만원짜리 밖에 없어서 만원줬구만!!" 말했더니, 그 여자직원 "5천원으로 찍혀있어요" 하면서 돈 받으면서 5천원 찍었다는거에요!


정말 어이없고 황당해서...

 

만원짜리도 신권 만원과 구권 만원이 있잖아요..

신권 만원이라면 작아서 혹시 받으면서 5천원으로 착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가진 만원은 구권(예전) 만원이라 크기 자체가 큰데 어떻게 5천원으로 착각할 수 있느냐..라고 말했더니...
싸가지 없는 눈빛으로 쳐다보는거에요(-처음부터 쭈욱 싸가지 없는 눈빛이었음...예의만 있었어도 이렇게 기분나쁘진 않을텐데..)


내주는 상품을 보니 어이없게도 분명 포도맛 음료를 주문했는데 오렌지맛을 주는 거에요.
그래서 "아가씨, 포도맛 음료 주문했는데 왜 오렌지맛을 줘요?" 했더니 그 여자 직원이 떫은 표정으로 포도맛으로 바꿔주는데 계속 불친절한 태도인 거에요.


친절은 둘째치고...눈앞에서 만원이 오천원으로 바뀐 것 때문에 얘기를 했더니..여자 직원이 자기는 5천원 받았다며 우기고 있는데(표정도 싸가지, 말하는 것도 싸가지..완전 어디서 그런 싸가지를 데려다놨는지 참나..) 남자 직원이 왔어요


"손님, 단말기에 받은 돈 5천원이라고 되어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여자 직원 편을 드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지갑 보여주며 만원짜리밖에 없는데 어떻게 만원받으면서 5천원을 찍을 수 있느냐..일을 하는데 정신놓고 일하느냐고 따졌어요...포도맛 음료 주문했는데 오렌지맛 주는 것도 그렇고...그랬더니..
남자 직원이 죄송하다며 여자 직원에게 눈짓하는거 같더니 여자 직원이 거스름돈 5천원짜리 내주는데 완전..무슨 거지에게 동냥해주는 식의 눈빛(그 정도로 싸가지 눈빛)과 태도인 거에요!!!


여자 직원이 자기 잘못 인정하고 오후라서 피곤하고 지쳐서 잠시 착각했었다는 식으로 말했었다면 사람인데 그럴 수도 있지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인데, 눈앞에서 만원을 오천원으로 바꾸고도 모자라 예의없는 태도로 손님을 대하는 그 여자 직원...정말 기분 많이 나빠서 본사에 전화해서 해고시키고 싶었어요!!!!


그 다음날 바로 본사에 전화하려다가 엄마랑 제가 5천원 때문에 사람 왕창 옹졸하게 된 것 같고...(솔직히 자존심도 많이 상했다는...그깟 5천원 때문에....) 그 여자 직원 직장 잃으면 생계가 어려울 수도 있는 문제이고...사람한테 나쁜 짓 하는 거 같아서...그냥 우리 기분만 나쁘고 다시는 거기 가지말자 그러고 말았어요..


하지만 불친절..CS..이런 거 보면 문득문득 생각나서 기분나쁜 건 사실이네요!!

 

혹시 그 여자 직원분...이 글을 보신다면..정신부터 차리시고, 예의도 갖추시고 일을 정확하게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 읽으신 네티즌 분들~~~
거스름돈 확인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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