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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곳에 아파트 1채 정도는 있어야 중산층

소시민 |2006.11.09 18:39
조회 8,601 |추천 0

소득이 일정수준에 달하여 경제생활이 안정되었고,

노동자나 농민들의 수준을 훨씬 넘는 여가 및 소비생활을

영위하는 사회집단

 

 

이게 뭐냐고??

바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중산층'의 의미이다.

소득이 일정수준에 달한다... 그 소득 대체 얼만지..

예전에는 밥 굶지 않고.. 넉넉하진 않아도 빚진 것 없이 살면

어느정도 중산층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집값이 비싼 서울 강남이나 수도권 일부 지역 같은 곳에

자기 집을 갖고 있는 사람만 중산층이라 할 수 있다.

 

이젠 여가 및 소비생활이 중산층 구별의 판단기준이 아니라

'집을 가졌느냐'가 판단기준인 것이다...

게다가... 그게 그냥 집이냐~ 그것도 아니고... '어느 지역에 집을 가졌느냐'인 것이다.

새로 속속 나오는 중산층의 재해석을 통해 보면...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중산층이 될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입장이다.

 

과거 고도성장 시기에는 고용 안정을 기반으로 담보대출 형식으로 집을 장만한 뒤

다시 자가소유가 가계의 경제 위협을 저지하는 방파제 역할을 해 왔지만 경제활동의

불안정이 급속히 심화된 저성장 단계에선 그것이 불가능해진 것이다.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산층'의 기준을 '월소득 500만원 이상, 자산보유 10억원 이상'

이라고 보고 있다고 한다. 억~!!

 

이 정도 보유한 사람이 대체 얼마나 될까?

이렇게 되고 보니 자가 소유자 가운데서도 주택을 통해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서울 강남이나 수도권 일부 지역 같은 곳의 자가 소유 가구만이 차별적인 사회, 경제적 지위를

누리게 될 것이고, 최근의 사회 변동 추세에 따라 바로 이들이 새로운 중산층 자리를 꿰찬것이다.

 

이젠 주택을 소유한다는 것만으로도 중산층이라 할 수 없게 되었으니.. 주택 공급확대가

중산층 육성의 최선책이 아니라 차라리 고용 안정 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견해다.

 

 


이놈의 부동산 정말 밉다.

 

그나저나.. 박봉의 월급으로 난 언제나 '중산층' 대열에 끼게 될래나~ T.T

오늘도 야근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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