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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끈기를 가지고 시작하세요.

아기조로 |2008.01.22 20:52
조회 185 |추천 0

오늘 톡에 "4억소녀 따라하다가 4원소년 됐어요"라는 글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전 의류판매하는분들처럼 개인 홈페이지를 가지고 장사를 하고있지는 않습니다.

 

인터넷 마켓플레이스의 일종인 옥션과 지마켓등에서 판매를 하고있죠..

 

품목은 조명기구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에 들어가는 방등, 주방등, 거실등등...)

 

판매는 2년정도 했구요 등급은 파워셀러, 파워딜러입니다. (자랑은 아닙니다 ;; 수도없이 많은 분들이 파워셀러와 파워딜러이니까요 ^^;)

 

쓸데없는말을 주저리..;

 

전 인터넷기사에 몇억소녀, 몇억소년 이런 기사만 나오고 정말 싫어합니다. 이유인즉, 이런 기사를 보고 수많은 학생들이 몇푼 되지않는돈 모아서, 부모님께 돈을 빌려서 장사를 시작합니다.

 

그러면 장사가 잘 되느냐! 절대! 네버! 아닙니다.

 

오늘 톡에 글 쓰셨던분처럼 4억소녀 따라하려다가 4원소년됩니다.

 

언론에 비치는 몇억소녀 이런것은 정말 천명중에 한명정도리라 생각됩니다.

 

장사를 하려는분들은 장사가 잘되는 부분만 보고 또 벤치마킹을 하니까 자기도 저렇게 시작하면 저사람처럼 잘되겠구나! 잘 될꺼야! 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

 

허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특히 오픈마켓쪽에서 장사하시려는분들 원가에 수수료, 부가세, 배송비, 포장비등 다 합쳐서 얼마 남는지 계산은 해보셨나요?

 

만원짜리팔고 오백원도 못남겨먹는사람들 많습니다. 물론 다 오백원남 남겨먹는다는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마진률은 최저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인터넷판매는 수량으로 가야합니다.

 

1000원짜리를 판다고 가정해봅시다. 인터넷판매 수수료를 약 10%라고 가정을 하구요..(요즘 보통 10%정도입니다.)

 

판매가 1000원에서 수수료 10%인 100원을 공제하고, 부가세 10%를 또 공제합니다.

 

그럼 800원이 되죠! 그럼 이 800원에서 원가와 포장비를 제외하면  그게 순익이 되는겁니다.

 

한두개 팔고 이익보려는 장사가 아닙니다. 인터넷은 적게남고 많이 팔자는식이기 때문에 다들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광고를 많이하고 가격도 최저마진으로 진행을 합니다.

 

여기까진 오픈마켓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니 개인홈페이지를 가지고 판매하시는분들은 카드결제 수수료와 실시간계좌이체 수수료, 부가세만 내시면 될겁니다.

 

장사를 시작하면 대부분 포기하는것이 3개월~6개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전 장사를 시작하면 최소 1년까지는 잡고 그 기간동안 열심히 자신의 장사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6개월간 고생한끝에 7개월째부터 그 노력이 결실을 맺더군요..

 

처음엔 정말 어려웠습니다. 스텐드를 판매를 하는데 하루에 1개 어쩔때는 3개, 2개.. 1개... 이런식으로 되풀이 되다가 점차 물건 종류를 늘려나가며 판매를 했습니다. 이미지도 수십번을 바꿔보고 광고 방법도 다르게 해보고.. 가격조정도 다시 해보고.. 이러다보니 어느세 제 가게를 따로 얻어나와 자리를 잡고 있네요.

 

지금은 그렇게 많은 매출은 아니지만 저도 억소리 나는 정도로는 매출을 올리고있습니다. 하지만 매출에 비해 소득은 정말 적습니다.

 

전 인터넷시장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소리없는 전쟁터" ... 서로 자기물건을 많이 팔아보려 가격도 낮춰보고 광고도 바꿔보고 사진도 바꿔보고.. 정말이지 판매자들간에 경쟁은 엄청납니다.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말은 무턱대고 언론에 비치는 그런 화려함만을 보지마시고 그 화려함이 생기기까지의 어려운 과정을 생각하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그 어려운 과정을 묵묵히 버티고 자기만의 목표를위해 노력한다면 언젠간 결실이 맺어질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절대 자만하지 마세요! 자만은 실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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