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넘 범상치 않은 얼굴들이라 공개되면 사회생활에 지장이 많습니다...![]()
이분은 제 중학교때 과외 선생님 이십니다.
(당시, 이렇게 빡빠기는 아니었죠..
)
제가 워낙 영어를 못해서리, 울 아버지가 고심끝에 과외를 시키기로 결정 하셨던 겁니다...![]()
그당시 대학생이라면 왜 그리 달라보이는지..
대학생이신 선생님은 언제나 고뇌(
)하시고 사색(
)을 즐겨하시고
어려운 책이나 영화도 많이 보시고 그랬답니다.
(적어도 어린 제 눈엔 그리 보였답니다.
)
선생님이 군입대를 앞두게 되어 더이상 과외를 받을 수 없게 됐을때,
선생님에 대한 경외, 존경들 뒤에 뭔가 허함이 느껴 지더군요..
텅빈 가슴속에 찢어지는 아픔...
맑은 하늘만 봐도 눈물이 다 납디다..![]()
캬~~~
선생님은 꿈많은 중딩의 마음에 첫사랑
이 다가 왔던 거죠..
그리고 이게 첫사랑이다 느낄무렵 그렇게 떠나 가셨습니다.
"큰 서점에 가면 출판사 별로 영어교과서 판다!! 그거 사다가 다 봐라.. 공부 열씨미 하고.."
라는 말씀을 남기고...![]()
세월은 흘러 그 중딩은 무럭 무럭 자랐답니다.(정말 무럭 무럭... 우락부락...
)
10년이 넘게 잊지 않고 선생님을 그리던 여중생..
꼭 한번 다시 만나는게 소원이었져..
가입한 싸이트 마다 '사람찾기'로 선생님을 찾는게 일이되었답니다.
의경인 친구에게 조회해달라고 부탁하고,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언니한테도 부탁하고..
세상엔 선생님과 이름이 같은 분이 너무도 많더랍니다.![]()
하시지만..역경을 이기고
찾아냈죠.. 무섭죠..??![]()
애가 둘쯤 있는 아찌일꺼라고 기대했는데..
아직 결혼도 안하시고, 앤까정 없다잖아요..음하하하~~![]()
선생님은 '오빠' 라고 부르도록 許(허)하셨고..
그렇게 연인이 되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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