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말 가슴아프고 슬픈사연이였습니다 ..
그아이를 잘 보듬어주고 올바른 교육을 해야하는 담임선생님이란 사람의 태도를 보고 너무나
분노를 느꼈습니다 .. 그래요 ..아이들끼리의 왕따행위를 선생님100%탓으로 돌린순 없지요..
하지만 그런일을 당하고 도와달라 편지까지쓴학생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그아이 엄마에게
말하는 태도가 저사람이 진정한 교육자가 맞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저는 중학생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많은 방황을 했습니다..
온갖 나쁜짓은 다 일삼고 다녔지요 .. 학교에서 무슨일만 터지면 불려가서 내가하지 않은 잘못까지
무조건 저일꺼라며 닥달하였고 그냥 자포자기 식으로 시인한적도 많았지요 ..
해명해봤자 우리나라 선생님들은 믿어주지 않았었으니까요 .. 하지만 중3 담임선생님 ..
절 끝까지 믿어주시고 절 위해 무릎까지 꿇어주시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열시미해서
대학까지 들어갔습니다 .. 중3담임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진 중학교는 커넝 고등학교도 들어갈까..
그 선생님을 만난후로 제 인생이 바뀌었죠 .. 학교에서 공부만 가르치는게 아닙니다 ..
저 선생님이 얼마나 공부를 잘 가르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아이를 낙오의 길로 빠지게한건
확실한듯 합니다 .. 예전 신창원의 말이 떠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