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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남친에게 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ㅠㅠ

예쁜사랑 |2003.08.17 04:14
조회 1,459 |추천 0

음.....가끔 와서 읽고 그럼 재미있고 그랬었는데....

암튼 글을 올려보는건 처음이네요...^.^   남들한테는 어쩌면 대수롭지 않은 일일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엄청 큰 고민이거든요...읽어주시고 리플도 달아주세요...저혼자선 막막해서....ㅠㅠ

 

제게는 지금 사귄지 9개월 조금 안되는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얼마나 사랑하냐면여....음.....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남자친구는 제가 항상 꿈속에 그려왔던 그런 외모를 가지고 있고...

 

똑똑하고...착하고...날 많이 사랑해 주고..유머감각도 뛰어나고....등등  이런 외적인 것말고도

정말 모든것이 저와 잘 맞아요..   저는 24살 이구요..

 

그런데 사건이 어제 일어났거든요....(사건이라긴 쫌 뭐하지만...^.^;;;)

 

제가 헨드폰을 바꾼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음....동생이 군대를 가는 바람에

 

동생핸펀을 내가 쓰게되었거든요. 내것이 오래된 것이기도 했고...또

 

전에 사귀었던 오빠가 자꾸 전화를 하는통에 남친한테 오해가 쌓이기도 했거든요..

 

전  예전에 꽤 오래사귄 저보다 나이가 많은 오빠가 있었어요...

 

근데 그 오빠가 저와 헤어질때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근데 전 정말 정이 떨어졌는지

 

그 모습이 끔찍하기만 하더라구요...(지금도 생각도 하기 싫어요)

 

그 뒤로도 우리집앞에 찾아오기도 하고 멜도 무지 보내고 전화도 많이 오고

 

한동안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사귀는 오빠한테 오해사기도 싫고 그래서 헨드폰을 바꿀 생각을 하던차에

 

동생이 군대를 가서...동생핸펀으로 바꾸구....

 

그래서 이젠 안심이다 싶었는데  엉엉....ㅠㅠ 우리아버지가 그만 전에 사귀었던 오빠한테

 

내 바뀐 핸펀번호를 알려준거에요... 그 오빠가 저희 집전화로 전화를 했었더라구요...

 

그 오빠 목소리를 잘 모르는 아버지는 그 오빠가 내 친구라고 하니까

별생각없이 핸펀번호를 알켜주구....ㅜㅜ

 

그래서 요즘 전화가 또 오구....그랬었거든요...

 

난 지금 사귀는 오빠가 알면 속상해 할까봐 헨드폰 전화번호가 뜨면 틈틈히 다 지워버렸었는데...

 

어제 오빠랑 밥먹으면서 오빠가 핸펀을 달라고 그러길래 암생각없이 줬거든요....

근데 전화를 이리저리 눌러보던 오빠 표정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나중 밥 다 먹고 핸펀 통화 내용을 보니까

내가 전에 사귀었던 오빠한테 전화를 했었던 기록이 있는거에여...

 

순간 이게 어찌된 일인가 머리가 하얘지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예전에 내가 쓰던 핸드폰은

센드를 눌렀을 경우 내가 발신을 했던 번호가운데 가장 최근 번호를 통화 하게 하는데

 

바뀐 핸드폰은 수신 발신 모두 합쳐 가장 최근것이 연결되는 식으로 되어있거든요....

 

그래서 난 사귀는 오빠한테 전화하려고  예전 핸펀을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센드를 눌렀는데 그게 전에 사귀었던 오빠한테 연락이 갔었거든요....

 

넘 놀라서 얼른끊어 버렸는데 (한 30초 연결했나...)그때 내가 그 발신기록을 지우지 않았었나봐요....

 

후....차라리 남친이 너 이게 어떻게 된거니....하고 화를 내거나 물어본다면 변명이라도 해보겠는데...

 

남친 어쩌면 전혀 내색도 안하는거에요....ㅠㅠ  단 한마디도 이것에 대해 말도 안하고...

 

아까 전화해서 사랑한다고만 하더군요.... 전혀 내색도 안하고요...

 

예전에 핸펀 바뀌기 전에도 오빠가 통화 내역을 보고 화가 난 적이 있었는데....(통화래 봐야 전화하지 말라고 부탁한거였지만)

 

그때 정말 오빠한테 오해살만한 일은 안하겠다고 결심했었거든요...

 

근데 또 이런일이 생긴거에요...

 

정말 나 자신한테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네요...속상하고...

 

핸펀번호를 실수로 알켜줘버린 아버지한테도 속상하고...

 

저 정말이지 남친을 놔두고 바람을 핀다거나 추잡한 행동 한적 한번도 없거든요?

 

그런 사람 자체를 싫어해요...  정말 추잡하게 생각되고...생각도 하기 싫어요..

 

후.... 우리 착한 남친 나한테 말도안하고 얼마나 속상하고 있을까요...

 

난 정말 억울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해서 잠도 안오네요...

 

나 정말  우리 남친밖에 없는데....ㅠㅠ 

 

남친한테 신뢰를 많이 잃어버렸겠지요?  솔직히 다음에 오빠 만나서 얘기한다고 해도

 

나에 대한 신뢰가 좋아질것 같지도 않고....그리고 오빠한테 변명을 한다고 해서 내 기분이 좋아질것 같지도 않아요....

이런 상황을 만든 것 부터가 정말 큰 잘못을 한거지요...ㅜㅜ

우리 남친한테 미안해서 어쩌지요...정말 마음이 여린사람인데...

 

남친 전혀 내색도 안하는데....내가 먼저 전화해서 오해를 풀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이대로 계속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지나가야 할까요... 정말 속상하고 머리속이 복잡하네요...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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