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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안찌는 20살 여자 입니다

슴살 |2008.01.25 11:25
조회 574 |추천 0

현재 156/40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정말 살이 안 찝니다...미칠것 같습니다

부럽죠? 하지만 제 몸 되라고 하면 싫다고 하실 겁니다

아는 친구중에 퉁퉁한 친구가 있는데 매일 저보고 부럽다느니 그러다가도

다른 친구가 톡톡(저)이 정도로 살 빼~ 이러면 너무 말랐다고 싫다고 합니다 ㅡㅡ

 

어렸을때부터 마른 체질이었는데, 밥은 많이 먹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늘 밥을 어른 밥정도로 퍼주셔서 먹고 자랐는데,

친구네집에서 보니까 제가 먹는 밥의 반정도로 밖에 안 먹더군요

그런데 저는 말랐고 그 친구는 살집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다보니 군것질을 저도 많이 하고 밥도 그렇게나 먹어댔는데 이해가 안 가네요

 

그러고보면 아파서 병원 입원했을때,

한창 여름이고 바빠서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거기에 아프기까지해서

몸무게가 39kg 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 받고 밥도 꼬박꼬박 잘 먹고 해서 45까지 쪘습니다

그런데 ㅡㅡ 늘 그렇게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산책 하기도 하며 간식도 계속 먹었는데

퇴원할때는 40으로 다시 내려가있더군요? 병이 다 나았으니 다시 건강해져야하지 않나요?

 

어떤 날은 무한도전보면서 곱창+밥을 엄청 배불리 먹고 계속 곱창 남은거 주워먹고

군것질하고 무한도전 끝나서 치즈김밥 먹었습니다.

그리고 좀 있다가 또 생굴 찍어먹고 귤먹고 계속 먹었습니다.

한 두~세시간쯤 있었을까요? 자려고 하니까 배가 미친듯이 고픈 겁니다

스트레칭 10분하는걸 제외하곤(과격한 운동 ㄴㄴ) 컴퓨터하고 TV보고 앉아서

말도 그렇게 많이 안하고 있었는데 ...ㅡㅡ

 

어제도 파전에 맥주에 먹었습니다.

거의 한시간쯤 걸려서 집에 도착하니까 슬슬 배가 허전하더군요.

늦은 밤에 삼겹살 구워서 푸짐하게 밥을 먹었습니다. 배가 불렀지만 남은 밥 참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 세시간 뒤에 자려고 하니까 배가 또 고프더래요 ㅡㅡ

컴퓨터 포맷하느라 계속 앉아서 컴퓨터만 만졌는데 왜 배가 고파지죠?

 

저번에도 밤 9시 쯤에 배가 빵빵하게 터질 정도로 동네에서 삼겹살 엄청 먹고 왔는데

좀 있으니까 배가 너무너무 고프더군요..또 먹었습니다

 

거의 매일 12시~2시쯤엔 자고 있고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습니다

스트레스도 별로 없으며 밤에 먹어도 절대 살이 안찝니다

요즘 조금 살이 오른 기분(어디까지나 기분)이었는데

심하게 체해서(먹은 것도 없었는데 체함ㅡㅡ)살이 다시 쪽 빠졌습니다

어이없더군요..무슨 놈의 살이 이렇게 안 찌고 잘 빠집니까? 제 몸을 찢어버리고 싶습니다

살찌게 하는 세포? 뭐 그런게 많으면 살 잘찌고 별로 없으면 살이 잘 안찐다는데

진짜 이식받고 싶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겁니까? 회충약을 먹었는데도 이모양입니다

소화가 빨리 되는 체질은 확실 합니다 그런데 왜 살이 안찌죠? 미칠것 같습니다

남들은 저보고 머리가 작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절대 아니라고 하죠 옷을 벗고 보면 츄파츕스가 걸어다닙니다

이 망할 뱃가죽 속에 거지새끼떼들이 전세를 내고 위벽을 타고 다니나 돌아버리겠어요

누구는 조금만 먹어도 살이 금방찌는데 전 먹어도 잘 찌지를 않고

스트레칭 한번 하면 무리도 안 하는데 살이 팍 빠져버립니다

게다가 병원에서 퇴원 한 후로는 밥만 먹으면 졸리기까지 합니다

밥을 다 먹으면 안 졸리는데, 밥을 먹고 있으면 너무 졸려옵니다

 

괴롭습니다.. S라인이 되고 싶습니다...

엉덩이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부분이 들어가있잖아요?

살이 없다보니 그 부분이 꽤 들어가 있어서 잘때 딱딱한 곳에서 자면 등아파 죽것습니다

잠 절대 못자요... 찜질방 가서 자면 저혼자 잠 잘 못자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매르를 깔고 자지만 등이 아픕니다 ㅡㅡ..

제발 살 찌고 싶습니다....살 찌신 분들 어떻게 찌셨나요?

헬스를 하려고 했으나 돈이 없네요 망할..알바도 다 떨어져서 아직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 추가하자면 어렸을때도 확실히 남들의 두배 밥을 먹었으며

지금도 진짜 엄청나게 먹는 사람 아니면 보통 사람보다 조금 더 먹습니다

저 위에 적은거 안 보이나요? 삼겹살 두세개 구워서 먹는게 아닙니다

또 제가 다니던 병원은 밥이 어마어마한데(보통 음식집에서 주는 공기밥에 두배는 되는듯)

그걸 저 혼자 꾸역꾸역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ㅡㅡ 

그리고 아무리 적~~어도 제 친구보단 많이 먹습니다..

어제 만난 제친구는 밥을 그리 잘 먹는 편이 아닌데도 2kg 또 쪘다고 하네요 ㅠㅠ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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