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심장이 심하게 벌렁거렸다..어떻하지??
전화를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
다행이 그아인 나를 인식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진동이 울렸다..진짜 식은땀나구..떨리는 순간이었다..
바로 10발자국앞에..그 아이가있었다..
혹시라도 알아챌까봐..표정관리에 신경을썼다..
애써 다른데보구..시계보구..아흑..내자신이 참으로 바보같다..ㅠㅠ
내가 다가가기엔 그아인 너무나도 잘생겼었다..
아무리 칭구라지만..도저히 다가설수가없었따..
미치겠다..ㅠㅠ
애써 그 아이를 코앞에두고..등을돌려..집으로 향했다..온몸에 땀이났다..
걸었다..집까지 걸어갔다..
걷는동안에도 전화는 수십번도 더왔다..
미안해..ㅠㅠ못난 나를 용서해줘..아흑..바보같은 지지배..
내가 오기를 기다리고있을 그 아이를 생각하니..미안했다..
핸드폰을들어..전화가아닌..문자를 남겼다..
"미안해..나 너봤는데..그냥 왔어..미안.."
이말만 했다..답장대신 전화가왔다..
받을수가 없었다..ㅠㅠ
집에어떻게 왔는지도모르게..쇼파에 주저앉았다..
미안했지만..놓치고싶지않은 아이였지만..
그냥 지워버리려고 노력했다..
내가 생각해도 나라는인간 정말 나쁘다..나쁜 지지배..ㅠㅠ
그날 그아이한테서 두번의 전화가왔지만 받지않았고 그뒤론
그 아이두 연락을 안했다..
그로부터 3일후..동네 동생이랑 책빌리러 책방에갔다..
한참 고르고있는데 진동이 울렸다..
번호를보니..모르는 번호다..누구지??
"여보세여~~"
"나야.."
"네??누구여?"
"나야..빈.."
헉..이럴수가..내가 안받을줄알구..다른사람껄로 했나보다..
심장이 또다시 벌렁벌렁..이놈의 심장은..
미안한 맘에 머라말해야할지..난감했다..
"그날 어떻게 된거야?"
"저기..그게..내가 문자보냈잖아.."
"그게다야?"
"응..."
"왜 간건데?"
약간의 반항적인 목소리..헉..무섭다..
책방안에서 말하기가 좀 그래서 밖으로 나왔다..
나와서 사실대로 말할려구 주먹을 불끈쥐고..
"사실은..너..너가 너무 그러니까..나랑 너무나 달라보여서..
그러니까.."
에라 모르겠다..
"니가 너무 잘생겨서 그냥갔어!!"
말해버렸다..그때..
"풋..하하하.."
녀석의 웃음소리..머야..남은 진지하게 말하고있는데..우씨..
"야..그걸 나보고 믿으라는거냐??"
허걱..진짠데??솔직히 그녀석 이해가간다..내가 만약에 그런상황이라면
나라도 안믿었을꺼다..그치만..진짜다..갑자기 내 자신이 불쌍하다..
여자가 오죽 못났으믄..그렇게 도망오나..ㅠㅠ그치만 여러분..저 그렇게
안 못났어여..그냥..생각지도않은 꽃미남이 나와서..
저 이해하시져~~^^;
"솔직히 말해봐..진짜 이유가먼데??"
"진짜라니까..왜 사람말을 안믿냐.."
나쁜넘..말 진짜 안믿네..
"그래..알았다..^^사실 그날 안만나길 잘했어.."
"왜??"
"그때 형들한테 하루종일 끌려다녔거든..너 만났으면
너까지 고생했을꺼야..내가 얼마나 피곤했다구..^^"
세상이 어쩜그렇게 불공평할까~~잘생겼는데 성격까지 좋타..어므나..^^
"그래..어쨌든 미안해.."
"괜찮아.."
어쨌든 녀석과 다시..^^기분좋아라~~야호~~^^
"다음에만나면 그땐 도망가지마!!"
"어..어그래..^^"
녀석과 통화를끝내고..^^기분이좋아졌다..
다음날도 다다음날도..우린 자주 통화했구..좋았다^^
금요일 ..학원끝나구..집으로가는길..
진동이온다..(난항상 진동~~^^)
녀석이다..
"여보세여~~"
"응..나야..^^"
"응..알지~~^^왠일이얌??"
"그냥했으..참..너 월요일날 시간있어??"
헉..머지?만나자는건가??
"왱?"
"얼굴이나 볼려구..나 내일 집에내려가거든..월요일날 올라올꺼야..
올라오는길에 너 얼굴보구..회사들어갈려구.."
그래..어차피볼껀데..쫄지말자!!
"그러자..어디서 볼껀데??"
"수원역..시간은 그때가서 말해줄께.."
"그래..^^"
"나 일하러가야하거든..나중에 전화할께~~^^"
일하는중이다..2교대..
솔직히 만나는건 떨리는데..은근히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멀까??^^;
빨리 월요일이 오기를 기다렸다..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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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월요일이왔다~~오늘역시 일찍 일어났다~~^^
전화가오기를 기다렸다..2-3시간전에 전화해주면 좋으련만..
전화기다리다 지쳐서 씻으러 화장실에갔다..
다 씻고 나오는데 때마침 전화가왔다..
타이밍 좋고~~^^
"여보세여~~^^"
"응..나얌..^^"
"이따가 2시도착이얌.."
"어..그래?^^알았어~~"
"꼭나와..알았지??^^"
"알았샤~~^^이따봐~~"
2시까지는 시간이 넉넉했다..너무 빨리 일어났나??쫌만 잘까??
앙돼..머리 감았는데..이대로 자버리면 앙돼..참자..참자..
드라이기로 머리를 정성스레 말리고..거실로나와서 티비를켰다..
유선방송..이거라도 봐야지..
갑자기 졸음이 밀려왔다..안돼는데..앙돼..
얼마나 지났을까..헉..머야..나 잔거얌??몬살아..ㅠㅠ
시계를봤다..헉..1시다..흐미..
머부터하지??머 그렇게 늦은시간은 아니지만..옷두 안입었구..화장두
안했구..자구 일어났더니..머리까지 엉망이다..아흑..몬살아..ㅠㅠ
왜 잔거얌..
화장실로 텨가서 드라이를 열심히했다..다행이 머리는 이상무..헤헤..
옷장을열고 미리 골라논 옷을입었다..다행이다..휴..
옷을입고..화장을했다..1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한듯안한듯..아하하..
시간은 없었지만..다하구 거울앞에섰다..
나름대로..그냥..그렇다..
1시30분..헉..지금쯤이면 차가 막힐텐데..밖으로 텨가서 버스를탔다..
다행이 수원역 입구에서만 막혔다..
도착시간..1시50분..휴..안늦었네..아하하!!더웠다..
얼굴이 땀이났다..화장두 약하게했는데 다 지워졌다..이런..
화장실로가서 대충 화장을 만졌다..머리손질두..^^
진동이왔다..
"여보세여?"
"어디야?"
"나 수원역..기차 내리는데 앞에있어.."
"그래..나 내릴꺼야..쫌있다봐~~^^"
"그..그래.."
갑자기 도망가고싶어진다..미쳤다..이러면 안돼는데..
최대한 숨을 크게쉬구..녀석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사람들이 갑자기 내려온다..기차 도착했나보다..
벌렁벌렁..어쩌나..심장이 또 말썽이다..땀난다..
그때 진동이 울린다..
"어디야??"
"머?나 여기 입구..."
하면서 뒤돌아서는순간..심장이 멈췄다..
핸드폰을들고있는 그 녀석이랑 눈이 딱 마주친것이다..
허걱..우린 잠시 그렇게 쳐다봤다..
아이보리 면바지에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스포츠한 티셔츠..그리구 모자를
푹 눌러쓰고..이어폰을 빼고있는 녀석의모습..
계단에 내려와 그아이와 마주 보고섰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