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3개월이되는 여친이 있습니다...
평소 술을 좋아하는건 알았는데....ㅠ.ㅠ
여친의 친구들만나면 다들 저한테 이러더군요....
"쟤 만나면서 술머릇좀 고쳐 놓으라고...."
저는 술 먹고 꼬장부리면 얼만큼 부리겠나고 이렇게 생각했죠....
일주일전.. 제 친구들이랑 친구들의 여자친구랑 저랑 제 여자친구랑 같이 만나서 놀았더랬죠...
영화보고 밥먹고 마지막코스 술을 한잔 했드랬죠...
여친이 기분이 업이되서 벌컥벌컥 들이키더군요....
나중에는 지가 폭탄주 만들어가 막 돌리더군요.... 대략 난감하더군요,,,,ㅡ.ㅡ;
그렇게 기분좋게 술을 마셨는데 여친의 가슴속에 깊에 숨겨두었던 성격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동공이 풀린상태에서 한사람씩 야리더니 이렇게 말을 시작했습니다...
" 너가 싸움잘하나...?" "내랑 한번 붙어볼래...?" 라고....ㅠ.ㅠ
그래서 저는 여친을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제 목뒤쪽을 손으로 후려잡더니.... 여친왈 " 여기 있는놈 다 덤벼도 나한테 못이겨...." 라고
제 친구의 여자친구들은 얼굴이 다 사색이 되더군요....
친구중의 한명이 제빠르게 상황파악을 하더만 " 이제 정리하고 가자" 라고 하더만
친구와 친구의 여자친구들이 황급히 그자리를 떠났습니다....
제가 술값을 계산하고 여친 집에 바래다줄러고 택시를 잡아 탔는데...ㅠ.ㅠ
택시안 유리창에다 막 침을 뱃더군요... 술이 워낙 취해서 창이 닫힌줄도 몰랐나 봅니다....
그리고 택시안에서 막 때리고 깨물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고 집까지 쫌 걸어 가야되는데 막 길바닥에 드러눕고 오르막길을 포복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더군요...
도저히 혼자서 극복할수 없는 상황이라 여친 동생한테 전화걸어서 쫌 내려와 달라고 했습니다...
걸어서 5분이면 될길을 여친동생이랑 저랑 고생고생 해가며 40분만에 집에 입성을 시켰습니다...
정말 그날 최악이 날이었죠...
여친의 그런 괴기스런 행동을 보고나니깐... 약간 싫어집니다... 정말....ㅠ.ㅠ
하아~~~~~~~ㅡ.ㅡ; 계속 이런 여자를 만나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