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 32살동갑내기부부입니다.
결혼후 바로 아이를 가져 이제막 15개월되는 아들이 있습니다..
출산 후 얼마안되어 진짜시어머니가 계시다는걸 알았습니다.
새시어머니를 통해서요...
시아버지의 폭력으로 이혼을 했고...남편의 성장하는과정속에서도 매일 폭언과 폭력을 일삼으셧다고합니다...(칼도 들고...) 저도 많이 목격을 했고요....
새어머니께서는 게이른스탈이라 집안살림은 정말 sbs에 SOS에 나올만한 살림을 하고계십니다.
이런 폭력가정속에서 저희 남편은 결혼이 탈출수단이였습니다....
아무런일도 아닌일에 급돌변하여 동네 떠나가라 소리지르고 날뛰고...
돌도 안지난 아들앞에서 보이는 물건 집어던지고...
그화를 못이겨 주먹으로 가구들을 치곤합니다...
시아버지의 폭력이 대물림된 우리 남편...
짧은 결혼2년이라는 시간 너무도 많이 울고 지쳤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이혼은 생각지 않았고 참으며 지냈습니다...
가족상담을 받아보자고도 귄유를 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받는다고해서 이사람이 180도 달라질거란 믿음..아니 50%라도 달라질거란 믿음이 없습니다.
폭력가정속에서 자란 우리 신랑...도 한편으론 불쌍하지만...
퇴근하고 집에가면 너무도 해맑게 웃어주는 아들까지 대물림을 받게하고싶지가 않네요..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양육은 제가 하고싶은데....가능할런지 궁금합니다...
시댁에서 양육에대해 관여를 할수 있는건지...시아버지 가만안있을것 같은데요...
시댁도 좀 살만하고 친정집도 살만합니다...
맞벌이로 아이는 친정엄마가 봐주시고 계십니다...
현재 신랑은 쇼핑몰사업을 시작한지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지난달까지 매달 집에는 100만원씩 주었고...이번달부터 200만원씩주겠다고 합니다...
결혼 전부터 카드,대출도 많이해보았고...돈에대한 개념이 부족한사람입니다.
안정적이지도 못하고....
제 수입은 150~230정도되고,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의 돈 써본적이 없습니다. 따지고싶지는 않지만 항상 제수입이 더 많았습니다.
앞으로 한부모가정으로 잘살수 있을지 많이 걱정이되고 겁도 나네요...
매일 이렇게 울고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가 않습니다...
이런 한심한 부모만난 우리 아이만 너무도 불쌍하고 미안한맘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