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눈팅만해오다가
글을쓰게된 슴살남정네입니다
저에게 지금 사귄지 120일 가량되는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이친구와는 알게된지 2년이고 사귄지는 지금 말한대로 120일이됬습니다
사실 이친구와 한번헤어졋다가 다시사귀는겁니다
제가올해 슴살이니까 고2때 이친구를만났죠
그때 사귀던 누나가있었는데
그누나랑 헤어지고 장난반,진심반으로 지금의 여자친구랑 사귀게됐는데요
뭐 사는데가 멀어서 (버스타고2시간거리)
고등학교때 사귈때 몇번만나지도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사귀던누나가 저희집앞에 술먹고와서
유혹아닌 유혹에 넘어가서(힘들었다,다시하고싶다등등 이누나랑 관계만 수차례는한사이)
염치불구하고 양다리?라면 양다리를걸쳤죠 사귄건아니지만 연락을받아주는
그러면서 점점 지금사귀던 여자친구한테는 소홀해졌구 결국 작년8월에사겨서
100일을 얼마앞둔 11월달에 깨졌습니다
그땐 저누나가있어서 지금 여자친구의 빈자리가 얼마나큰지 잘몰랐던거같구요
그리구 저누나한테 다른남자가생기고 절 배신하더군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3학년이됐죠
제가 공업고등학교를다니는지라
고3 1학기엔 자격증따구 대학갈준비하느라
여자신경쓸틈이없었습니다
그리구 1학기수시에 대학을붙고 자격증도따고 그러다가
여름방학이되고 제주도에 삼촌께서 정비공장을하시는지라 일을하러갔습니다
가던도중 제가 지금여자친구랑 게임을같이했는데
그게임에 그아이가 들어와있는겁니다
뭐 대학은잘갔나 잘지냈었냐등등
그러다가 흐지부지하게 연락하는둥 마는둥하고
여름방학이끝나고 9월달에 집에돌아왔는데
어느날 문득 지금여자친구생각이났죠
그 사귈당시에 제가 너무못된짓을 많이한거같더라고요
전화오면 10번중 5번은쌩까고 문자도 학교서 바쁘다는핑계로 하는둥마는둥
그리구 헤이진이유가 그아이가 사는데도먼데 제가 보고싶다고 저희집에오려하는걸
제가그때 겜하고잇어서 오지말라고했는데 그래서 저보고 깨지자한거구요
제가 너무 못된짓많이하고 미안한마음에 여자땜에 처음으루 눈물이나더라고요
그리고 만약 다시연락이되면 잘해줄꺼라고 마음한구석에서만 다짐하고있는찰나에
얼마안있어 정말 제 바램대로 연락이왔습니다.... 잘지내냐고
그렇게 다시 시작된 저희만남이었지만
상황은 예전이랑은 반전돼어
제가 지금의 여자친구를 더좋아하는 뭐...
거리가 먼만큼 자주보지는못했지만 저는 만나는동안만큼은
다시는 같은실수반복안하고 최선을다하리라는맘으로 만났고
10월초반에 다시만났는데
11월초에 갑자기 여기까지하잡니다
왜그러냐니까 저에게믿음도안가고 거리가 너무멀어서싫다는둥
그래서 울고불고 매달렷지만 이내 체념하고 알겠다,하지만 난널 진심으로좋아했다
그러기땜에 기다리고있겠다 이런식으루말을하구 1주일정도뒤 연락이와서
제빈자리가 크긴컷다고 다시시작하자고..
그리구 여자친구가 12월초에 알바를했죠
알바하면서 전 헬스를다니구 집에서 공부를하고있는상황이었구요
여자친구가 11시간씩이나 일을했는데 알바끝나는 시간이랑 밥먹을시간마다
꼬박꼬박 문자로 잘하고있지 힘내라 조금만참으면된다 이런식으루
하루도안빠지고 문자를보냈고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한달있다가 알바를관뒀습니다
알바를 관둔날 또 잠시생각해보자고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알겠다 맘정리다돼면말해라 이러고 여친이 얼마안있어 또 자기가 잘못했다고
또 연락을하고
그러다가 지금까지 헤어질위기는없이왔으나
어제또 뭐라고하더군요
제가 여자친구를 너무다받아주기만했죠
제가 밀고당기기?못하는게아니라 쓸때없이 감정상하기도싫을뿐더러
전 제가 잘해주면 언젠가는 여자친구도 이런제맘을아는날이 올꺼다하고 믿어의심치않았고
그러던중 여자친구가 제가 너무 받아주기만해서 존중하는마음이없어졌다하더라고요
받아주기만하고 자기는 그만큼 주지를못하는데 힘들면 관둬라
제가 너무바보같아서 짜증이난답니다
여자친구가 너무힘들다
자기는 외로울때 곁에 남자친구가있는걸바라지만
너는 내가외로울때 곁에없다 힘들다
이런식으로 말을하더군요
제가그래서 저는정말 여자친구만나면서 거리라는문제는 물론 걸리긴하지만
서울<>지방도아니구 지방<>지방인데 맘만먹으면 그날당장볼수도있는거라서
거리가문제냐하니깐 그것도아니고 자기도 자기자신이 무슨말하는지 모르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니감정을숨기지말고 그감정에솔직해져라고했더니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알았다고 저 안놓친댑니다 잘해본다고 노력한답니다 사랑한답니다
늘 문제가있으면 저런문제였고 항상 제가달래주고 잘풀리곤했지만
지금 제가 점점지쳐가는거같아요
여자친구한텐 내색절대안했지만 제마음한구석에는 저런 상처가되는말들
하나하나쌓여가고 저도모르게 갑자기닥칠 이별에 준비하고있는 제자신이 너무싫습니다
이런고민하는거 제여자친구가 알기라도할까요?
저흰 만날땐 정말 아무문제도없고 막상 만나지않고 문자나전화나메신져로 연락할때만
항상 문제가있고 그런거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자기는 AB형싸이코다혈질이라고
자기 만나는데 제가 고생많을꺼라합니다
저도 물론그걸알고 지금까지참고 이해하고 넘어왔구요
근데 지금은 제가 이런제마음 여자친구한테 이해받고싶은데 털어놓지는못하겠고
이래저래 답답합니다 끊었던담배도 요며칠사이에 다시피게돼고
저혼자 너무 좋아하는거같아요 물론 주는게 기쁘고 행복한거고
그사람이 받는 그미소하나만으로도 행복해질수있다는거 그런거 저도다압니다
하지만 하나하나씩 제마음구석에 지친다라는 단어가 쌓여가는 제자신이 너무싫습니다
이럴때 어떻게해야합니까? 장거리아닌 장거리연애, 늘 주기만하고 이해해주고
묵묵히 받아주기만하는 나 그걸 알고있음에도 자긴 잘해주지못하는게 싫다는 여자친구
방법이있을까요? 이여자 놓치고싶진않네요 제가힘들고무기력할때 사귀기전에
많이힘이됐던 친구라서 더욱그런거같고 제가 이렇게 마음다준사람도없을뿐더러
그냥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여자누나분들,형님들 저 하루하루 이제지쳐가고있는거같아요
정말힘듭니다 오늘벌써담배3갑째피고있네요 너무힘듭니다
방법이라도있으면 아니면 조언이라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