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곳에 처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전지금 이제 사귄지 두달 좀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무뚝뚝하고 싸가지도 없구요 ... 좀..막말도하고 ....
그런데 .. 제가 너무 좋아해서 ...
너무 잘해주고 그래서 그런지 빨리 질려버렸나봐요 ...
사람을 가장 빨리 질리게 하는게 간이고 쓸개고 다 내주는거라는데..
전그걸 알면서 .. 안그럴려고 했지만 저도 모르게 다내주게 되더라구요 ..
어느순간부터 이사람이 절 좋아하지 않는다는걸 느꼈어요.
저좋냐고했더니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게뭐냐했더니 좋아하는건 아니겠지 라고 ......
지금의 감정이 옛날같지가 않다고 .......
권태기라고 했어요 저한테 ...
그런말 하면서 전 두세시간동안 계속울고울고 밤에도 잠을 별로 못자고 ..
그랬어요 ......
그리고 오늘 낮에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한잔하고 그랬죠.
너무 힘들었어요 저한텐.. 그렇게 그만큼 좋아한 사람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괜히 네이트에 술먹는중이라고 해놨나바요.
그사람이 들어왔는데 짐까지술이나퍼마시냐고 쪽지 보내더라구요.
전모르고 다마시고.. 어질어질한 정신으로 그걸보고 ...
대화를 했는데 ......
오타도 나고 그랬어요. 그랬더니막..
돌았니 어쩌니 완전미 미쳤니....... 완전실망시킨다그러더니..
평생니맘대로 하고 살라하고는 나갔어요.
문자를했더니 짜증나게하지말라그러고 ......
난술밖에 내맘을풀곳이 없다고 했더니............
이제 신경안쓸테니까 맘대로하라고...... 막그러더라구요 ............
그때부터막..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막그랬어요 ....... 잃고싶지않았어요 어떻게든......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니까요.........
전화했더니받지도않고 전화도 하지말라하더군요......
눈물이났어요. 그래도친구들이 있어서 울진 못했죠 ....
다른사람앞에서 우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문자를 계속 했어요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한번만봐달라고 .....
나싫어졌냐고 미안하다고 ........ 그랬는데계속문자도없네요 ...
버림받은걸까요 ........ 제가 잘못한걸까요..?
제가...... 너무 한사람한테 매달리는걸까요 .... 너무 깊이 빠져버렸는데 ...
자존심같은것도 다 버리고 ... 막 그랬는데 ..........
이사람은 저한테 단한번도 자존심 굽혀준일도 없었어요 ...
자존심이 너무 세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 저한테 한번도 져주지 않았죠.
져줬으면 벌써 져줬다면서 ...... 그게 안된다더라구요 ...
너무답답하고 슬프고 죽겠어요 ... 어떻게해야할지............
놓치고싶지않아요 ... 어떡해야하는거죠..?
쓰다보니.......뒤죽박죽이고 길기만 하네요... 길어서 죄송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