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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의 침묵과 깨지는 환상......

오~주여 |2008.02.04 00:21
조회 437 |추천 0

안녕하세요 ~^^

 

톡 중독자중에 한명으로써 눈팅만하다가

저도 몇자 적어봅니다 ....라는 쓸대없는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ㅡㅋ

 

지금도 생각하면 실 없이 웃고마는 사건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친구의 동생이 막 대학에 입학했을때의 일입니다.
그 녀석은 무지하게 순진한 남자였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여자라는 존재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자신만의 이상형의 여자를

꿈꾸며 살아온 착한 녀석이었죠.....

그런 녀석이 대학에 입학해서리 자신의 이상형의 여자가 동기중에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예쁘고, 긴 생머리에 얌전하고 조용하고 여성스러운.....^^;

정말 완벽한 청순가련형있죠? 아무튼 이런 여자애가 녀석의 동기였다는 말입니다.

녀석은 너무나 순진하여 고백도 못하고 가슴만 태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녀석은 동기들과 술을 마셨답니다. 무지 많이....

한창 술기운이 올라오고 있는데 녀석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비틀거리는 발걸음으로 화장실에 갔답니다.

그리고는 소변을 보고 있었죠....

(그 녀석은 소변을 큰거싸는데다가 보는 버릇이 있는 녀석이였죠;;~)

그래서 소변을 큰거 싸는데다가 보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의 목소리가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

왜~ 허름한 화장실은 따로 구분되어 있지않고 붙어서 구석에 소변기만 꼴랑

놔둔 뭐~ 그런 화장실이였나봅니다....

 녀석은 문고리를 단단히 붙들고

여자들이 나갈때까지 버티자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들어온 여자는 2명이었는데....

한명은 그 녀석이 마음속으로 사모하는 이상형의 여자.....

다른 한명은 그 여자애와 친하게 지내던 동기애.....

그애인줄은 어떻게 알았냐니까 목소리만 들어도 확연히

알수 있다고 장담하는녀석...;;

녀석은 엄청난 긴장감과 초조함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구사하여 괄약근에 힘을 줬다고 합니다 ~

숨도 제대루 못쉬면서 말이죠~ㅋㅋ

(소심한 분들 공중화장실에서 끙할때 누가 들어오면

 괜히 큰소리?날까봐 괄약근에 힘주고 참는~뭐 그것보다 100배 더 긴장감이 돌겠죠?ㅋ)

 

그때 녀석의 이상형의 여자애가 녀석이 있던 옆칸에 들어온 것입니다.

쿠쿵....!!!!!!

녀석의 심장은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옷벗는 소리가 사르륵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긴장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들려오는 소리......--+

.

.

.

.

 

" 뽀...오~~옹~~~ 뿌~지~직~~~~~~~!! "

.

.

 

순간 녀석은 그녀에 대한 환상에  금이갔지만 

침묵 속에서 자기자신에게 위안을삼았답니다~ 

' 사람은 누구나 똥을 싸는데 뭘.... 그녀라고 별수 있겠어?라며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녀석은 그래도 그녀를 사모하는 마음에

별 이상이 생기질 않았스니까요....

.

그런데 옆칸에 있던 그녀가 밖에 있던 친구에게 말하더랍니다.

.

.

 

" 야! 오늘 똥~빨 끝내준다 ~ㅋㅋㅋㅋㅋ

 

 

 

똥빨 ~ 똥빨~ 똥빨....

 

평소에 아름답고 얌전하고 여성스럽던 그녀가.....T.T

저말만 안했어도 뿌지직따윈 잊었을거라고......
크.... 정말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야그입니다...ㅋㅋㅋㅋㅋ

그 이후 녀석은 미팅, 소개팅 들을 비롯하여 여자소리만

나오면 진저리를 친다고..

아직 어리고 지환상에만 젖어있는 녀석이라 뭐라 위로를 해도

위로가 되질않네요 ;;;

크.... 불쌍한 녀석 T.T

 

여러분도 끙할때 누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나오던것도 끊고 침묵하시나요???ㅋ;;(전 그럽니다 ㅡㅡ;;)

 

생각 나는대루 쓰긴했는데 뭔소리인지 알아들을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2008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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