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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집에들어갈때 조심해요~

포스타임 |2008.02.04 09:20
조회 53,189 |추천 0

 

톡이네요~^^

뭐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밑에베플분 글보고 나름 댓글달았지만..생각해보니 찜찜하긴하겠어요..

제친구도 그분이 정말 도와주시는 분이였다면 미안해하고있을꺼예요..

너무 그러지마세요..

그 상황이라면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글구 오타부분 수정들어갔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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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당~

월요일은 항상짜증나지만 요번주는 설연휴가 있어서 ㅎㅎㅎㅎ

포스는 내일 오전만 근무할꺼같아요^^

이르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떡국 많이 드시구~밤늦게 다니지 마시구 ㅡㅡ^

 

작년 친구 경험담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 있는 제가 초,중,고 나온 경기도 xx시를 갔습니다~

친척들이 다 거기 살고계시고 할머니 칠순이시라서요..

저의 베스트 친구가 있는데 자주 보지는 못하고 한달에 2번정도 보고그랬어요..

오랜만에 예전에 살던 동네 갔으니까 친구들이나 볼까해서..베스트한테 젤먼저 문자날렸습니다.

 

"어디냐?나와"

"나지금못나가 집에들어가다가 어떤 미친놈이 때렸어."

 

바로 전화해서 사정을 들었습니다.

 

그때가 토요일이였는데 목요일인가 수요일쯤에 회사에서 아는 언니들이랑 술한잔씩하고

새벽1시좀안되서 집에 들어오는 길이였다고합니다.

워낙 쐬주를 좋아해서 먹다보니 많이먹었다고하더라구요.

버스는끊기고 음주운전은 안되겠고 해서 택시를 탔더랍니다.

 

거진 집앞까지 와서 내려서 걸어갔더랍니다.

 

도로에서 정말 5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걔네 집 빌라가있어요..

막다른 빌라죠..제일끝 빌라..

 

한참 띵까리 하면서 가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목을 감싸더랍니다.

 

"돈있어?가진거 다내놔!" (ㅡㅡ^)

 

제친구 목이조여서 말한마디 못하고 버둥거리고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막때리더랍니다.

얼굴이며 몸이며 전부다......소리도 못지르게 입까지틀어막고..

불과..집을 10미터 앞에두고..불들은 꺼져있고..지나가는 사람도없고..

그렇게 맞는정신에도 얼핏 얼굴을보니까 마스크 씌워져있고

젊은 사람같더랍니다.

좀더 과격해질려는찰나..도로쪽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보고 막뛰어서 달려오더랍니다.

그러니까 그 xx놈이 튀더랍니다.

 

제친구는 고대로 쓰러졌답니다..당황은 당황대로하고 긴장이 풀린동시에 막 눈물이나더랍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와서 친구보고 괜찮냐구 묻고 여기 있으라고 가서 잡아온다고하고그놈이

간곳으로 뛰더랍니다.

 

그리곤 친구 무서워서 바로 집으로 올라갔다고하네요..

상황은 여기까지구요..

 

바로 신고하고 잠도못자고..아침에보니까 얼굴이며 몸이며 멍이 장난아니더랍니다.

거기 동네가 작은건 아니지만 소문날까봐 쪼금 멀리있는병원가서 치료받고 그런다고...

 

정말..그나마 정말 다행인건..친구가 더 큰봉변을 안당해서..

이쁘장하게 생겼거든요..

 

걔남자친구 토요일날 바로 휴가나오고 난리도 아니였다 하네요..

 

병원가고 경황이 없어서 저한테 얘기를 못했다고하더라구요..

정말..귀신도 아니고 사람이 젤 무서워요 ㅠ

 

저도 친구랑 자취하다가 안맞아서 따로 혼자 자취한적 있는데 워낙 강아지를 좋아해서

요크 한마리 키우고 살았어요..전 글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호프집 매니져였기에 마감하고

뭐하다보면 새벽4~5시됩니다.

그날 집문을 여는데..어라?집문이 안잠겼더라구요..ㅡㅡ

넹..좀도둑들었어요 ㅠ

 

들어가보니까 없어진건 없는데..젠장..우리 요크가 없어졌습니다..

뒤져놓은 흔적도 살짝있고..이런 미친쌩 똘....!

 

그래서 키도바꾸고..잠금장치하나더 설치하고..

 

하루는 집에가는데 외국인 남자가 쫓아오더라구요..

술한잔하자고..ㅡㅇ ㅡ

무시하고 가고있는데..막 쫓아오데요..

 

그래서 코너돌면 바로 집이라서 살짝 거리생겼을때 정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뛰었습니다! 같이 뛰는 소리가 들리데요..

 

그래서 집문을 들어가서 (집키를 손에 쥐고있었어요) 문바로잠그고

강아지를 안았습니다.(한마리 잃어버리고 또 샀거든요..그리고..요놈은 저를 보면 바로짖어서..)

강아지안고 불도 키지않고 한..30~40분정도 고러고 앉아있었습니다.

 

불 바로키면 저희집 들킬까봐..ㅠ

 

그일있고 4~5시에 끝나는일 1시아님 2시에 끝나게됐어요..ㅎㅎ

 

진짜..사람 무서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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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지나가던남자|2008.02.05 08:20
그렇게 집에 들어가버리면 그 미X놈 쫓아간 남자는 뭐 되는거냐고-_-; 괜히 주먹다짐이라도 했으면 합의금만 줄창 물고... 깨닫겠지... "그런 상황에 처한 여자 도와주면 나만 피본다."
베플Blue boy|2008.02.05 11:15
전 글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호프집 매니져였기에 마감하고 뭐하다보면 새벽4~5시됩니다. 전의 글인지 전체글인지 모르겠다만, 그 어디에도 글쓴이가 호프집 매니저라는걸 암시해준 부분은 없다;;;;
베플(_ ..)_|2008.02.05 08:20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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