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부산에 살고있는 평범한 중2올라가는학생입니다.
제가 이런글 악플이 무서워서 잘안올리는데요 . 그때 당한일이 너무 억울해서 뒤늦게라도 올리게되네요 .비록 글솜씨가 안좋긴 하지만 잘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
한 12월이었던것 같아요 . 2학기 기말고사 둘쨋날 제가 셋째날 과목의 공부를 하기위해 끊고 다녔
던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 평소에는 한친구와 다녔는데요 . 그날은 저희반 친구가 같이 가
자고 해서 원래 함께 다니던친구와 저희반친구 이렇게 세명이 공부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시간
은 새벽1시를 넘어서고 있더군요 . 저희 세명중 저와 함께다니던친구는 어머니 차가오셔서 태워가
시는데 저희반친구는 그냥 걸어간다고 하더라고요.하지만 그냥 둘만있기 그래서 기다렸다 어머니
오시면 가라고 꼬드겨서 세명이서 서서 시험걱정을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건물앞 6차선 도
로를 자세히 보니까 웬 유리병이 있길래 아무래도 위험하겠다 싶어 주워다가 보도블럭위에 올려다
놨죠. 그런데 그때였습니다 .저 멀리서 웬 운동복차림의 아저씨가 중앙선을 가로질러 오시는겁니
다 .저희는 중앙선에 갔다고 뭐라고 하실려나보다 하고 죄송하다고 할려고 서있었는데 그아저씨
다가와서 다짜고짜 하시는말씀이 , 손들어 ! 이러시더라구여 . 그래서 저희는 황당하긴했지만 어른
이 하시는 말씀이기에 말씀대로 했죠 . 그런데 아저씨의 계속되는 행동은 갑자기 저희보고 너네 담
배있지? 이러시는겁니다 . 저희는 담배에 손도 대본적이없는 아이들이었기에 당연히 아니오 라고
대답햇지요. 근데 아저씨가 뒷배까볼까? 이러면서 제친구 잠바를 훌러덩 뒤로 넘기고 허리쪽을 뒤
지시는겁니다 . 당연히 나올리가 없기에 저희는 가만히잇었습니다 .근데 그아저씨 담배같은건 없으
니까 갑자기 하시는말씀이 어린놈들이 여자애들한테 꼽혀서 말이야 . 이러시더라구여 제생각엔 아
까 유리문에서나올떄 저희반여자애들이 서있길래 좀 나와달라고 한걸 보고 뭐라고 하신것같더라
구요. 그래서 아닌데요 라고하자 또이번에는 제친구의 옷뒤의 용문양보고 너네엄마는 너 용문신하
고 다니는거 아냐? 그러시길래 ? 네? 라고 제친구가 하면서 제얼굴을 몆번쳐다보니까 제친구 머리
를 때리면서 왜 눈치를봐 이새끼야 이러시고 그러다가 갑자기 또 저희보고 너네 공부는 얼마나해
이러시길래 그걸 거짓말하기엔 좀켕겨서 사실대로 말하니까 공부더럽게 못하네 개XX들이! 20등은
해야지 이러시고 너네 길거리에서 뭐하냐며 양아치 취급하시고 그실랑이를 약 10분동안하다가 그
아저씨가 집에가라 ~ 이러시면서 갑자기 건물뒤로 가시더라구요. 근데 멀리서 그상황을 지켜보던
여자애들이 집에갈려는 제친구보고 뭔데?뭔데 ? 그러더라구요 .아저씬 아직안가셧는데 또 제친구
아까처럼 막맞으면 큰일날까 싶어 여자애들보고 옆으로 빠지라고 손을 휘휘 저었지요 . 그아저씨
이번엔 나오시더니 택시를 타시더라구요 . 그런데 택시기사한테도 시비를거는지 택시가 몆분동안
출발을 안하고 그아저씨는 앞으로 가라는 제스처만 계속 취하더라구여 . . 그러고 그아저씨는 사라
지시더라구요 .
혹시나 다음에 부산해운대에서 비슷한짓 하고 다니는 어른을 발견하시면
얼른 피하세요 . 괜히 시비 걸릴지도 모릅니다 .
미숙한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했구요 .
곧다가오는 설 가족들과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그럼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