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할까
외로운 가슴에 찾는 달은
하늘에 없고
불켜진 수 많은 창문이
달로 보이네
이불인듯 구름아
날 덮지는 말게
허름한 무명 이불이라도
내님과 눕고 싶어..
한 세상 짊어지고
앞산에서 뒷산 가는게 전부인데
달빛아래
촛불 켜고 싶은 마음
몰라주면 어이 할까
월하 노인이여
지금 어느 주막에서
술 한잔 하시는지..
독수공방 긴긴 밤에
외로운 한숨소리 들어주오
에궁..님이나 나나 처량한 신세네여..
월광이란 표현을 듣고 걍 생각 나는대로..그적끄적 해봤는데
괜히..나까지 처량해 집니다 그려..^^
어느 좋은날..
인연되면 길옆 선술집에서
한잔 하고 싶은 분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