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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에 채찍을 휘둘러 봅니다..

김대중 |2003.08.23 01:54
조회 78 |추천 0

어이 할까

외로운 가슴에 찾는 달은

하늘에 없고

불켜진 수 많은 창문이

달로 보이네

 

 

 

이불인듯 구름아

날 덮지는 말게

허름한 무명 이불이라도

내님과 눕고 싶어..

 

 

 

한 세상 짊어지고

앞산에서 뒷산 가는게 전부인데

달빛아래

촛불 켜고 싶은 마음

몰라주면 어이 할까

 

 

 

월하 노인이여

지금 어느 주막에서

술 한잔 하시는지..

독수공방 긴긴 밤에

외로운 한숨소리 들어주오

 

 

 

에궁..님이나 나나 처량한 신세네여..

월광이란 표현을 듣고 걍 생각 나는대로..그적끄적 해봤는데

괜히..나까지 처량해 집니다 그려..^^

어느 좋은날..

인연되면 길옆 선술집에서

한잔 하고 싶은 분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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