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부터 고기집에서 서빙을 하게됬어요
3800원시급에 하루에 4시간씩
처음에는 힘들게 구한 알바자리니까 진짜 열심히해야지
라고생각하고 진짜 열심히했거든요
근데 여기가 정육식당이에요
정육점있고 안쪽으로들어가면 식당이있어서 고기를먹을수있는..
정육점아저씨가 있거든요?
한명은 34살 키작고뚱뚱한유부남
한명은 눈찢어지고 키만큰28살
근데 34살유부남은 맨날 옆에붙어서 계속말시키고
말만했다하면 자기자랑(엄청심함)만해대고
제가 똑같은옷입고오면 그옷 또입고왔냐고ㅡㅡ여성스럽게하고오라고 그러고
아무튼 저 옷입는거에 조카관심많아요ㅡㅡ
"이건 얼마주고샀어? 지마켓? 29900?"
맨날저지랄..
저번에 려원머플러 하운드체크숄있자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하고갔더니
"오빠도 이거있는데..오빠껀 진짜야! 3만원넘어" 그래가지고
"이것도 진짜가있어요?" 그랬더니 오빠꺼는 비싼거야~~~~니껀가짜지? 이지랄ㅅㅂ
알바구하러온 여자애들이 미니입고왔더니 조카좋아하고ㅡㅡ
어떤단골이 자기랑 저랑 사귀는사이냐고 그랬나봐요
근데 일하는 내내 계속옆에붙어서 자기는 너무기분나빴다고 계속얘기하고
"아 진짜 어떻게 너랑나랑 사귈수가있냐? 아 진짜 오빤 기분나빴어 완전원조잖아"이런식 ㅡㅡ
아무튼 진짜 저거보다 쩌러요 자기자랑 진짜 졸라심함
자기가 30살에 20살 모델하는애랑 사겼다는둥 사귄지 일주일만에 다해봤대요ㅡㅡ나참어쩌라고
자기20살때 돈이 졸라많아서 맨날 친구들한테 술을 사줬다는둥
지가 맨날 쐈다는둥ㅡㅡ
자기여자친구 졸라많이사겼다는둥 옛날에 엄청 잘나갔다는둥
그리구 맨날 오빠라는거 강조해요 계속 오빠라고부르라고하고 무슨말할때마다
"이건 오빠가할께" 진짜 오빠인척 쩌름
내가 무슨 일할때마다 옆에와가지고는 이건 오빠가할께 아 짜증 엄청심함
그리고 28살 다른정육점아저씨는
무슨 말할때마다 절 건드려요ㅡㅡ
저번에는 강아지 좋아하냐고 그래서 시러한다고했더니 왜 시러하냐고해서
만질때 뼈느껴져서 실타고했더니
제 팔을 주므르면서 야 너도뼈있잖아ㅡㅡ이지럴
그리고 그냥 제 옆에 지나갈때 그냥지나가면되지 꼭 팔을 잡거나 어깨를잡거나
암튼 몸 졸라건드려요
저번에 반찬놓느라 등 숙이고있었는데 같은테이블에 그사람이 고기를 굽고있었는데
고기구으면서 제 등에 손을 얹질안나
졸라느끼하게 제 머리카락을 만지질안나ㅡㅡ
아진짜 이거보다 더심하고 완전짜증나요
애들도 다 그만두라고그러고
그래가지고 화요일날 제가 문자를했어요
오래 일하려고했는데 개인적인일이 생겨서 중간에 그만둬야할것같다구요
그래서그런데 지금까지 일한 급여 받을수있나
이렇게 문자했더니
계속씹네요
2주하고 하루일했는데 20만원쫌넘거든요
중간에 나왔는데 받을수있나요?ㅜㅜ말이너무길어졌네요
너무짜증나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