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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엄마..

엄마.. |2008.02.07 21:14
조회 445 |추천 0

안녕하세요..20살..남자입니다..

2년전이네요...

내평생의 크리스마스이브를 가슴아프게한날..

모두가 행복해보이는 크리스마스

나도 그런 사람들중 하나라고생각했다

학교를 다녀와 바로 잠이들어버렸다..

잠을자고 일어나서....밥을먹으면서

이상한꿈을꾸었는데 그 꿈을 생각하고있었다..

근데 ..그때 전화 한통이왔다..

 

전화한사람:여기..저기 아줌마가 교통사고가 났어요..

나 : 무슨말씀이세요 ?사고라니요 ?

속으로는 이사람 미친거아니야 ?이런생각을했다..

전화한사람:빨리 xxx병원으로 오세요..

 

뚝...-

아빠와 나와 누나와 옷을 빨리입고

나섯다..그냥 엄마가 작은 철과상하나입었겠지...생각하며..

 

응급실 문앞..

엄마를 볼수가없었다..

 

의사가 나오더니말한다..

보호자 되시는분..잠시만....이라고..

 

아빠는멀리있어서 누나가 들어갔다..

그러더니..

누나가 나를보며 하염없이운다..

방법이없단다..

정말..순간..눈물도 안나고..

멍해질수밖에없었다..

 

갈비뼈가 부러졌는데

그게..폐를 찔럿단다..

 

안울려고했다...안울려고 눈물을 꾹참았다..

 

엄마가 나왔다..

 

엄마를 보니..멍해졌다..

 

그리고..내가 누나에게말했다..

 

누나..엄마 숨쉬는거같아

안죽은거 아니야 ?

심장 뛰는거같단말이야

 

누나가 울면서 날 안아준다..

아니야..아니야..

이제 엄마어떻하니..

엄마..어떻해..하면 엄청운다...

 

난 그렇게 엄마를 보냈다........

 

생전 처음가본..장례식장...

 

우리아빠는 마흔평생 상주를

세번이나한다고

힘들어하는 아빠 모습이 보인다..

 

믿기진 읺지만 인정하기 싫지만..

이게현실..

 

다음날 우리엄마 염을 한다..

보니...가해자 가족들이와..밥을먹고있다..

어이가없었다..

진짜 엄마 하늘에서 보면 더 슬퍼할까봐..

안울려고했는데..눈물이 났다....

눈물이 엄청흐른다..

욕을부엇다..

잠시 눈이돌아갔다...

밥을먹는데 가서 상을엎고 욕을 엄청부었다..

누나가 황급히 달려와 날 말린다..

 

그리곤 한다..

미안해요..

근데 이거하나만아세요..

당신들이 먹고있는 고기국의 살이 우리엄마의살이고

국물이 우리엄마의 피라고..그러니잘 쳐먹고가라고..

 

나 여태 엄마한테 사랑한단말 한번 한적없다..

맨날 사고만 치고 엄마 속썩이고 땡깡부리고

엄마는 다받아주고..다 들어줬다..

그런 엄마가 이제는 내곁에 없다...

엄마를 보낸지 어느덧2년..

 

이렇게 다가오는 명절이면 엄마생각이 더 난다...

 

엄마...하늘에서 잘 보고있지..?

나 엄마 보고싶다고..안울어..이제..

나 힘내서 잘살거야..

엄마도 나 잘지켜봐줘야대^ㅡ^

사랑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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