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랑 똑같은 케이스네요.. 다만 저는 남자.. 빨랑 잊으세요.

외사랑 |2003.08.24 00:12
조회 282 |추천 0

님아 그냥 동변상련으로.. 님과 같은 아픔을 더한 아픔을 겪은 사람 이야기치고 들으세요..

님은 서로 사귀기라도 했지요 전 외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님과 반대로 전 남자고요..

 

1년이 넘는 외사랑...

정말 좋아했지요. 희생.. 지금와서 느낀것이지만. 어느쪽이 됬든... 희생은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 당시에는..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는 모든것을 희생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끼는거 성격 식성.. 모두 바꾸었지요.

 

저는 그당시 티뷰론을 몰았습니다. 고등학교때 부터.. 차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교 들어와서...

티뷰론을 본 순간.. 한눈에 반했습니다. 물론 제가 좋아하는 차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이고.

그렇지만 외제차 살 형편이 아니기에.. 학교를 졸업하고.....티뷰론을 구입했으니까... 한 4년정도를

벼르고 별러서..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당시 투스카니가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티뷰론을 더 좋아하고

제차는 티뷰론 스폐셜이기때문에 차체가 알루미늄입니다. 전체 500대 한정 판매 모델이지요..

이 사실은 간혹 카센타 아저씨도 몰라요. 여하튼 이차를 엄청 아꼈습니다. 정말 친구들도 옛날부터 차에 미친놈이라고 했고.. 제가 번돈 거의.. 차에다 투자해서 튜닝하고 난리를 쳤으니까요...

 

그차를 여자가 싫어해서 팔았습니다. 제 친구들은 제가 여자때문에 팔았다는 사실 조차 믿지 않았어요.

성격 저도 한 성격하거든요. 지는거 싫어하고.... 그애가 뭐라하면 그냥 참고.. 결국엔.. 개 앞에 가면 기죽어 있는 꼴이 되더라고요.. ㅋㅋㅋ

 

식성 까다로와요.. 기름기 있는 삼겹살 이런건 입에도 안댑니다. 그냥 평상시에는 밥하고.. 찌개...

보통 과일 쥬스 혼자 있을때는... 저랑 뭐 먹으로 가면... 초밥 이나 횟집........

한끼 식사에.. 둘이서 15만원부터 해서 보통이 한끼에... 3만원입니다..

 

6개월은 가까이 있어서 거의 매일 봤구요.. 6개월은 지방에서 학교 다니느라.. 일주일에 한번 봤구요.

가끔 미친척하고 평일에도 내려가고 그러지만...

 

그리고 저는 생선 때려 죽여도 안 먹는 놈입니다. 비린내만 맡아도 오바이트 쏠리는 놈이.. 생선 회도 먹었습니다. 심지어 홍탁까지.. 가위 바위 보에서 져서...

 

지방서 자취할때.. 장보는거 뭐 하는거.. 생활은 거의 저로 인해 이루어졌지요......젠장 만나서 밥 한끼..

차에 껌없으면 난리 치는애가 자이리톨껌 500원짜리 하나 사 놓는 법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그러면서.. 언제나.. 남자로 안 보여... 사귀기 싫어 하지만.. 언제나 인연의 끊은 놓지 않았지요.

솔직히 남자들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여자가 나 너 싫어 한다 말은 하면서 행동은 자주 만나고 친천.. 사촌 오빠, 부모님.. 그리고 거의 매일 매주 만나다 시피 하는데.. 그래도 내가 열심히 하면 마음 주겠지 라고 생각 안하는 남자가 얼마나 있겠어요.

 

저랑 가까이 살때.. 소개팅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그남자 안 사귄다 내 타입 아니다....

그렇게 말은 했지만은.. 그녀는 저를 속이고 지방에 있을때 주말마다 설에서 강습이 있어서 제가 지방에가서 개 데리고 서울 올라와서 기다렸다가 끝나면 다시 데리고 내려갑니다. 그리고 개 뭐 어디 간다고 하든 뭐하든.. 설에 있는 제가 개 있는 지방까지 가서 태워다 주고 태우고 오고 그랬으니까여.

이러니 5개월만에 2만키로를 뛰지요...

 

그애를 설에다 데려다 주는 날인데... 언니네집에서 논다고.. 다음날 아침에 보자해서 봤더니..

소개팅남 이랑 밤새 얼마나 뜨거운 밤을 보냈는지 목에 남아있는 키스마크...

 

참죠. 내가 좋아하는 여자엔데.. 그땐 그애한테 콩깍지가 씌웠으니...

 

그러고 나서도... 친구네집에서 잔다 해서.. 보면.. 또 소개팅남이랑 뜨거운 밤을 보내고....

그래도.. 과거 없는 여자 없다. 그냥 전에 사귀었던 걸로 생각하면 된다라고 생각하고 넘겼죠

 

그러다가.. 깨게된 계기.. 그 여자애 가족끼리 식사하는 날인데 자식들이 대접하는 날입니다.

근데 이 놈의 지지배가.. 부모님 속여서.. 데꾸 나오면서 전에 좋아했던 남자애가 사는거다..

라해서 나오게 하면서.. 부모님이 그럼 그애한테 전화한다하니 내번호 갈쳐주고....

받지 마라는 겁니다. 기가 막히져.. 정말 존심 상해서.... 진짜 만나면서 처음 화냈습니다.

 

그랬더니.. 헤어지자네요.. 만나지 말자고.. 헐... 정말 기분 더럽죠... 이용할때는 다 이용해 먹고...

진짜 한달 생활비를 한끼 식사로 날려 보세요.. 정말 기 막힙니다.

 

그러면서... 지는 그래요. 내가 싫다고 했잔아.. 제가 보기엔.. 말만 그랬고.. 그건 결국 자기 도망갈..

개구멍이죠..

그리고 다른 여자들 다 그런다고 하네요. 그건 자기 합리화겠지만요.

 

그래요 지나간 일이고.. 그땐 좋아서 쓴거니.. 잊어야지요.. 좋게 생각하고...

 

다 좋아요.. 서로 사랑하다가 정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지는거....

 

근데 이건 저게 날 이용했다는 생각만 들면... 아주.. 피가 거꾸로 돌죠... ㅋ

근데 것두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저두 열 받아서 별 지랄 다 떨었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유치할 만큼...

 

그래도 시간이 약이고..

 

더 좋은 사람 만나게 해주려고 울 조상님이 힘써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