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는 다양한 친구녀석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녀석이 자기 여자친구없는 운명이라며 한탄 했기에
글을 적어봅니다.
나름 주변에서는 공부 잘하는 편입니다.
지방공립대학인 B대학에 학점4.0, 토익950, 어학연수, 제2외국어, 자격증등
일명 대기업취업스팩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에 세계1위를 하는 H중공에 입사했습니다. (연봉4500)
아 물런 그전에는 세계11위에 다른H중공에 있었는데요.
거기서 잠시 있을때 스스로 신세한탄을 하더군요.
A군은 연수후에 배치받았는데,
그곳에는 미혼한자들은 전부 애인이 없다고 합니다.
연봉이 4200이 넘는 대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심지어는 결혼직전에 파혼까지 당할정도로
일에 치여 살았고, 애인조차 만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결국 자기는 선봐서 결혼한 운명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운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놈은 워낙에 염세적인 인간이라서
예전에 살았으며, 공산주의자가 될정도로 그런끼가 있기도 하지만,
워낙에 사회비판적인 녀석입니다.
지가 1년 어학연수 갔다와서 하는 말이
"절대 어학연수나 유학갔다온 여자 만나지마라" 고 합니다.
이유는 어학연수가면 성도 문란해지고, 워낙 동양여자가 인기많아서
안봐도 뻔하다는 이유에서라더군요.
뭐 이녀석 같은 경우에는 간호사,미용사등 직업에 자채에서
순결성이 없다고 그러는 놈이거든요.
문제는 27살이 되도록 총각이고, 야동조차 보지 않으며,
자위행위도 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건 절대로
동성애자도 아니며, 관심없는것도 아닙니다.
야한 농담도 하고 예쁜 여자보면 침도 흘리는 소심한 늑대입니다.
즉 자신은 가난이 싫어서 나름 좀 열심히 해서 좋은 기업에 가고 싶어서
공부쪽에 신경을 써서 연애를 안했다고도 볼수 있으나
눈이 정말로 높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어학연수,유학도 안되고, 직업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과 같은 대학수준에 똑똑하고 직장을 가진 여성을 원합니다.
즉 자기가 대기업이니 여자도 그에 비슷했으면 한다는거죠.
그런데, 절반은 마마보이일수 밖에 없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힘들게 키우셨고, 그래서
어머니말을 잘듣습니다. 할머니도 살아계시지요.
즉 여자2분이나 모셔야 하는것이지요.
또한, 가난합니다. 산동네에서 살고 있지요.
연봉 4천넘어도 실수령액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10년일해봐야 2억원 조금 넘께 모울수 있겠지요.
요즘 아파트값과 살림비용으로 맞을정도입니다.
더구나 식솔들이 2명이나 있고, 차도 있어야 하고, 결혼도 해야합니다.
자기가 가장 원하는건 집이라고 했습니다.
예전에 서울H대 미대 미팅하려고 할때 어디 산다고 하니까
깨진적이 있습니다. 자기 동내 사는것에 컴플랙스를 느낄정도입니다.
뭐 암튼 이인간은 이러한 상황에서 전형적인 깔짝스타일로 나가기에
답답해서 다른분들은 그러지 말라는 뜻에서 적습니다.
1.호감
호감이 가는 여자분이 있을겁니다. 그여자분에게 나름 눈빛도 주기도 하고,
혼자 좋아하는 느낌을 가지고 호의도 배풀고 할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거기서 진도가 안나가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나름 호감은 있지만, 배려를 한다고, 그여자의 상황을 보고 고백은 안한다던지.
그냥 친구로 지낸다는지 하는 남자가있습니다.
여자입장에서 보면 그냥 장난치는거 같아 보이고 한심합니다.
제가 볼때는 진짜 깔짝거리거든요.
위에 말한 이 친구 깔짝거린 여자만 해도 제가 아는 여자만 4~5명은 됩니다.
충분히 제가 볼때는 애인사이로 발전할수 있거든요.
그런데, 한 여자는 취업준비하니까 피해준다고 안하고,
한 여자는 영화보고 밥만 사먹고, 지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다고 넘어가고...
호감있다고 보이면서 그 다음 단계는 절대로 안넘어갑니다.
연애가 순결도 아니고.. 연애를 시작하지도 않고,
그렇게 사귀자고 말을 못하는건지. 용기가 없는 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2. 배려 X 용기부족 O
배려가 아니라 용기부족입니다.
사귀자고 말하기도 전에 안되서 친구로도 못만날까봐 생각하는 사람들
엄청있습니다. 이 인간은 소개팅, 미팅이건 나가서 100%실패하는것은
매우 잘난 애가 오면 " 저런애가 나랑 사귀겠어" 해버립니다.
또한 에프터를 드럽게 못합니다.
문자로 적고 앉자 있습니다.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저번에 보다가 답답해서 죽을뻔 했습니다.
진짜 병신같은게 자존심은 있어서 절대로 남의 충고 안듣습니다.
그러다보니 27살까지 연애한번 못해본 놈이 되었겠지만요.
에프터를 나중에 문자로 "시간있으세요?"
이렇게 보내는게 어디 있습니까? 문자로 시간있어요 하는 여자가 있을까요?
매번 에프터 펑크먹는거 보면, 참 불쌍해 보입니다.
다른분들은 제발 용기를 내어서 전화를 하싶시요.
더좋은것은 소개팅,미팅때 영화보자거나 다음에 어디서 보자고 당당하게 말을 하십시요!!!
3. 대화도 연애의 준비이다.
제 친구의 친구사이에 별명은 박명수, 비난의 황제, 갈굼의 제왕등등입니다.
즉 친구들한테서도 독설가로 유명하고, 정말 어찌보면 비겁한 놈일수도 있습니다.
자기보다 잘난 놈들에게는 굽신거립니다. 못난놈들에게는 잘난척하고 무시하지요.
친구들한테는 이게 좀 덜한편이긴해도 심합니다.
그러나 워낙 오래된 친구기에 다들 받아줍니다. 본성은 착한놈이니까요.
워낙 말재주가 없어서 그런걸 어찌 합니까....
오죽했으면 2년전에 제 다른 친구가 자기 여친이랑 그 대학가에서
이놈을 만나서 이야기 했는데, 다른친구를 갈구어서 자기 남자친구 비난하는걸
본 그 여자애가 화가나서 나중에 저런 친구 사귀지 말라고 해서
다른 친구녀석이랑 그 여자친구랑 싸우기 까지 했겠습니까
그래서 이놈에게는 다른 친구들도 여친 생기면 절대 1:1로 보여주지 않겠다고
친구들끼리 이야기 할정도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1이면 비난 정도가 장난이 아니니까요ㅋ
고교동창인5명이 가장 친한데, 다들 1:1은 술자리 빼고는 안할려고 할정도니까요.
즉 이게 소개팅에서 가서는 말할께 없고 아는건 데이트 코스 못정해서
네이버 지식을 볼정도 입니다.
이놈은 잘난건 머리좋은편이라 기억력 좋고, 맛집을 좀 안다는것 정도입니다.
대화가 될리가 만무하겠죠.
상대방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것을 대화로 보여주고,
자신을 어필할줄 알며, 약간의 유머정도는 가지고 있어야지
연애를 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여자가 먼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다가오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절대로 제 친구 처럼 삽질하고 앉자 있지 마시길 바랍니다.
4. 무조건 하고 보자.
진짜 안잊어버릴 정도에 연락주고 받고, 친구도 아니고 아는 사람 정도에
수준에서 머물러서 멤도는 남자분들 꽤 있을겁니다.
상대방을 배려한다고, 물러서거나 지켜보는 사람도 있고,
돈이 아까워서 물러서 있는 사람, 시기가 아직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등이 꽤 있을겁니다.
일단 하고 보십시요. 채인다고, 아직 아니라고, 힘들꺼라고 생각해도
연애가 그만큼 좋기에 하는 겁니다.
그놈이 저를 보면서 느낀게 있다고 합니다.
연애는 재미 있다는것을요.
제가 엄청나게 여자친구 없을때는 성격이 이놈보다 더러워진다기 보다는
좀 다른 친구들을 괴롭힙니다.
물런 소개팅해달라고 하는게 아닙니다.ㅋㅋ
제가 시간이 남아서 다른 친구들과 연락을 하면서 귀찮게 합니다.
전에 여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이별의 아픔을 보여주었을때
제가 다시 연애를 할려고 소개팅을 나가자
이놈이 저에게 묻더군요
"이별이 안아프냐?"
그래서 저는 친절하게 말해주었습니다.
"이별은 아프지. 하지만, 사랑은 훨씬 더 맛있다.
앞에 이별도 그뒤에 새로운 사랑이 지워주지.
연애를 한두번해봐야 내 마음을 알꺼다."
하고 살짝 비꼬아주었습니다..
5명중에 여친있는 애들은 저 포함3명 없는 애들은 그놈포함2명입니다.
이제서야 그놈은 눈높이 낮추겠다고 하지만, 나이도 있고,
자기 어머니 때문에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우리중에서 중간인 3등은 할정도로 잘먹고 행복하게 살꺼라고
생각됩니다. 워낙 철저한 놈이니까요.
하지만, 젊음은 그냥 흘러가버렸지요.
호감있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그러한 감정을 숨기지 말고,
표현해야 하구요. 소개팅,미팅한 사람에게는 그 자리에서
에프터를 정중히 신청해 보세요.
배려가 아닌 용기로 부딪혀 보세요.
저는 4달동안 같은 사람에게 5번 차여서 사귀어 봤구요.
몇번이나 싫타는 애 집앞까지 가서 납치(?)가 아나라
나오게 해서 만나서 사귀었습니다.
뭐 친구들이 듣더니만, 스토커다. 정말 무서운놈이다 말은 들었지만요.
(4달동안은 고백학고, 차이고 다시 고백하고.. 계속 반복했구요
그뒤에 여자에는 예전에 저한테 말했던 대화내용으로 추측해서
그여자애집 근처까지 가서 전화해서 나오라고 했지요. 결국 선물을 전달했고,
그걸 받고 사귀게 된거구요)
결국에는 전부 연애의 시작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제 다른 연애하는 친구들도 끝에 용기가 결국에는 연애의 시작이 되었구요.
자신이 못났다고 생각해서 물러서지 마세요.
못났어도 그녀만 사랑하고 위해줄수 있다면, 자격은 충분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