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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욕나온다.

딸기쨈 |2003.08.24 18:08
조회 1,745 |추천 0

전에 제글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아주버님 정말 절 넘 화나게 만듭니다.

    예초기산다고 돈 빌려달라고 전화해 빌려주진 않고 돈 10만원 드렸더니 (참고로 예초기값 18만원)

    오늘은 벌초가서 울 신랑한테 밥 사달라고 했답니다.

    전 벌초에 가진 않았지만 막내 동서와 전화통화하다 동서가 그러더라구요.

    오늘 작은 아주버님이 점심 쏜다고 했다고...

    그말 듣고 저 열 받는김에 신랑한테 전화해 물어 봤습니다. 돈도 안갖고 가구서 뭔 돈으로 밥을 사냐

    고 그랬더니 전후사정 말하며 카드로 산다고 그러더라구요.

    것도 아주버님이 밥 사달라고 하는데 안사주기 그렇지 않냐고 하면서.....

    그깟 밥한번 사는거 기분좋게 살수도 있는거고 한턱 낼수도 있는거 잘알지만 갈때마다 우리가 다 사

    야 되고 이것 저것 바라는건 얼마나 많은지 정말 머리 아픕니다.

    걸핏하면 술먹고 신랑한테 전화해대고... 전엔 집으로 전화해서 저한테 스트레스 팍팍 줬었죠.

    근데 신랑이 내가 싫어하는거 알고 아주버님께 집에 전화하지 말라고 하니까 신랑 핸폰으로 술먹고 

    전화 하더군요.

    그렇다고 저희 집에만 전화하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막내 동서네 집에도 술먹고 전화해 별 소릴 다 한

    다고 합니다. 동서네가 가까이 사니까 별일 아닌거에도 오라가라하고 자기식구들 목욕간다고 승용차

    가지고 빨리 오라고도 하고.

    정말 이대로 계속 두고 봐야만 하는건지.....

    정말 시댁하면 머리가 터질듯이 복잡해지고 갑자기 열이 확 오릅니다.

    특히 시아주버님과 시모 얘기가 나올때면 거의 돌아버릴 지경까지 갑니다.

    꿈에도 나타나 저 죽인다고 쫓아오고 잠자다 얼핏 생각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게 이일을 어찌할까요

    담달이 추석인데 벌써부터 겁나네요.

    이번엔 뭘또 바라는 눈빛으로 바라볼지.... 어차피 가도 인사해도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만 퉁명스럽게

    하는데.... 형님은 시골에 쪼만한 아파트 갖고 유세 무진장떨고 정말 짜증이 물밀듯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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