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토)에 있던 일을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친척형이 핸드폰을 구입한다고 친척누나랑 같이 3명이서
SK매장을 찾아 핸드폰을 이것저것 보며 고르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올 때만 해도 사람들이 저희하고 다른일행분들밖에 없었는데
나중은 많아지더라구요. 주말이라서 그런가^^;;
저희는 핸드폰을 다 고르고 개통도 하고 전화번호도 옮기고 하려고
몇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16~17살로 보이는 학생과 어머니하고 같이 들어오셨습니다.
매장안에는 직원이 사장님 포함해서 7명이 있었습니다.
다들 손님들 맞이하느라 바쁘시더라구요.
그 와중에 저 학생이 들어왔구요.
근데 사장님께서 인사를 하신건지 뭘 물어보신건지
학생이 사장님한테 큰소리로 화를 내더라구요.
딱 봐도 자기 아버지뻘 정도 되실분한테 말이죠.
학생 왈 : (큰소리로) 아저씨가 먼저 물어보셨잖아요!
얼마나 어의가 없던지 사장님은 그 상황에 먼저 온 손님과 대화중이셨는데
그렇게 학생이 말씀하니 첨에는 조근조근 지금 먼저 온 손님과 대화중이니 기다리라고
하셨는데도 학생은 큰 소리로 화를 내는것입니다.
거기서 더 황당한건 그 학생의 어머니께서는 아들에게 화도 안내고
거즘 지켜보고 계시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학생의 부모님이시면 자식 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하는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참...
그 상황에 전 정말 중고등 학생들이 예의가 없다고 들었긴 해도
직접 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 상황이 되보니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다 맞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 세상 좋은 분들도 많고 좋은학생들도 많은데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