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주뒤면 결혼합니다.
나중에 친정으로 불릴 지금집이나 친척들이나 어렵게 삽니다.
그중에 지금집 어머닌 그렇다 쳐도 아버지가 열심히 살지않다보니
현재의 상황에 왔다는게 맞겠죠.
제가 28이후 모은돈으로 결혼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전에 모은 몫돈은 집에 이런저런 용도로 다 썻기 때문이지요.
단 제가 달달이 용돈이나 생활비를 보태지는 않았지만.
대신 집안에 있는 오디오, 전자렌지, 청소기, 얼마전까지 쓰던 무선전화기,
등등 사드리는 것만..(집에오면 뭐가 안된다 사야겠다고 저오길 대기.
제가 사드릴께요라고 말나오는 상황만듭니다.) 남들 생활비드리는것이상 나옵니다.
제어머니 나름 고생많이하시며 시집살이며, 사회생활이며 거의 어머니의 노동으로
집이 먹고살았다고 할정도로..그리고 현재는 약 2년전 암이 발견되어서
암으로 얼마전 조혈모이식까지 하셨는데
그것은 거의 암보험들어놓은 입원비로 충당및 생활비를 하고 계시고
항암치료기간외에 퇴원하길 바래도 입원비하루라도 더 벌고자(하루입원비로 13만원나오는데
병원비를 제하면 반이상이 남아서 생활비에 도움되거든요) 하루라도 더 입원해있으시려
하고 그렇죠. 이건 제 아버지가 바라는 희망사항입니다. 하루만 더 입원해있으면 안되나?
하면서..
저도 제 나름대로 고생하느라 19의 나이부터 사회생활시작 지금 30넘은지 3년이네요.
그동안 대학입학전 첫직장서 벌은돈 2000만원넘은거 집에 다보탠후
대학등록금만 집에서 보태고
2년제 야간전문대다니며 낮에는 일 밤에는 공부.
(당시물가로는 2년 대학등록금해봤자 입학금포함700만원?안팍이었으니
등록금몇배이상 보태준거죠 ㅡㅡ;;)
차비, 밥값(이건 낮에 일한 초등학교 급식남은거 빈도시락통들고다니며
싸가지고가서 저녁해결했죠.)책값이며 뭐며 전혀 집에 손벌린일 없구요.
대학진학전 약 반년넘게 알바한돈 제손에 안건너지고 다 집에서 가지고갔었고.
대학진학후 초등학교서 알바한돈(사십만원이었어요. 차비, 책값및 용돈하면 그다지 넉넉
하지도 않았던...)은 집에 안주고 제가 썻는데 그것 안가져다 준다고 집에서
어머니에게 얼마나 억한 소리를 들었는지..
뭐 입학,졸업선물이니 옷한벌이니는 생각도 못해본. 졸업여행도 못했고..
그리고 졸업후도 월급관리는 제가햇지만 첫해것은 갑작스럽게 결혼한 여동생
결혼비용에 다 들어가고. 그당시 월급이 75만원남짓에서 50만원 적금
나머지 용돈인데 제 인터넷사용비, 차비 , 등 토탈비용이니 넉넉하진 안았구요.
3째해까지 모은건 집을 사게되어 거기에 보태고 그 이후 모은돈인데.
이때 나이가 대략 28전후..
작년 이맘때즘.. 전 생각도 않하는데 네 이빨모양이 그래서 남자가 안나오는가보다라며
집에서 교정해주신다고..
심하게 이가 않좋은게 아니고 드라큐라이빨이라 그러죠.
송곳니가 덧니인거..다른사람들은 귀엽다~ 라고 하는데
그리고 남자못만난건 제 인연이 늦어진거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어쨋든 좋은 마음에서 집에서 총 370만원들여 교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부모님 생각은 부모돈은 부모돈, 자식돈도 부모돈 이라고 생각한다는거죠.
친척들도 그렇고..예를 들자면 제가 초등학교때 넉넉치않은돈(고정용돈없고 친척,
부모친구분이 가끔오시면 주는 천원, 이천원)안쓰고 통장적금또는 돼지저금통넣은돈
제게는 일절말없이 집안일(이사할때)에 그 얼마안되는 돈 다 쓰셨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결혼준비하는것도 어디 부모를 허수아비만들고 !! 네가 그러고 잘사나보자
신혼여행이후 집에오지마! 밥한숟갈 줄 수 없다라고 한다죠.
이말을 해석하자면. 네가 번돈 다 주고가라. 알아서 해줄께 나머진 너여태
뒷바라지한 (집에서 먹고잤다고 뒷바라지한다고 힘썻다는거죠.)값으로 가져야겠다
그런데 네가 네돈이라고 하며 네가 다 알아서 한다는데 아주 부모를 허수아비로 만드는구나
라는 말인거죠.
제 생각에는 남들은 대학도 부모돈으로 다니고, 결혼도 부모돈으로 하던데.
이건 이미 보탤만큼 보탰는데도(이건 당연한거고 그것도 적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지만)
얼마나마 제가벌어 가진돈도 다 부모돈이라 생각하고 왜 니마음대로 하느냐고
(제가 실제 많이 버는것도 아니구요. 알바학교집 또는 회사집 하느라.
저스스로에대한 투자도 거의 못하고 뿐만아니라
집에오면 스트레스에 안부딪힐려고 안방,거실출입
자제하고 보일러안틀어주는 옥탑방냉방에서 전기장판하나믿고 제방에서만 생활했구요.
그리고 현재는 보너스없이 월수입 백만원남짓.)
제가 얼마벌던 그거야 제 능력이니 어쩔수없는거지만.
젊을때 열심히 안살아고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직장알아보라해도
나이많아서, 힘들어서, 일반경비직은 너무하는일없어보인다고 안하시고
어쩌다가 일있고 힘들고 제때 돈 못받는..어머니가 알아다주신
그래도 일수입이 십만원된다고 공사장에서 대리석만지시는 일만하시려는 아버지.
그걸로는 고정수입도 안되는데..
거기다 아버지,어머니 다달이 보험비도 안되는 실정..
젊을때 그렇게 어머니가 집안경제력 떠 받쳤으면 이젠 아버지가 택시기사던
경비직이던 하셔서 작은돈이라도 책임지게해야하는데.
제 여동생은 너무 보수적이고 자식을 속박한다고.
(한때는 노래방서논다는 말만해도 돈이 쌧다. 어디서!! 라는 말을 하시는 울 어머니..)
집에서 탈출한다는 목적하에 일찍 결혼했고.
어쨋든 집에 고정수입은 아직 환갑도 안되신 아버지가 마음을 고쳐먹지않은이상
없는거고..어머니는 이제 집에서 쉬기만 하셔야하니
그래도 집에 비상금 얼마 (절대 작은돈아닌..)와 하다못해 집을 팔아서
작은 빌라나 아파트로 이사가면 여유돈생기는데.도 불구하고
뒷바라지했으니 달라고 압박주시는...
부모돈은 부모돈 자식돈도 부모돈으로 생각하시는 부모님덕에
남들만큼은 커녕 (제가 해달라고한적도 없는 치아교정은 온 친척한테
생색다내면서 해줫다고 자랑. 그래서 지금신랑도 만난거라고 말을 퍼트리심..
그러나 제 신랑은 뭔 그런 교정을 하냐며 제 교정전 사진보고도 괜찮은데 뭐
차라리 그돈으로 여행이나 가시지 라고 말한답니다 ㅡ,ㅡ;;)
예식비+스튜디오촬영비만 부모님께서 부조금받으면 해결.
그리고 예식시 손님오시면 그것관한 식사비도 해결해주시기로 하고
다른 모든것은 제가 알아서 하기로.
가구,가전,신혼여행비,침구,예단,이바지,피로연등등
여타비용 제가 해결하고 또한
제가 어떤가구를선택하고 가전은 어떤거하고 신혼여행어떻게알아서 어디루간다고
말했으나. 왜 네가 그돈 다가지고 네마음대로하냐고 부모허수아비만드냐고...
남들은 결혼전에 집에 기천만원씩 보태준다더라 너는 뭐냐!
너무 돈돈하지마라! 너 복 못받는다! 기타 여기에 적지못할 악한소리..들..
(저는 일절 돈소리한적없고 하지말자고 하지만 부모생각에는
자식돈은 부모돈인데 왜 네 마음대로 하느냐 너 그렇게 네것 따지고
부모허수아비 만드느냐...라는)
딱한번 신랑은 자신번돈 얼마에 부모돈 얼마로 아파트를샀고
부모돈으로 결혼준비다한다 부럽다고 한마디했다가
몇일내내 악한소리 듣고... ㅡㅡ;;
결혼얼마안남은시점 이곳너무싫고.
편하지않고 자식이 뭔죄를 짊어졌길래 당연히
뜻에맞게만 행동해야하는지...
얼마전에는 신혼여행선물 뭐사줄꺼냐고 바래서 어머니는 백화점서 세일할때
코트 아버지는 생각해보자고 ㅡㅡ;;
뭐 상견례전에도 아버지 양복한벌과 기타 몇가지와 어머니 마의등도 사드렸고
저는 재활용품점에서 목티하나사고 가방하나사고 보세가게가서 치마하나사고 ㅡㅡ;;
그래서 상견례참석했었다는.. ㅡㅡ;;
그렇다고 제 부모가 그 부모한테도 (할아버지 할머니한테)잘해줬냐구 물으면..
각각8남매에 장남장녀라 결혼전에는 수입생기면 다가져다 바쳤다면서...
너는 뭐냐고 하지만 울 할머니나 외할머니 두분다
70까지도 남허드렛일 도와주다가 70넘으니
직장을 구할수없으니 8남매가 형편되는대로 각각 조금씩 보내서(안보낸집도 있고 보내는집도
5만원에서시작 나름형편것..보내드린다는)
생활하시는데..그것비하면 나는 나은데..라는 생각도 들지만..
제가 한마디라도 하면 부모말에 대든다고 제 생각,방식은 듣지도않고
무조건 부모방식에만 맞춰야한다고...
제 여동생은 아직도 친청에 오길 극도로 싫어합니다만..
(그래도 동생은 대학이며, 결혼은 다 부모님이 시켜주셨더랫죠...
그리고 아기낳고 산후조리할때 그렇게했다고 어머니가 엄한소리및 요거저거시키셔서
산후조리가 안됬다고 두고두고 한을 품고있다죠 ㅡㅡ;;)
부모님말이 부모가진거 다 나중에 자식거 될거아니가
둘이에게 반씩 똑같이 나눠줄테니 보탤수 잇는 한도까지는 보태라인데..
상견례자리에서는 신랑부모님에게 신랑이 3남1녀의막내라고
아들 뺏기셨습니다..라는 소리를 하셨다는..
뭐 지금도 건강보험을 벌써부터 신랑직장에로 옴겨놓으라고 압박.
상관없으니 빨리 혼인신고및 이런거저런거 알아보라고하시며..
아직 젊디 젊은 부모한테 그런걸 벌써 바란다는게 우습고.
또 나중에 받는다 쳐도 그걸원하고 현재 내가 노력해 얼마가진거 다 준다는거도 그렇고.
차라리 지금 부모님가진거 다 여행하시던지 배우시던지 즐기며 사세요.
그런거 안바랍니다.
라고 해도 답답한소리만 하시고...
정이 서로 오가야하는데 이건...언성만 오가고..
미리 신랑집에 가서 거기서 살까 싶은 생각도 들고..(집에서 한시간반거리 ㅡㅡ;;)
오늘도 아침부터 엄한소리(악담+맞기도하구요 ㅡㅡ^)에 지쳐
제가 제 목소리 한마디했다가 더 난리나서 왜 넌 부모말에 무조건 네네하지못하냐며.
제 목소리는 들을생각도 안하시고 무조건네네 하라고 하며..
이런 집 사정 신랑에게 하지도 못하고...(어쨋든 제게하는 행동이야 어쨋든
한편으로는 불쌍한 아버지, 어머니시니까요.)답답해서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