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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자꾸 때리는 시누딸..

서진엄마 |2008.02.14 16:35
조회 2,221 |추천 0

정말 한두번도 아니고.. 애키우는 엄마로써 화가나서 글올려봅니다.

악플은 사절이구요....

어떻게하면 좋은쪽으로 말할수있는지 경험많으신 엄마들에게 묻습니다.

 

저희 아들은 3살입니다..

시누 딸은 5살이구요..

남편의 누나구요.. 저희 집하고 가까운데 살고있어요

제 남편은 외동아들이자 장남이라 저희가  시부모님 모시고 같이 살고있구요..

시누 직장이 저희 집 바로 근처라서 퇴근하면 항상 들렸다가 가요..

시누이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있는데, 딸을 낳고 키우는거 모두  저희

시어머니가 봐주고있어요..

 

저는 제 친동생과 가게를 하나 하고있는데..동생한테 거의 맡겨놓고

현재까지 쭈욱 애기키우는데만 매달리고있습니다..

시어머님이 옆에서 시누 딸키우는걸 봤기에.. 저희 아들까지 떠넘기고 싶지않아서죠..

근데 문제는 시누딸이 너무 고집도 쎄고 한마디로 못됐습니다!!

무조건 지 맘에 안들면 울고.. 소리지르고..

다 집어던지고... 휴... 이건 약과지요..

툭하면 저희 아들을 때리네요..

이제 세살된 애기인데.. 머리때리는거며... 몇일전 볼에 손톱자국까지 내놔서..

볼때마다 속상해 죽겠습니다..

그러지 말라 타일러도 안됩니다.. 사람얼굴에 침뱉고..

시누 딸이 저희 남편도 어찌나 때려대는지...

 

하도 열이 받아서 남편한테 그랬죠..

내가 말하면 서운해한다고 자기가 좀 못그러게 주의좀 시키라고..

그래도 안듣습니다..

이건 애하나 맡아서 봐주는데 아주 그냥 등골이 휩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시누딸 별난거 인정했구요...

시누... 그래도 지딸이 최고랍니다..

그렇죠..저도 애있는 엄마인데.. 내자식 눈에 넣어도 안아프죠..

하지만 기본적인 주의는 부모가 가르치는거 아닙니까?

제 아들 때리고 하는거 눈으로 보면서 한번도 말리질않습니다.

볼에 손톱자국 내서 피가 났을때도..

한번도 미안하단 소리 안했습니다..

시어머님도 그러지 말라고 혼내다가 자기딸자식이라서 그런지..

애들놀다가 그럴수있지 하시며 저 들으란 식으로 말하십니다..

아니 3살된 애기인데.. 뛰어다니는 애들놀듯 이해가 되질않더라구요.

 

명절에 저희 친정갔을때..엄마가 애기 얼굴보고 놀래더라구요..

손톱자국 뭐냐고..

그래서 속상해서 시누딸이 그랬다고 얘기했더니.. 저보고 못그러게 얘길잘하랍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딱까놓고 말하면 될일을.. 기분나쁘지 않게 뭐라고 해야될지....

 

정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시누딸 제보하고 싶어요..

우리 아들 먹는 우유..이유식까지 전부 뺏어먹고.. 우리아들 보기만 하면

때리려고 달라들고..

어른도 몰라보고 얼굴에 침뱉고..

어린이집에서는 아무문제없다는데.. 집에만 오면 왜그모양인지..

시누는 본인이 맞벌이 하고있으니 애랑 많이 못놀아준다고

미안한 마음에 혼낼생각도 안합니다..

 

여러분 뭐라고 말을해서 고치게 할까요?

제발 가르쳐주세요..ㅠㅠ

이러다가 우리아들 똑같이 보고배울까봐 걱정됩니다...

 

참.. 중요한말을 빼먹었네요..

제 남편이 xx이 폭력적인거 고쳐주라고 시누한테 말했더니

시누는 받아들이지않고 니 애나 잘키우라 그랬다네요;;

그러면서 우리 아들 남자니까 남자애들은 조금씩 맞으면서 커도 된다고

그랬다네요........;;어쩔까요..?

확 따질까요? 남편한테 들은 얘기라 그거가지고 말하기도 그렇고..

정말 속상해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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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일단 |2008.02.14 17:02
제일 좋은 방법은 애들끼리 서열을 정하는 건데요. 님 아들이 아직 어리니 그렇게 했다가는 더 힘들꺼구요. 그렇다고 시누 애를 때릴 수도 없지요? 그럼 시누 딸래미가 님 아들을 때리면 그때 시누 딸 양팔을 딱 붙잡으세요. 때리지는 말고 꼼짝도 못하게 딱 붙잡으세요. 발로 버둥거리면 무릎으로 발도 봉쇄하시고요. 그리고 따끔하게 말씀하세요. '앞으로 동생 때리지 마라' 그리고 시누딸이 '예'라고 대답 할때까지 계속 붙잡고 있으시구요. 누가 놓으라고 해도 놓지 말구요. 시모나 시누가 와서 데려갈때까지 붙잡고 있으세요. 그거 볼때마다 하면 그 다음부터는 님 아들은 멀쩡하고 님만 무서워 하게 됩니다. 원래 애들은 무서운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어야 예절을 압니다. 눈에 보이게 때리는 건 아니니 시누도 머라 하진 못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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