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가산점제도 부활 문제 때문에 매우 시끄러운걸로 압니다.
군 가산점 제도란 군대 다녀온 사람들에게, 취업할때, 공무원 임용등등에서 플러스 점수를 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인데, 군대를 가지 않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녀차별"이라고 해서 폐지되었던 조항중의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도 군 가산점문제로 여성부, 여성분들이 정말로 시끄러운줄로 압니다.
여기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건, 남자들이라고 전부 군대를 가느냐?! 그건 아닙니다.
여자들이라고 해서 군대를 가지 않는 것이냐!? 그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97년도 10월 말 즈음에 신문에서 "창군이래 첫 여군연대장"이라는 제목으로 여성인데도 당당히 육군대령으로 연대장이란 지휘관 자리에 앉았습니다.
또한 현재도 육.해.공군의 각 위치에서 여군들이 맹 활약을 하고 있으며, 이라크에도 적지않은 여군들이 파병이 되어 있으며, 일반부대 뿐이 아닌 특전사, UDT같은 특수부에서도 여군들이 제 위치에서 각자 역할을 다 하고 있죠.
이 들도 역시 전역 후 당당히 군 가산점 제도의 혜택을 누렸습니다. (폐지되기 이전엔)
남자들이라고 다 군대가는것도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흔히 연애인들과 고위층 자녀들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데, 흔희 "신의아들"이라고 일컬어 지는 그들, 그리고 군대생활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장애인들과 중 범죄 전과자들..
의무복무라고 아무나 다 받지 않습니다.
군대란 총을 다루는 곳이고 군인은 총을 다루는 사람입니다. 아무한테 총 맡기겠어요?!
그들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군 가산점 제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무슨근거로 군 가산점제도가 남녀차별이라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또 한가지 답답한건, 여성단체 들이 그렇게 큰 소리로 말도 안되는 의견을 내세워서 군 가산점 폐지라는 결과를 낳을때 남성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거죠?!
여성분들도 당연히 성 차별 받지 않을 권리 있습니다. 자명합니다.
근데 남성들 역시 성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는걸 왜 모르시나요?
군 가산점제도가 남녀 차별이라면, 아무런 죄도 없이 남자란 이유만로 군대를 가야만 하는건 과연 무엇일까요?
남자란 이유만으로 군대를 가지 않았단 이유로, 군대를 기피했다는 이유만으로 하대 당하고 손가락질 받아야 하나요?!
어떤 이들은 말합니다. "여자들은 군 생활을 해낼 만큼 충분한 체력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러면 특전사, UDT등등의 일선 특수부대에서 당당히 남군 못지 않게 제 역할을 다 하는 여군들은 과연 무엇으로 설명할까요?
게다가, 요즘에는, 예전갖이 창이나 칼들고 싸우든...남자들의 강인한 체력만이 필요한 군대는 더더욱 아니란 거죠.
한사람 한사람이 총을 들고 있고 총을 쏘는데는 손가락에 힘만 조금 주면 얼마든지 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군이 쏜 총이라고 남군이 맞아서 안죽을까요?!
또한, 군대는 전투병만 있는게 아닙니다. 군종병, 행정병, 정훈병 등등 강인한 체력이 없이도 얼마든지 군 생활을 해내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언제 이런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 여성분과 같이요...
"여자들고 군대를 갈 필요가 있다. 전쟁이란게 언제 날 지도 모르고, 남자처럼 2~3년이 힘들면 최소한 기초군사훈련이라도 받아서 예비군처럼 운영이라도 되어야 한다. 군대란 적과 싸우는 법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법도 가르치며, 총알은 절대도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그 여성분 왈...
"어떻게 여자가 군대를 가야한다고 말 할수 있어요?! 여자는 절대 군대 가면 안돼요.. 그리고 전쟁 안나요..!!"
그래서 제가...
"1592년 어느날.. 거북선이 진수된 날 까지만 해도 전쟁이 일어나리라고는 그 누구도 몰랐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 임진왜란이 터졋다. 거기 까지 갈 것도 없다. 1950년 6월 24일까지만 해도 북한이 남한을 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고, 1950년 6월 25일에 꽝 하고 전쟁 터졌죠. 무슨 근거로 전쟁 안난다고 단언하는거죠?"
그래서 그 여성분 아무말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래도 여자들은 애기 낳잖아요!!"
여기서 여성분들이 말하는 치명적인 오류 하나...
병역의무는 사회제도에 의해서 생겨난 겁니다. 그리고 애기는 혼자 낳나요?
왜 여자만 애기 낳느냐고 컴플레인 하려면 남자들한테가 아닌 조물주한테 하십시오.
모두가 다 성모 마리아 입니까? 그리고 여자들은 애기 안 낳는다고 사회생활에 문제 생기는것 아닙니다.
근데 남자들은 군대 안갔다오면 취업도 힘들어 지는등.. 정말로 문제 많습니다.
이거야 말로 진정한 남녀차별 아닌가요!?
그리고 한국은 종전 상태가 아닌 정전/휴전인 상태입니다.
총만 안쏘고 있다 뿐 아직도 전시상태란 말이죠.
한가지만 물어볼게요. 그러면, 남녀 평등하게, 그야말로 평등하게, 남녀 모두 병역의무를 지니고, 남녀 모두 의무적으로 군대 다녀오면 어떨까요? 군대 다녀온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가산점 받고, 취업에도 호봉에도 유리하게 말이죠!! 그야말로 평등하게!! 좋죠? 어려울거 없어요. 어차피 헌법에서는 남녀를 막론하고 한국국민이면 모두 국방의무가 있거든요. 근데 병역법에서 남자만 국방의무를 부과하고 있어서 솔직히 이것때문에 아직도 시끄럽긴 하죠. 이 조항만 수정하면 간단합니다. 여자도 만 35세 이전은 전원 입대. 단, 장애인, 전과자 열외... 군대란 총을 다루는 곳인데, 전과자 한테 총을 맡길순 없죠!! 미국에서는 지금도 군대갔다온 사람이면 남녀 모두 공무원은 물론 사기업 취업에도 상당히 유리하게 쳐줍니다. 자~~~ 그럼 남녀 모두 "평등"하게.. 국방의무를 이행하고 가산점도 같이 받는건 어떨까요?
참고로, 전 어릴적 사고로 인해 손과 다리가 부자연스러운 장애인 입니다.
군대를 갈 수 있는 체력을 가진 남자들이 부럽고, 당당히 군생활을 한 제 형과 남동생이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