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사람아...
난 니가 참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라 믿었다... 아니? 지금도 그렇게 믿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람의 본성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많고.. 심성도 여린 너... 심적인 나약함을 겉으로 드러내기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너...
하지만 넌 그런 좋은 본성은 더더욱 키워내지는 않고...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추악하게 변질시키고 있구나...
어쩜... 너의 주변인들이 너를 그렇게 변하게 돕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가족~ 이란말이 어쩐지 낯설은 너희 식구들..!!!
순리.융화.사랑.도리.라는 말들은 찾아보기 힘든 너희 식구들...
언제나 너의 가치관을 흐트러놓는 니가 그렇게 울부짖는 너의 핏줄~!
분수...라는 말이... 뭔지도 모르는 너의 핏줄~!
만원을 가지고 있으면서... 천만원짜리의 인생을 따라하고...
월세에 살아도...몇천만원짜리의 차와... 몇백만원의 옷...지금까지 몇백이 들어갔을 취미생활...
차한잔을 마셔도...오천원이 넘는 외국브랜드를 가야 하고...
서른이 훌쩍넘은 나이에도 변변한 직장하나 없이... 여자에게만...의지하는 너의 핏줄의 삶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거니??
지나가는 사람들이...후줄근하면 어찌나 그걸가지고...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은지~~~
그러지 마라..
껍데기는 보잘것 없어 보여도...
정신건강은... 분명 너와 너희 핏줄보다는 나을테니까....
어느새 너도 변해가더구나~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너의 핏줄과 같이... 천만원짜리 인생만 동경하며...
마치 그게 당연히 올것처럼 생각하는 너~!!!
그게 그냥 얻어지는거라 생각하니??
남들하는거 다 따라하고~~ 너 하고 싶은거 다 하고~~ 놀고 싶은거 다 놀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주 당연시 얻어지는 나이 같은게 아니란걸 넌 정말 모르는거니???
지금 너의 씀씀이와... 너의 사고방식으론...
절대~~~~ 50년이 지나도... 지금 형편을 벗어날수 없을꺼야....
오히려 빚 안지면 다행이겠구나...
난 솔직히... 너처럼 세련되지 못했다...
한계절당... 오만원이 넘는 티쪼가리와... 십만원 정도가 되는 바지를 수십장씩 사야 하는 너~!
그에 맞춰... 십만원정도가 되는 신발을 사야하고...
너의 핏줄을 따라...니가 취미랍시며 따라하며... 한달이 지나가기가 무섭게 삼사십을 돈을 들여..
취미 생활을 해야 하는 ... 그런 간땡이 부은짓은 절대 못하겠더라...
넌 친구들이...원나잇 즐겨하는게 그렇게 부럽든????
왜 친구들이 하는데 넌 안하면 병신취급 받는거 같아서... 억울해???
너의 그 반반한 얼굴에 여자들이 하나둘씩 대쉬하니까...
아~ 이게 행복이구나 싶어???
훗~ 정말 가지가지 한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든다...
너희 집 형편에... 너의 얼마되지도 않는 수입에...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는 너의 말도 안되는
너의 행동...
그리고 유전적으로 내려온 바람끼...
또하나 유전적으로 물려받는 너의 그 술주사~~~
그렇게 인생즐기면서... 미래에 대한 준비없이... 프리하게 살고 싶으면...
그냥 나 놔줘라~~~
니 옆에 있으면 덩달아 나까지 생각없는 사람 취급받는것두 싫구...
잘나빠진 너와 너의 핏줄 자랑질 듣고 있는것두 구역질나 못하겠다...
난 너랑 같이 하기에는 인생관이 너무 틀린거 같구나....
따라다니면 잔소리 하는것두 지치구...
너랑 싸우것두 지쳐... 말두 조리있게 못해서 오물오물 거리다 안통하면 승질만 내는 너~!!!
힘든일 있으면... 가족한테두 의지 못하는 불쌍한 너...
미래에 대한 어떤것두... 도움받을 곳이 없는 한없이 불쌍한 너...
난 니가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