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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산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대한민국 남자 |2008.02.15 11:54
조회 10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현역을 마치고 올해 예비군 3년차가 되는 26살 건장한 대한 남아 입니다.

 

세상 소식을 보고 있다가 군가산점이 아직도 불평등한 처사라고 하여 폐지 된 상태로 계속 방치가 되고 있더군요.

 

이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록 하겠습니다.

 

반대 의견을 한데 모아서 그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대고 싶지만, 간략하게 정당성만 주장하겠습니다.

 

군가산점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군복무가 남성에게만 부여된 불평등 의무라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여러 사람이 말했듯이, 직업으로 생각하는 이상 군대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전 29개월 군생활을 했지만, 요즘은 줄어서 22개월 한다죠? 반년이나 줄었군요.

29개월 동안 배워오기는 많이 배워 왔습니다만, 갔다오니 20대 중반에 접어들었고, 대학 등록금도 터무니 없이 많이 올랐더군요.

이 기간동안에 사회에서 차라리 회사를 다녔으면은 입사할때 경력 2년 반동안 인정받을수 있고 완전 박봉 100만원이라 해도 2900만원을 벌어서 학교 등록금 3년을 내고도 남을 돈이겠네요.

 

군 제대후 학교에 다니지 않는 기간동안 회사를 좀 다녀봐서 분위기를 좀 압니다. 정시 퇴근은 힘들어도 적어도 밤에 뛰어 나가야 한다거나, 날마다 새벽근무 뭐 이런거 없습니다. 하루 동안 스트레스 준다 해도 집에 들어가면서 술 한잔이라던가 하는 해소시간이라도 있으니, 군대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은면 낫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군대 생활이 힘들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적어도 의무감으로서 20대 초반의 시간을 봉사해 주었으면, 응당 의무에 대한 보상은 해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간단한 비교 사항으로서 부모님이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데는 출산에 대한 책임으로서 양육이 따르게 되지요. 부모가 자식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책임감도 있지만, 의무감도 있는것은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에 대해서 자식은 자신이 원해서 태어났습니까? 완전 타인에 의해서 살게 되었으며, 길러졌습니다. 그래서 자식은 부모의 양육에 대해서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하기 때문에, 그 보살핌을 받기만 하면 그게 인간입니까?

 

법이란 강제성을 띄고 사회에서는 어쩔수 없이 도리나 윤리에 따를수 없는 경우가 많다지만, 국방에 의무에 대한 보상치고는 먹여주고 재워두는게 전부인것으로 끝내는것은 너무 하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쓰면 지루하니 간단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사실은 이렇게 길게 쓸 내용은 아니었고 주석입니다.

 

군가산점 기사를 읽다가 선배와 대화를 잠깐했는데 선배가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군 가산점 안줘도 되니깐 군대 안간사람들 마이너스 시키면 안되나?

 

이 한마디가 적고 싶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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