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올라와 타지역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21새 여대생입니다 ㅠ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 자취는 결사반대하시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
홈스테이를 하고있는데요 ㅠㅠ ( 일반 가정집에서 세들어 사는 ;;뭐 그런;; )
가족처럼 이뻐해주시고 하셔서 잘지내고 있어요; ㅠㅠ
문제는.. 얼마전에 주인집 아주머니랑 아저씨께서 여행을 가셨어요 ㅠ
집에는 애들이 2명 있는데 ㅠ 둘다 초등학생 ㅠㅠㅠ
오전에 ㅠ 방에서 열심히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었지요 ㅠ
근데 한녀석이 방문을 두드리면서
" 누나 누가왔어요"
" 누군데?"
" 몰라요; 문열어달래요;"
요러는겁니다;
누군지 알면 그냥 열어주면되지;
문을 열어달라고; 불렀나싶어서 짜증 오만상 내면서
문열어주러나갔지요;
- _- ㅋㅋ
근데 왠걸; 경찰이 문앞에 딱 버티고 서있는겁니다.
순간.. - _- 죄지은것도 없는데.. 살짝 쫄았던... ( 전 선량한 시민이에요... )
" 누구세요 ?"
" 아 경찰입니다. 혹시 윗집에 50대 아주머니랑 아저씨랑 사시죠?"
" 네; 그럴껀데요; "
" 그분들 집에 언제쯤 들어오시나요 ? "
" 잘 모르겠는데요..;"
" 그집에 아들있지요 ? "
" 잘 모르겠는데요.. 무슨일이신데요;?"
" 아 그집 아들 몇시에 들어오시는지 아시나요?"
.
.
.
뭐 내용은 대충 윗집에 50대 부부가 사는데, 그 아들이 집에 왔다가는지 뭐 그런 내용들..
그래서 잘 모른다고 대답하니까..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가시더라구요.. 제가 묻는건..
하나도 답변을 못듣고- _- 일방적인 호구조사??! 무튼;
그러고 나서 창문으로 가시는거 보는데; 자꾸 집을 요리조리 살피시면서 가시는거에요 ㅠ
근데 그게 꼭 .. 경찰이.. 좀 어색한 경찰같은;;
평상복에 경찰잠바; ( 은색? 흰색? 뭐 그런 잠바요 ㅠㅠ )입고 오셔가지고
약간 수상한 냄새가 나는 ㅠㅠ;; 그뒤부터 자꾸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ㅠㅠ
어른들은 다음주 월요일이나 되셔야 돌아오시고 ㅠ
집에는 애들이랑 저뿐이고 ㅠㅠㅠ
혹시나 해코지같은거 당하지 않을까요 ㅠ?
음, 토커님들도 그런 경험 있으셨나요 ㅠㅠ
뭐 가스점검나왔다면서 도둑들었거나 ㅠㅠ 경찰변장해서 도둑든 ㅠㅠㅠ
진짜 경찰일 수도 있는데 ㅠ 세상이 워낙 무섭고 험하다보니 ㅠㅠ
별걱정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ㅠㅠ
근데 무서워요 ㅠㅠㅠ 어어어엉 ㅠㅠ
별일 없어야할텐데 ㅠㅠㅠ
혹시 진짜 별일생기면 어쩌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