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톡 시작한 지 3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 톡을 접했을 때 그 감동이란...
사무실에서 편집장이 있어도 박장대소를 터뜨리기 일쑤에다
시도때도 없이 히죽거린다고 직원들의 타박빈도도 높고.
솔직히 하루의 일과를 톡과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각설하고.
지금 얘기하고자 하는 건.
처음 톡에 들어오면 보통 인기짱이나 리플짱 톡글을 보게 되는데요
꼭 그날의 톡에는 여성들만 리플을 달 수 있는 톡글이 있더라고요.
특히 시부모나 시집, 그쪽 계통에 많은 기혼 여성분들의 불만들이 주내용이죠.
물론 같은 여성끼리 고민상충이나 조언들이 더욱 와닿을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결혼은 여성끼리 하는 것이 아니고 남성이라는 이성도 함께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보통 여성들은 같은 여성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그런 흐름이고
실제로 톡들의 의견을 참고, 이혼했다는 글도 얼마전 봤는데요.
결혼생활과 남자가 지겹고 힘들어서 올리는 글들. 그것에 대해 일방적인 여성의 댓글.
그건 글쓴이 자신의 시선을 좁히겠다는 처사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단지 위로만을 받으려는 심리입니까.
오로지 한쪽 동성의 의견만 듣기에는 뭔가 부족합니다.
남자대 여자 이런 흐름을 조성하는 것도 여성들만이 의견을 쓸 수있는 톡글이 조장하는 게 아닐까요? 아님 톡은 여성들이 주된 고객이기에 특별히 만들어놓은 VIP룸인가요?
보다 다양한 의견을 접하시려면 그만큼 열어두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성은 남자가 사랑하는(혹은 미워하기도 하는) 하나뿐인 이성임이 분명합니다.
남자들의 의견도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남자VS여자는 옳지 않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