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헌혈의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시내에서 일하는지라 젊은 분들이나 고등학생이 많이옵니다
가끔 몸이 약간 허약하지만 친구따라 와서 기념품으로 주는 상품권에
눈이멀어 헌혈하시는 나약한 여성분이 있습니다
그날은 이랬습니다
어떤 커플이 들어왔습니다
두분다 헌혈하시고 상품권으로 영화를 보기위해서 였던거 갔습니다
여성분은 설마 설마 하면서 헌혈을 하시더군요
사실 헌혈을 처음 하시게 되면 쓰러지는 이유가
대부분 긴장을 너무 해서 입니다
그날도 그여성분은 헌혈할때 긴장해서 혈관이 수축해서 바늘을 2~3차례나
찔러야 했죠 간신히 간호사 분이 옆에서 간호하면서 헌혈을 끝냈어요
그리고 젊은 남친이 먼저 내려와서 초코파이 먹는동안 여성분은 잠시 쉬었죠
그리고 다되서 내려오는데 갑자기 저쪽으로 핑하면서 쓰러지시는 겁니다
저는 저도모르게 뒤에서 잡았는데 그만
너무도 당당하게 뒤에서 가슴을 덥석 잡아버렸죠
그런데 더 당황스러운건 그순간 남친과 저가 눈이 마주친겁니다
한 2~3초 얼어서 있었죠
이걸뭐 어쩌야 하나 여기서 놔버려야 하나 아니 뭐 어째야하나
너무 당황해서 쇼파위에 거의 버리다 싶이 놔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뒤 미묘하게 흐르는 그 남친분과 나의 눈빛교환
이걸 내가 실수라고 먼저 말해야 하나
말하자니 이거 쪽팔리고 안말하자니 변태되는거 같고
전 정말 그럴려고 한것이 아니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