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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잡고 싶어 임신을 하려 했는데..

미저리 |2008.02.20 13:56
조회 92,689 |추천 0

처음엔 모든게 그 남자를 위한 사랑이라서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 남자는 자신이 영화를 찍은 것 같다며 무섭다고 고향으로 내려갔죠

 

전 집착도 사랑이라고 생각했고 관심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남자와는 2년 전에 회사 선후배 사이로 만났어요

 

나이는 저보다 2살 많지만 회사내에선 제가 선배였죠

 

회식을 통해서 만나고 사랑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그 남자 저에게

 

너무도 잘해주고 회사에서 안좋은 일 있으면 항상 위로해주고 이벤트 만들어서

 

기분 풀어주고 그러는 남자였어요...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대우 받는 그 남자가 내 남자라는 것에 항상 행복했는데

 

그 남자 입사 1년만에 대리진급해서 부서이동했는데 미혼 남자는 제 남자

 

뿐이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능력좋고 인정받는 남자를 누가 가만 나두겠어요

 

여기서 작업걸고 저기서 작업걸고 제가 걱정되서 말하면 남자친구는

 

"걱정하지마.. 일도 바쁘고 거기에 너한테 콩깍지가 씌였는데 단 여자가

 

눈에 들어오겠니?."

 

저말에 한숨은 돌렸으나 제가 집착을 심하게 하게 된 계기가 생겼어요

 

남친이 회식한다고 저한테 먼저 퇴근하라고 말했는데

 

보통때는 회식자리라도 제가 저나하면 한번도 빠짐없이 받던 남자가 저나를

 

안받고 끊어버리는거였어요..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불안해지고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저나를 했죠

 

아니나 다를까? 여자가 저나를 받더라고요 남친은 이미 술에 만취였고요

 

지금 박선배 몸도 가누지 못할 정도라고요. 그 만취한 남자를 가만 둘 여자들은

 

없겠죠.. 인기많은 남자 만나니까 순간 내 자신이 변하더라고요...

 

그래도 남자는 저만 바라보고 저만 좋아해줬는데 전 다른 여자 보기만 해도

 

화내고 발로 차고 이러다 보니 남자친구도 화 한번 안내다가 크게 터뜨리더라구요

 

쉬는날 이 남자를 내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남친 원룸으로 찾아가서

 

덮쳤죠.. 남자친구 저를 밀며 왜 그러냐고 다그치는데도 내 남자로 만들어야 겠따는

 

생각만 하니까 눈에 보이는게 없더라고요.. 내 맘대로 되지않아서 뺨을 때렸는데

 

반지에 눈 밑에 상처가 크게 나더라고요.. 순간 미안했죠...

 

바람한번 안피고 저만 보고 있는 사람인데 제가 못믿고 불안해서 막 그랬으니...

 

남자친구 화가 많이 나서 그런지 그 후로 연락도 안받고 지방 발령신청까지

 

해놨더군요.. 말은 안했지만 못믿어서 때리고 욕하고 그랬는데 남자친구가

 

지쳤더라고요.. 자기 고향으로 발령신청 내놨는데...

 

이대로 헤어지게 되는 것일까요? 사랑해서 그런건데 이제는 남자친구

 

이해를 못해주는 것 일까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나도..|2008.02.20 14:11
미저리란 아이디...................자신을 아시는듯...
베플...|2008.02.23 10:43
입장을 바꿔서 남자가 여자 따귀때리고 강제로 성관계하려 했어봐... 완전 강간이잖아... 너무 관대하게 리플다는 거 아니야?
베플참..|2008.02.23 12:01
입장바꿔서 남자가 너한테 그러면?? 너를 자기 여자로 만들려고 원룸에 찾아와서 강간하려다 뜻대로 안되니까 뺨때리고 니얼굴에 상처내고... 그지랄로 유난을 떠는데,, 너같으면 안무섭겠냐?? 얼마나 질렸으면 지방으로 튈 생각을 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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