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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영등포점 노숙자 아저씨 내동댕이....완전 어이상실

조아라 |2008.02.20 17:26
조회 756 |추천 0

크리스피크림 완전 실망입니다
오늘 오후 1시 20분경 영등포점에 갔는데
노숙자 할아버지가 너무 배가고파서 매장안으로 들어와서
손님들이 먹고 있던 도넛을 집어먹었습니다
그런데 빨간옷을 입고 있던 키큰 남자직원이 나가서 넘어져 있는 할아버지의
잠바를 잡고 할아버지를 바닥에 질질질 끌어서 밖으로 내동댕이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야 빈번하게 일어나는상황이라서 그런게 과한 행동을 보여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다 한번 그렇게 들렸는데
그런광경을 보고 그 도넛이 먹을만하겠습니까?
주문도 안받고 직원이고 손님이고 다 ~ 집중해서보고있는데
그렇게 그할아버지를 내보내야 했을까요?
이거 정말 동영상 인터넷에 뜨면 대박감이던데 어떤 손님이 찍어서올리기라도하면......
매장이미지뿐만 아니라 크리스피크림 이미지는 뭐가 될까요?

남들은 다 제쳐두고 이제 크리스피크림 크게 신뢰가 가지 않는군요
머리가 하얀노숙자 할아버지를 질질질끌어 내동댕이치고
너무나 자랑스럽게 미소를 띄며 들어오는직원의표정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주문 받으려던 직원도 "너무 심하신거 아니예요?" 이럴정도였으니-

노숙자 할아버지가 먹은 도넛 주인들도 그냥 멍하니 놀래서가만히 있는데
과잉 진압이라고 해야될까요? 꼭 그렇게 했어야만 할까요
직원 친절교육 다시한번 체크좀....

정말 이번에 너무 충격받아서 제가 또 언제쯤이나 크리스피 크림에 들를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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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지나가다...|2008.02.21 11:02
전에 홍대 스타벅스에 노숙자가 들어와 카운터에 있는 초콜렛을 들고 가더라. 남자 매니저가 돈 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다시 뺏어오더라. 그랬더니 따라 들어와서 내가 배가 고픈데 그것도 안주냐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유리문 부술 듯이 치더라. 매니저가 손님들 눈치봐서 그런 건지 끝까지 웃으며 지점장 안 계셔서 못 드린다고 하니까 노숙자가 결국 욕하면서 나가더라. 그때 정말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하고 그 노숙자 끌고 빨리 나가줬으면 싶더라. 과연 그 노숙자가 그 이후 또 안 왔을까? 작은 사무실에 구걸하러 오는 사람들도 맨날 똑같은데 노숙자들도 자기 영역이 있을 터.. 크리스피도넛 영등포지점에 그 노숙자가 상습범일 수도 있고, 매니저가 손님들 난리나기 전에 손을 쓴 건지 모른다. 친절이 안 먹히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 직원에게 너무 뭐라 그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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