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5일 남은 입대예정 대한민국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입에 지금 사랑니가 3개가 동시에 나고 그 3개중 한개는 다자라서 뽑아야할
지경입니다...(이미 한개는 고3때 제거 -_ -;;)
그런데 제가 원래 가던 치과가있는데 거기는 지금 예약이 다차서 4월달까지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흑 제길 ㅠㅠ)
그래서 원래 다니던 동네치과에 연락해서 다른 치과에 갔는데...
서부정류장에 사시는분들은 알겟지만.. 'ㄱ'치과라고 있습니다...
거길 가니까 사람도 뜸하고 들어가니 치과냄새도 안나고 향기도 좋은냄새나고 해서 기분좋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진료를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X-ray 찍어야 한다고해서 이건 원래 찍는거라
찍었습니다... 그런데 찍기전에 간호사분이 이말을 하더군요...
"환자분,, 사랑니는 사랑니에 따라 CT촬영을 해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X-ray촬영하고
의사선생님과 상담후 촬영할지 안할 정하겠습니다.."
전 이생각했죠... 아니 사랑니 뽑는데 왠 CT촬영이야?? 이거 인터넷에보니까 5만원 10만원
이러던데 이생각이 번쩍 들더군요.... 그래도 의료보험적용되니 싸겠지 이생각했는데
그때 들려오는 한마디 "CT는 참고로 의료보험적용이 안됩니다" 잉 무슨말이냐하면서
된다고 들었다고하면서 물어보니 치과에서 쓰는 CT는 아직 의료보험이 적용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거다가 가격은 10만원 =ㅅ= ㄷㄷㄷㄷ;;; 내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X-ray찍고 난다음 또 입안에 사진 촬영해야한다면서 사랑니 찍고 다시 그 1000만화소 짜리 카메라
들고오더니 제 치아구조를 찍는겁니다...
아니 사랑니 빼는데 이건 또 왜 찍어... 이러면서 궁시렁됐는데 -ㅅ-;;
한 10분후에 의사랑 상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뭐 자꾸 CT촬영한다면서 강요하는겁니다..
X-ray상에서 신경선이 데인다 어쩐다하면서 -ㅅ-;; CT를 자꾸 찍어야한다는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겁니다... 전에 가던병원에서는 X-ray로 촬영만하고 신경선에 좀 되여도
마취하고 뽑으면 되니까 걱정마세요 이러면서 뽑아줬는데 거기선 계속 강요를 -_ -;;
내 결국에는 찍었습니다... 그래서 홀라당 10만원가먹었죠... 그런데 CT찍는다면서
잉 아까전에 X-ray찍었던 기계랑 똑같은 기계로 찍는겁니다... 아 정말 화나다러라구요...
민간인들 아무것도 모른다고 똑같은기계쓰는건 아닌지 이생각도 팍팍들고... -ㅅ-;;
그리고 진짜 화나는건.. 상담할때 사랑니 이야기는 100%중에 5%나온거 같습니다...
참나.. 아니 사랑니 뽑으러갔는데 사랑니만 빼주면되니 왜 자꾸 스켈링강요하는지...
군대가면 여자가 있습니까?? 이 하얗게 해서 가서 뭐하게요 -_ - 안해도 된다고 자꾸 거절했는데
그래도 군대가면 몇년을 관리못할꺼라면서 계속 하라고 강요하더군요...
거다가 나중에 그것도 좀 안먹히는지 교정은 생각해본적있냐면서 이젠 간호사까지 교정하라고
꼬득여 됩니다... 아놔 -_ -;; 이거 병원에서 단물빨아먹을때까지 다 빨아먹을생각으로 이짓하나
이생각하면서 화나더군요... 안그래도 CT10만원짜리 찍고 어무이혼테 욕바가지로 듣고
내돈 10만원씩이나 써가면서 찍었는데 -ㅅ-;; 그리고 군대가도 뭐 교정기해도된다고 자꾸
그쪽에서는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참 말도 안되는 소리하더군요... 저 부사관으로 가는데
교정기 같은거나 치료받고있는거 다끝내고 입대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싼 교정기 입에 끼고 훈련받다가 뿌서지면 다시해야하는데 -_ -
그럴돈이 어딨다고... 아 진짜 이치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화나더라구요...
그래서 갔다온후에 제가 원래가던 치과에 연락해서 물어보니 아무리 사랑니가 신경선 근처에 있어도
X-ray로 찍어서 충분히 할수있다고 그러는겁니다... 아놔 이 치과 어떻게 해야할지 -ㅅ-;
글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뭐 좀 쓰다보니 흥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