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여성입니다
헤어지시고 힘드시나요?
저도 정말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지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톡에 고민상담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역시 제 마음이 제 마음인지라
많은 분들의 위로도 확 와닿지 않았었죠
남들이 이래이래 해봐라, 라는 건
너무 힘들어서 시도조차 못해보고
곧죽을 듯이 지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랬나 싶어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은 잘 지내나?
아니요, 물론 전 지금도 그 사람이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음 크네요
근데 전처럼 너무 힘들어서 눈물로 지내진 않네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두가지예요
1. 다시 사귀고싶다.
상대방이 헤어지자고 하거나
시간을 좀 달라고 했을 경우.
매달리지 말고 그냥 기회를 한번 더 줬으면 좋겠다 기다리겠다.
라는 식의 얘기를 한 뒤,
절대 먼저 연락을 하지마세요
당장 죽을 것 같고
보고싶고 매일 눈물로 지내겠지만
꾹 참으세요
한통의 메일이나 문자나 직접 쓴 편지를 전하고 나서
연락 올 때까지 꾹 참으세요
(거의 먼저 연락이 오지만, 연락이 안오는 경우는 진짜 헤어지고 싶은거니
그럴경우엔 잊어야겠죠?..)
만약 연락이 안 올 경우도 있으니까
적당하게 마음을 추스리는 편이 좋답니다
그게 어느정도, 그냥 바로 헤어지는 것과 달라서
마음을 진정시키기가 쉬워요
당장 헤어지자 하면 곧 죽을 것 같으면서
헤어짐을 받아들이기가 어렵지만
자신의 진심을 내보이고 기다리다보면
어느정도의 감정을 추스릴만한 시간이 되기때문에
추천하는 바입니다.
2. 헤어짐을 받아들일 때. 잊어야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짐을 맞게 되면 슬프죠?
하루는 정신없이 울다 잘꺼고
이틀정도 되서는 그 사람의 물건과 추억을 전부 다 치우세요
그러면서 실컷 울어재끼세요
하나하나 돌이켜보면 분명 아름다웠던 기억이 많을꺼예요
옛생각 실컷하시면서 눈이 부어터지게 울어버리세요
그렇게 하나하나 박스같은 곳에다 정리해두세요
그럼 나중에 물건이 보여서 우는 일도 없을테고
울고 싶을 때 실컷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알다싶이 혼자있는 시간을 만들지 말고
주위사람과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리세요
그동안 못했던 취미생활이라던가,
못했던 공부 등을 하면서 정신을 딴데로 분리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슬픈음악은 되도록 듣지 마세요
mp3같은 것에도 밝고 경쾌한 노래만 잔뜩 넣어서 갖고다니다가
그 사람이 생각나서 우울해지려거든
당장 mp3를 들으면서 애써 떨치세요
그러다보면 그의 생각도 자연스레 잘 안날껍니다
이렇게 지내다보면
문득 외로워질꺼예요
외롭다고 다른 남자를 마구 만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대부분 사랑을 하다 상처를 받게 되면
이성에게 다시는 상처받기 싫은 생각에
본인 스스로 피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어렵게 사랑하게 되서도
끈임없이 이성을 의심하게 되서 스스로 힘들어지게 되요
주위에 다가오는 좋은 남자가 있다면,
너무 많이 망설이지말고 가볍게 사귀어 보는 것도 좋답니다
(가볍게란,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라는 뜻이예요)
그게 아니라면 주위 친구들이
너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있다, 소개시켜주겠다 한다면
굳이 사양말고 만나보세요.
혹여 좋은 만남까진 아니더라도 그 순간의 기분전환이 되게끔
즐겁게 얘기 나누고 오면 되는거 아닐까요?
이성을 쓸떼없이 많이 만나는 건 좋지 않지만
어른들이 얘기하시길,
많은 이성과 사귀어보라고 하시죠?
그게 틀린말은 아니예요.
이성에 대한 안목이 넓혀진답니다
저는 그렇게 터무니 없이 많이 사귀어 보진 않았지만
조금 적당히 많다 할 정도의 연애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얻어지는건 상처도 물론 많지만,
좋은 이성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긴 건 사실이예요
그래서 주로 친구들에게 이성상담을 많이 받는 편인데
잠도 안오고 좀 주절거려봤습니다
말과 다르게 글로 하려니까 조금 길어지는 것도 있고
설명하려는 게 잘 전달되지 않네요
모쪼록 여러분들은 사랑에 상처는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지만
사랑에 상처를 본보기 삼아 더 큰 사랑을 하실 수 있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이쁘게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