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셋의 청년입니다. 말그대로 고1 한마디로 17살에
마음에드는 친구를 만나게 됬어요 저희학교가 남녀공학이었거든요
정말이지 그때는 마냥 좋아했죠
어린나이에 정말 저에겐 과분한 그런여자였죠
남녀공학이라고 하지만 남자가 30명 여자가 한반에
7~8명 뿐이었어요 개한테 작업건 남자들도 꽤 많았는데
일단 그때는 제가 다 제치고 저랑 사귀게됬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저한테 왔는지
그리고는 얼마 못가고 헤어지게 됬는데 그때부터 지독한
인연이 시작된거죠
그 후로 사귀고 헤어지고 사귀고 헤어지고를
수도없이 반복했어요 제가 많이 좋아했거든요
정말 고등학교 3년내내 별일 다 있었습니다
거짓말안하구 드라마에 액션에 로맨스에 코미디까지
안해본게 없네요 생각해보세요
다른 연인들이 3년 사귄다하더라도 3년 내내 만나는건
아니잖아요 저는 같은학교라서 정말로
거의 3년을 매일 얼굴봤으니 아무튼 글로 쓰고싶지만 너무 길어서 생략하구요
그러다가 서로 대학준비를 하는데
제가 그때는 아 대학가서 다른여자 만나야지
이생각이 좀 강했습니다. 내가 너무좋아해서 만난
여자지만 고3때 후반쯤에 들어서는 뭐라고 해야되나
너무도 가지고 싶었던 그 애가 제 품에서
고분고분 있으니 솔직히 조금 질렸던거겠죠
같은대학 갈 생각은 첨부터 하지않고
그러다가 개는 타지역으루 대학을가고 저는
남아있었죠
근데 또 제가 자존심이 쎄서 대학생활을 잘 못했어요
선배들의 텃세를 참지못해서 찍혔거든요
그래서 학교 1년은 마쳤지만 추억도 없습니다
거의 안나갔거든요 그렇게 캠퍼스생활은 어긋나다보니
자연스레 여자친구한테 더 의존했죠
그러다가 또 결국 올것이 왓죠 군대문제죠
주의에 친구들이 군대를 일찍가서 저도 어쩔수없이
빨리가려고 지원을해서 가게됬습니다
그때가 21살 초반이였는데 솔직히 17살때부터
안해본거 없구 추억도 많은 그런 사이였지만
기다려줄거란 생각은 그다지 많이 안했어요
대부분 헤어지잖아요 뭐 제가 믿음이 많이 부족했죠
원래 제가 더 좋아했으니까요
개 주의에는 남자들이 많았거든요 거기다 타지역이다보니
제가 어떻게 하지도 못하구
근데 어쩌다 군대에서 어렸을때 허리가 안좋은게 걸려서
재검을 받고 공익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시 밖에 나오게되고
근데 그때부터 제가 좀 낌새를 차렸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싸우는 일이 너무 많아졌어요
만나면 싸우고 만나면 싸우고
다른지역까지 놀러갔다가 싸우고 따로오고
장난아니였죠 그러다가 그 애 생일날
선물도사주고 잘 놀다가 또 크게 싸워서
저는 집으로 내려오고 개는 학교가 거기다보니
또 거기에 남아있고
그러다가 이틀동안 연락이없다가 헤어지자더군요
정말 그때 주의친구들은 다 군대가고 없는데
헤어지자니 힘들었습니다 잡아보려고 계속 애써도 안되고
그렇게 저희둘은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되버렸네요
문제는 그 후에요
거의 반년에 한번씩? 너무나도 그리워서 제가 연락합니다
여자가 개밖에 없냐? 이러는 분들도 계실텐데
제가 너무 그 전 여자친구에게 적응이 되서 그런지
그후로 한 세네명을 만나봤는데 마음에 안들다기보다는
제 마음이 다른 여자들한테는 별로 가지가 않더군요 ..
정말 큰 맘 먹고 이번엔 그냥 이여자랑 잘해봐야지
이러다가도 새벽에 밤거리를 혼자 걸을때나
좋은노래를 혼자 들으면 언제나 떠오르는건 그 애거든요
그래서 헤어지고 거의 일년에 두번씩 계속
다시 돌아가자고 노력해봤는데도
그애는 이제 더이상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네요
지금 2년동안 네번정도는 제가 계속 다시 만나자구
그렇게 했는데 정말 제 사랑을 모르는걸까요
저는 아직까지 잊지 못합니다
그 추운날 새벽에 몇시간씩 걸으면서도
좋아했던 그 시절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