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남성이 부친의 시신을 쓰레기통에 유기, 이를 숨겨오다 결국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서부 피어전에 거주하는 45세의 이 남성은 지난 6일 오전, 부패한 시신이 담긴 쓰레기통을 수레에 싣고 직접 경찰서로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지난 5월 당시 84세로 사망했다고 밝히며 지난 7개월간 시신을 쓰레기통에 숨겨왔다고 증언했다.
이 남성은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장례비용을 마련할 수 없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