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늘 톡에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ㄴㅣ다..ㅋ_ㅋ
아.. 저에겐 하나의 꿈 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꿈을 계속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하나..
아니면, 사람이 하고싶은걸 다 할수 없다는 말을 되새기며 다른 길을 찾아야 하나..
무척 큰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톡커님들에게 의견을 구하고자..글을 쓰는거에요 ㅠㅠ
제가 이꿈을 가지게 된건.. 중학교 1학년때였어요.
제 중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이 있으셨는데 ..여성분이신데 엄청 당차시고 활발하시고..뭐
그런 분이셨어요.
제가 가정형편이 좀 넉넉치 못하고.. 좀 조용한 성격이였어서(지금은 아니지만..) 선생님께 의지도 많이 했었거든요.. 무튼! 그 선생님에게 취미가 사진촬영 이였는데.
제가 꿈을 가지게 된 날에도 청소검사를 받으러 교무실에 내려갔는ㄷ ㅔ
선생님이 너무 진짜 너무 나 환하게 뭔가 말로 표현할수 없는 표정으로 무언가를 보고계시더군요
조용히 다가갔더니 선생님께서 찍으신 선생님의 아버지 사진...
그 사진을 보면서 너무 환하고..뭔가 표현할수 없는 표정으로 사진을 바라보고 제가 온지도 모르시도록..집중하고 계시더라구요 ㅋ_ㅋ
무엇이냐 고 물었더니, 아버지인데 돌아가시기 전에 찍어둔 사진 을 요번에 현상해서 찾게된것이라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봤는ㄷ ㅔ ... 아 정말 가슴이 뭉클? 먼가 저의 뇌리에 퐉~~하고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무언가..가 꽂혔어요.
저는 편부모님 밑에서 자랐거든요.. 어머니 밑에서만 자랐는데.. 처음으로 그 사진을 보면서
아..나도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사진이 너무나 갖고싶었지만... 남의 아버지 사진을 달라고하면 이상하게 보일것이므로...
제가 선생님에게 " 선생님 사진 잘찍으시네요~ " 그랬더니 " 응~그래? 선생님이 사진촬영이 취미거든^^ " 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여러장의 다른 인물사진도 풍경사진?도 보여주셨는데...
와..정말 그 느낌이.. 사진이 프로처럼 멋있어서 느끼는 감동이 아닌.. 자신이 찍은 사진을 남들에게 도 감동을 줄수 있다는 사실에 저는 적지않게 충격과 저에겐 아무튼 감동이였어요.
ㅋ_ㅋ그렇게 사진작가의 꿈은 중학교 1학년 학기초 교무실에서 대걸레를 들고선 꾸기 시작했죠..
처음 사진을 접할땐 선생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장래희망이 사진작가라고 했더니, 사진에 대한 상식책도 주시고~ 작은 팁들도 주시고..
그렇ㄱ ㅔ 조금씩 선생님께 배우는 사진으로 1년은 너무나 즐겁게 후딱지나갔지요.
그뒤로, 꿈을 안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사진도 봐가면서 지냈지만..
선생님이 1년후에 전근가시면서 연락이 끊겨서 ㅠㅠ 저는 그냥.. 혼자힘으로 사진책 보면서 공부를 했죠.. 씁..가장큰 문제는 뭐였는지 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에겐 카메라가 없었습니다..선생님이 계실때에는 선생님께 카메라를 빌리고 선생님이 함께 다니면서 알려주셨는데...전근가시고 연락이 끊기면서 ... 뭥믜
저에겐 한번의 좌절이 있었죠..
그렇게, 조금씩 가끔씩 사진기 작고 이론만 죽어라 하고있었죠..
사진책은 그때도 겁나게 비싸드만요.. 그래서 선생님이 주신 3권의 책을 달달 외우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고 1일 되었는데요.. 또 한번의 큰 좌절은 여기서 부터입니다.ㅋㅋ
전 이제 카메라를 사기위해서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아..정말 세상살이가 힘든거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알바를 해서 카메라 살 생각이였는데..
솔직히, 학교끝나고 알바하는데도 돈이 많이 모이지도 않더군요 한달알바 꼬박해도 많이 받으면 50이고 적게받으면 35?.. 거기에 한살적은 동생은ㅋㅋㅋ아놔 짱나네 생각할 수록 ...
동생은 사고만 치고다니고.. 고딩되니깐 등록금은 비싸고 책값에 ... 공부도 따라가야하고
부모님은 전문직장인도 아니라서 등골 휘시고 .. 늦은밤까지 알바하고 끝나면 새벽까지 공부하고
...그렇게 살다보니 카메라는 커녕 알바 더 늘리고 전 생활비를 더 보태야 하는 처지...
그런데 저희 반에 저랑 좀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네는 좀 아버지가 회사 에 좀 높은 직책이라서 잘 사는데
어느날 이친구가 제가 찍은 사진을 보옂줬더니.. 자기도 사진을 찍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아..내가 선생님에게서 느꼈던걸 이아이도 느끼는구나 ..엄청 뿌듯했습니다.
..다음날.. 사진기를 사오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1년동안 알바해서 사진기 사려고 해도 뚫린 구멍 막느라 허덕이던 저와달리
ㅋㅋㅋㅋ사진이 멋지다며 다음날 사진기 그것도 백만원 호가하는 카메라를 떡 하니 사오니..
저의 창자는 꼬이고 또 꼬여 토악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가납니다 화가나
..말 엄청 길어졌네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톡커님들에게 물어봅니다.
사진은 돈 많은 사람만 하는거지요? 아무리 내 꿈이 높다한들 현실의 장벽만큼 높진 않겠지요?
..대학은 무슨..사진은 무슨..솔직히 저 공부도 빠지지 않습니다 모의고사 등급 거의 1~3등급으로 드가있는데 ... 대학은 커녕 ㅋㅋㅋ지금 이생활이라면 걍 졸업하고 취직해야 겠습니다... 그것도 쉽진 않겠지만 ..
휴.. 째든.. 고3을 앞둔 지금.. 2년동안 알바해서 생활비 메꾸느라 카메라 도 하나 못사면서 사진작가를 꿈꾸는건.. 헛된꿈이겠죠? 허세? 겠죠 ㅋㅋㅋㅋ아놔..정말이지
얼른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졸업도 빨리 하고..그럼 알바도 돈도 많이 더 받고 알바할수있는 폭도 넓어 질텐ㄷ ㅔ..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