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있는 21살의 대학생입니다.
벌써 3일전이네요.
매달 20일은 아버지 월급날이시자 제가 용돈을 받는 날이랍니다^^
그래서 이번 달 도 어김없이 어머니는 저의 통장에 입금을 하시고 월급들어오면
이것저것 결제할 것이 많기 때문에 대구은행 현금지급기에 가셔서 통장정리 계좌이체등
이것저것 업무를 보신 후 현금 70만원을 찾으셨습니다. 농협통장으로 계좌이체하는
수수료가 아까우셔서 농협에 직접가서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죠.
전 어머니가 성서국민체육센터에 있는 현금지급기에서 일을 보시는 동안 차안에서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의는 그렇게 업무를 보고 차를 빼서 나가는데 어머니께서 돈을 어디다 두었는지
가방을 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 가방을 뒤졌는데 현금 70만원이 없는겁니다ㅠㅠ
그래서 저의는 부리나케 차를 돌려 현금지급기로 갔습니다.
한 3분만에 도착한 그곳엔.......... 현금 70만원은 감쪽같이 없어졌구요...
저희는 당황해서 현금지급기 옆에 있는 전화기로 은행에 분실신고를 했습니다.
이틀이 걸린다고하더군요 확인 작업하는데..
답답해서 인근 지구대에도 분실신고를 하니 그 곳에서는 두세시간후에 알 수 있으니
전화를 주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희망을 가지고 기달리고 있으니 그 날 오후에 연락이 왔더군요..
저희 어머니 뒤에 기다리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분께서
입금을 하려고 들어오셨다가 저희 어머니가 나두고 온 70만원을 보고 취소를 누르고
돈을 가지고 갔다는 겁니다.
어머니께서 7분정도 업무를 보셨고 그 남자 분은 바로 뒤에 기다리고 있었기때문에 저희한테
찾아줄수도 있었거든요...
저희 차가 빠져나가기 전에 먼저 돈을 줍고 아이보리색 차를 타고 빠져나가는것을 봤구요...
정확하게 얼굴도 정면으로 CCTV에 잡혔고 70만원도 현금지급기 위에 나뒀기 때문에
돈도 정확하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현금지급기에 그 사람의 계좌번호가 남지않아
누군지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겁니다.
일단 그 사람 사진은 경찰서 형사과로 넘어갔지만 형사분께서 7억도아니고
700도 아닌 70만원을 찾기위해 사진을들고 탐문수사할 실정이 아니구요...
저희 어머니 잃어버렸다는 것 때문에 밥도 제대로 드시지 못하고 계십니다.
이대로 70만원을 잃어버리기엔 너무 안타까워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70만원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저희 가족한테는 엄청나게 큰 돈이구요....
2월 20일 오후 12시 10분 경 성서국민센터에 있는 대구은행 현금지급기에서
70만원을 주워가신 아이보리색 차를 가지고 계씬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남자분.....
혹시 알고계신분 있으면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