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제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22살 대한민국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누군가 하소연 할사람도 없고 해서
그동안 제가 살아온 22년 인생에 대해 적어볼려합니다.
늘 톡을 즐겨보다가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사연이 길지만..양해좀 구할게요 ..
저희 가족관계는 할머니.아버지.누나.나
이렇게 4식구 입니다.
저는 태어났을때 시골에서 태어났어요
저희집안은 농사일을 했었죠
그러다 5살때
아버지는 읍내 나가시고 어머니는 시장을 갔었죠
누나는 집안에서 동네 누나들과 소꼽놀이를 하고있엇구요
저는 남자인지라 소꿉놀이가 적성이 안맞았는지
별루 재미 없더라고요.
전 배가고파서 ..냉장고를 뒤졌으나
먹을게 없었죠.. 그때 5살나이에는 전 밥도 안먹었어요
오로지 우유만 먹었거든요 너무좋아해서
하루에 2천미리 먹고 그랬거든여(천미리짜리 2개분량)
그만큼 우유를 좋아했었어요
우유도 다떨어지고 밥해먹을줄도 모르고 어린나이에
너무 배가고파서 혼자 집앞 마당에서 앉아있는데
마침 문득 한가지 생각이 나더라고요
어렸을때 추억의과자 컨츄리코ㄴ < 아시죠?ㅎㅎ
군옥수수맛 이라고 있었는데
마침 그게 떠올르더라고요 .
저희집은 연탄보일러 였어요
농사일 옥수수도 했었거든여
그래서 연탄에다 옥수수를 몇개 넣었죠
시간이 흘렀을까 ..
갑자기 집안에서 소꿉놀이를 하고있던 누나들이
뛰쳐 나오는거에요 어디서 탄냄새가 난다면서
전 그때 생각이 났죠.. 옥수수너놓고 깜빡하고 안빼냇구나..
그러자 연탄불은 옆에있던 석유가 담긴 보일러통에 옴겨 붙었고
집은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어요
소방차 겁나오고..
집은 모두 훨훨 타버렸죠
요즘엔 사람들 모드 은행가서 통장에다 저축하잖아요
그때당시에는 저희집같은경우
아파트로 이사갈려고 돈을 모으고 있었는데
집안 장농속에다 모아놓고 있었나바여
한.. 현금 500정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저희집안은 돈 한푼도 없이 그렇게
밖으로 떠돌아다녔죠
그러다 지금같이 사시는 할머니께서
쪼그만한 단칸방 하나를 마련해주어서
거기서 지내게 됬죠.
그러다 갈비집도 새로 오픈했었구요
저희아버지는 식당이라 그런지
매일저녁 늘 술을 드셨고
새벽엔 엄마랑 늘 부부싸움을 하시곤 했었어요
그때 주방장 아저씨가 있었는데
우리엄마랑 썸씽이 있었다는둥.. 저희아버지가
주방장 까지 잘라버리셧습니다.
주방장 아저씨는 월급도 안받고 먹여주고 재워주는 대신
공짜로 일을 해주었었거든요
주방장아저씨 요리솜씨가 좋았어요
갈비양념도 직접 개발하셨고 해장국도 개발해서 판매했거든요
사람들이 맛있다고 찾아오고 소문난집이었는데
결국 주방장아저씨 그만두고 난후로 손님이 끈키더군요.
결국 식당도 접게 되었구요
그러다.. 다시 이사를 옴겨 단칸방에서
어머니는 백화점을 취직하시고
아버지는 막노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전 그때 초등학교 입할때 쯤 이었구요
역시나.. 식당에서 살때나 이사와서 사는곳이나
다른게 전혀없더군요
늘 아버지는 일끈나고 술을 드셧고
일주일에 5번은 부부싸움 한거같네요.
그래도 저희 어머니는 우리때문에 게속 꾹 참고 사는거라고
말을 해주더군요.. 그때까진 정말로 아버지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어요 밉기도하고..
열심히 돈을모아서 결국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때 누나는 중학교들 들어갔고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들어슬때 였어요
그리고 저희 옆집에는 같은또래 이성친구가 한명 살았죠
전 입주하고 며칠지나서 처음으로 그애를 봤어요
첫눈에 반했죠.. 그때가 첫사랑 이에요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말도 제대로 잘못걸어요
물론 그애한테 말한마디 걸어본적 한번도 없었고요
학교가 같은방면이라 늘 아침에 같은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등교하고
하교길에도 학교수업끈나는 시간이 맞아서
집에올때도 버스에서 늘 마주치곤 했었죠
이사하고 한동안 부부싸움도 없었죠
아버지가 지방에서 노가다 하면서
먹고자고 하시느라 집에는 한달에 2번정도? 내려오고 했거든요
중학교 입학했을 당시
어머니는 그때부터 바람이 나셨었나바요
아버지는 지방에서 일하고 계시고
어머니는 집에도 잘 안들어오시고
일주일에 3~4번 들어와서 주무시고
다음날 아침일찍 다시 나가시고 밤늦게 들어오시고
누나는 방에서 혼자잤고 저는 거실에서 혼자잤어요
밥도 혼자차려먹고 그랬죠
어머니께서 집에오실때면 전 자다가도 벌떡일어나
어머니한테 애교부리며 반기고 그랬죠
전 아버지보다 어머니를 엄청더 좋아했었거든요
그러다 아버지 친구분께서
저희 어머니를 보셧나봐요
아버지는 연락받고 급히 내려오셨고
알고보니 다른남자와 동거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집에서 오랜만에 심한 부부싸움이 일어난후
어머니는 집을나가시고 들어오시질 않았고
아버지는 일그만두고 늘 술만드시면서 살았죠
그때 당시 아버지 한달수입이 300정도 됬을거에요
300 이면 그래도 먹고사는데는 충분히 지장없는데
어머니가 어디다 돈을 다 쓰신건지. 아마 그남자랑 살면서 썻겠죠뭐
그뿐만이 아니라 카드빛까지 내시고.. 우리집은
빛더미 신세를 졌어요 카드회사에서 심지어
집에까지 찾아오고 그랬었거든요.
그러다 결국 중학교1학년 여름방학때
저희 아버지께서 간통죄로 그남자와 어머니를 신고하셧고
이혼을 하셧습니다.
그리고나서 저희는
아버지.누나.나
이렇게 할머니 댁으로 내려와 지내게 되었습니다.
학교도 물론 전학을 했고요 1학년마치고
처음엔 친구도 없었어요
그러다 전학을 하면서 친구들도 사귀기 시작했고
할머니께서 저희를 키워주셧죠
아버지가 벌어오는 돈으로 빛갚고
할머니께서 모아두신 돈으로 수업료랑 생활비 등등을 쓰셧거든요
전그때 철이없던터라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할머니한테
돈만 뜯어가고 그랬어요
졸업하기 전에 수업도 안하고 늘 영화만 보다가
집에가고 그러잔아요
하루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와서 컴퓨터를 하다가
우연히 중학교때 첫사랑 이었던애 메일주소를 알게되었어요
우린 그렇게 직접 말을 걸어보진 못했어도
메일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누었죠
그러다 그녀는 인문게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학교수업이 늦게끈나고 공부도 해야한다면서
그렇게 우린 연락이 끈켯죠
그러다 중학교 졸업을 하고
전 공부를 못해서 실업계를 갔습니다
남녀 공학 이었거든요
공고 전자쪽으로 진로를 했죠
전 고등학교 들어가서
처음으로 술.담배 를 친구들한테 배웠어요
남녀합반이었는데
그러다 좋아하는 이성친구도 생겼었구요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갔어요
다같이 모여서 선생님들몰래 술사다가 먹었죠ㅎㅎ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술한잔 하면서
진실게임이라는것을 처음으로 해봤네요
한명씩 각자 우리반애들중에 좋아하거나 관심있는애
말하는거였는데
한명씩 누구누구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내옆에있던 친구차례였는데
친구가 말한 이성이 내가좋아하고있는 그애를 좋아하고 있더군요
그리고나서 제차례가 왔어요 친구들이 나한테 질문을 하더군요
누구 좋아하냐고
전 순간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고요
갠히 나도 똑같이 그애를 말했다가
친구랑 사이가 멀어질까바 생각도나고
처음엔 없다고 그랬는데
자꾸 질문을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수학여행 오기전에
친구한테 좋아하는애가 있다고 말을 해줬었거든요
누구라고 이름은 말 안했지만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한사람이 있다 라고
난 없다고 말을했는데 그친구가
웃기지마 너 좋아하는사람 있다며 라고 큰소리로 외치더군요
전 당황해서..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왠지 그사람을 말해버렸다간 분위기가 다운될거 같기도하고
친구랑 사이가 어색해질거같아서
거짓으로 다른사람을 말해버렸어요
그후로 애들은 서로 좋아하는애들끼리 밀어주고 그랬어요
물론 저한테도 내가 거짓으로 말한 이성친구랑 밀어주더군요..
난 이게아닌데.. 그친구가 무지 부럽더라고요
같이 짝궁도 하고 .. 바보같이 말도 못하고..
그러다 그녀의 생일이 와서 다같이 생파를 했어요
그친구는 술을먹고 그녀한테고백했는데 거절당했더라고요
총 3번 고백했는데 모두 거절당했데요
그리고 그친구는 그애를 포기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친구한테 솔직하게 말해버렸어요
사실 나도 그애를 좋아한다 라고..
그러자 그 친구가 잘해보라고 그러면서 밀어준다고 그러더군요
그렇지만 전 그애한테 말도 제대로 못걸었어요
좋아한지 1년쨰 되는날 고백했는데
남자친구 있는것도 모르고 바보같이 ㅎㅎ
역시 거절당했죠..
그리고 저는 그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돈만쓰고
그때당시 저희 아버지는 백수였는데
가정형편도 어려운터라.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죠
그리고 남들 다 가지고 다니던 핸드폰
유일하게 저만 없었어요
값싸고 안좋은 핸드폰 살 형편도 안됬거든요
식당 아르바이트를 면접을 밨는데
토요일날 친구 생일이어서 술먹기로 약속이 잡힌상태였죠
준비하고 나갈려고 하는데 전화한통이 오더군요
여기 식당인데요 오늘부터 출근할수 있어요?
전 당연히 바로 콜했죠
친구한테 미안하다며 전하고
전 아르바이트로 바로 직행했습니다. 그때가 첫출근이었죠
그렇게 첫월급을 타고
전 핸드폰보다도 그토록 갖고싶어했던
Mp3를 샀어요 .. 내가 직접 일해서 번돈으로 사니까
정말 뿌듯하고 기분좋더라구요
그때당시 전 18살 이었고요
그리고 19살 고3 들어스면서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하여 핸드폰도 샀어요
물론 아르바이트 하느라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했죠
친구들은 주말에 술마시고 놀고 그러는데
저는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기에 그러질 못했죠
한편으론 부럽기도 했어요
나도 맘같아선 당장 아르바이트 때려치고
친구들과 놀고싶었지만.. 차마 그럴수가 없더군요
그러다 고3 때 여름방학이 끈나고
학교친구들은 하나둘씩 취업을 나가더군요
저는 진학반 이었어요 취업반 . 진학반 2가지로 분류됫었는데
취업반 애들만 취업했거든요 . 전대학가고 싶어서 진학반을 택했고요
남들 취업나갈땐 전 아르바이트 하면서 학교를 다녔죠
맨날 아르바이트 밤늦게끈나고 형들과 술을 마셧죠
아침까지.. 밤새고 학교가고
혹은 무단결석한적도 많았고요
사고뭉치였어요.. 학교서 담배피다 걸리고 무단결석해서 혼나고
선생님들이 자퇴하라는거 할머니께서 학교로 직접찾아와
버스타고 1시간 정도 걸려요 너무멀었거든요
담임선생님한테 사정을 말씀드리며 제발 졸업만 시켜달라고
부탁하시는모습을 교무실에서 봤어요.. 그때 저는 처벌받고
잇는상태였구요.. 그렇게 해서 저는 힘겹게 겨우겨우
고등학교 졸업을하고 대학진학을 했죠
대학등록금도 할머니가 새벽부터 출근하셔서
얼마안되는 월급으로 힘겹게 일하시며 모은돈으로
등록금을 내주셧어요..
저는 아르바이트 하면서 번돈으로
MP3 , 핸드폰 , 술값 등등 사고싶은거 다사면서 모으지도 않고
쓰기만했죠.. 지금생각하면 정말 철이 없었네요..
집에 제대로 돈 갖다줘본적도 없네요;;
물론 저희 아버지는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저한테 이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이제부터 니가 아르바이트해서 벌어서 써라
넌 공부도 못하면서 학교다녀서 머하냐
차라리 공부잘하는 니누나를 대학보내고말지
이런말을 하셨었거든요
그래서 전 그말듣구 조금 서운하기도하고 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구요
물론 대학진학 할때도 아버지 꼐서는 돈없다고
안보낸다고 하셧죠.. 결국 할머니가 보내주셧지만..
대학진학을하고 마찬가지로 아르바이트 그만두고
할머니한테 돈 타쓰면서 대학친구들과 노느라 바빳죠..
매일매일 술마시고 학교수강도 늘 빼먹고 ..
그런데..
대학 1학기 마칠때쯤.. 여름방학 막 들어슬때
제가 사고를 쳤어요.. 아주크게..
그래서 그땐 정말
나도 범죄자가 되는건가,, 감옥에 들어가는건가
이것저것 생각도 다들고... 저희 아버지와 할머니 는
엄청 충격받으셧는지.. 아버니는 매일매일 술드시고
울으셧데요.. 제앞에선 아니지만 할머니앞에서 하소연하면서
우셧다고 들었어요..원래 저희아버지가 눈물이 없거든요
아직 22년살면서 아들인 저도 우는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상대방은 합의금을 요구해왔고
저희형편상 합의금을 줄돈도 없었어요
친척들도 아무소용 없더군요 나몰라라 하고..
겉으론 아버지께서
너 그냥 감옥에 가라 합의금 줄돈없다 나 원망하지마라 .. 이렇게 말씀하셧지만
늘 그사람 찾아가서 무릎꿇고 빌고 울고 밥사주고 술사주고
주인과 하인 마냥 그렇게 했다네요;;
저희아버지는 자존심이 매우쌔셔서 예전부터
친구들이나 남과 싸우면 절대로 미안하단말을 한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일로 인해 저떄문에 처음으로 남한테 무릎꿇고 울면서
싹싹 빌었다네요...
한순간의 실수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결국 상대방은 낮은금액으로 합의를 해주셨고
물론 그 합의금은 아버지가 .. 2학기 등록금 내주실려고 모아둔돈이었데요..
전 그것도 모르고.. 바보같이 철없이 사고를 쳤죠..
결국 대학교 휴학을 하고.. 다시또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어요
사고를 치고나서 3달정도 지났을까
그때까지는 정말로 월급타면 집에 차곡차곡 갖다주고 그랬죠
그러다.. 바보같이 또 돈을 쓰기 시작했죠
다니던 아르바이트도 그만두고
돈을쓰며 먹고놀고 술마시고 하루를 반복하면서 살았네요
게임방에서 맨날 밤새고..
그러다 .. 친구들이 모두 여친 이 있는상태였죠
물론 저만 없는상태였는데.. 친구들이 부럽고 또한 외롭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다 친구한테 소개를 받았고
사귀게 되었죠.. 그 여자한테 빠져서.. 일도안하고
여자친구와 데이트 하느라 나날을 보냈죠..
물론 결국엔 헤어졌지만.. 지금까지
여자꼬시고 다니면서 제대로 모아둔돈 없이 놀기만 했네요..
아르바이트를 해도 한~두달 하고 때려치고
한번은 여자친구한테 ㅁㅣ쳐갖고 집에있는 통장까지 들고
가출한적도 있었거든요...
역시 돈이 떨어지니까 여자는 떠나더군요..
지금까지 다 그런거같네요.. 여자친구 뿐만아니라
친구들도 그러네요 돈있을때만 연락하고
돈없으면 만나주지도 않고 ㅎㅎ그래서 저에겐
진정한 친구도.. 단한명도 없어요 , 물론 여자친구도 없고요
아버지 께서 저한테 이런말을 해주신적이 있었어요
친구든 애인이든 다 돈보고 너한테 다가오는 거라고
그때는 그말씀하시는 아버지가 미웠는데
이제서야 그말뜻을 이해 하네요..
역시 어른들 말씀은 틀린게 하나도 없다고
정말인가봅니다.
사고를치고 , 통장들고 가출하고 .. 그후로 저한테는
십원도 안줍니다.. 천원만 달래도 일절 안줘요
누나같은경우는 군것질을 좋아하는데
한입만 달래도 절대안주네요.. 조금만줘 해도 절대안주고요
돈좀 꿔달래도 없다면서 안꿔주고.. 그러면서 맨날 군것질하고
핸드폰비도 지금 밀려있네요 .. 물론 짤린상태구요.
오늘도 제가 핸드폰 USB선을 가지고 나왔는데
전화하더니 왜가지고 갔냐고 온갖욕을 다 퍼붓네요 ㅎㅎ
사람들이 저보고 어머니 안보고싶냐고 가끔 물어보시는데
저는 어머니가 마니 원망스러워요.. 보고싶지도 않고요
결국 우릴 버리고 다른남자한테 갔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여자친구 사귈때도
정말로 좋아한다면 헤어져도 다시 붙잡고 그러자나요?
저는 절대 안붙잡아요.. 친구로도 안지내요
아마도 아버지와 어머니 이혼하셧을때 영향받은거 같기도 하네요
저.. 이번 여름에 군대가요
늘 아버지께서 언능 군대가라고 했었지만
바보같이.. 좀더 놀다갈려고 고집부리다가 이렇게 됬네요
지금 주위에 친구들은 모두 군대가고 없어요
심지어 술먹고싶어도 같이 먹을사람이 엄네요ㅎㅎ
그래서 가끔 혼자 몰래 술마시곤 해요..
그리고 한번은
제가 일하다 눈을 다쳤었거든요
그때 의사 선생님꼐서
실명 될거라고 말씀을 하셨었어요
상태가 너무 안좋다고
그래서 전 정말로 실명되는줄 알았어요
수술을 해도 회복이 안되더라고요
자살까지 할려고 했었고요
한달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할머니꼐서 하루도 빠짐없이 병간호를 해주었습니다.
투정부려도 다 받아주시고..
주위에서도 이렇게 말합니다.
너 할머니 돌아가시면 어떡할려고
지금 살아계실때 잘해드려라.
물론 압니다..마음은 그런데.. 너무나도 제가 철이 없는거같네요..
그러다 얼마전에 할머니꼐서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을했는데
그때 여자친구와 노느라
병원에도 가보질 못했네요..한번병문안 갔었는데
같이 있어주지도 않고
오히려 돈달래서 바로 나와버렸네요..
그래서 할머니도 저에게 마니 서운해 하신거 같더라고요..
욕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이제부터 정말로
철좀 들어볼려고 적어봤어요..
가끔씩 꿈에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꿈을 꿉니다.
꿈에서 깨어나면 베개가 모두 젖어있네요
꿈에서 할머니 돌아가시는거보고 제가 막 울거든요
정말로 이렇게 효도 해보기도 전에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할까바 두렵네요.. 이제부터라도 효도하면서
정말 잘해야 겠어요.. 아버지한테도 그래야겠고요.
이렇게 긴 사연을 읽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랄게요^^